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展 (Andy Warhol, the Greatest)

시대를 초월한 팝아트의 제왕을 만나다

지역내일 2010-01-22
20세기 과학과 산업의 흐름이었던 대량생산을 예술에 접목시켰던 앤디 워홀은 이름만으로도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미술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그의 작품세계 전모를 만끽할 수 있는 회고전이 4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앤디 워홀은 화가가 아닌 산업디자인을 위한 상업 디자이너로 출발한 뒤 1960년대 팝아트로 미술계 정상에 올랐다. 그 뒤 미술, 영화, 저널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87년 사망할 때까지 미국 문화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지금도 그의 명성과 작품의 경제적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가 주도한 팝아트는 가히 혁명적이었고 현대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양산했으며, 현대 디자인의 트렌드에서도 왕성하게 차용되고 있다.
이번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展은 ‘ 앤디 워홀,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성공한 디자이너에서 팝아트의 제왕으로’, ‘워홀의 친구들, 팝아트는 모든 사람들을 좋아 한다’ 등 총 10개의 섹션 별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자화상을 비롯하여 마이클 잭슨, 마오, 마릴린 등 대중 스타를 포함한 세계적인 유명인사의 95여 점에 달하는 초상화가 전시된다. 초기 광고 디자이너 시기부터 60년대 캠벨 수프 깡통, 브릴로 상자 등의 대표작과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포함한 100여 점에 달하는 주요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워홀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사진, 기념물들이 전시되어 그의 예술과 철학, 생전의 일상까지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회고전은 현대미술계와 상업디자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는 앤디 워홀의 위대했던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시 2010년 4월 4일(일)까지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층
관람료 일반1만2천원/청소년1만원/어린이8천원
전시문의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926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