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모의 첫 걸음

제대로 된 병원 찾기가 우선!

제모 전용레이저 사용하고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이어야

지역내일 2010-02-02
점차 매끈한 용모를 선호하며 그러다보니 보기 흉한 털의 제모는 필수가 됐다. 노출이 여름에만 국한된 세상이 아니므로 제모는 사계절 전천후 관심사이다. 종전에 많이 했던 겨드랑이와 팔다리 털뿐만 아니라 이마선, 비키니라인, 여성의 민감한 부분(여성제모) 등 이제 제모는 미용과 의료분야에서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제모시술이 일반화된 요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제모를 한 사람들의 불만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 병원이 아닌 곳에서 비용이 저렴하단 이유로 혹은 다른 치료와 병행한 이벤트 성 치료에 마음이 끌려 시술받았던 경우나 시술 전과 후의 병원 측 태도가 달라 신뢰가 없어진 환자 등 결국 모든 불만은 영구적으로 제모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다.
올바른 제모로 후회 없는 시술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은 “성공적인 제모는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환자의 특성에 맞게 성능이 우수한 기계로 누락부위 없이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강조했다.

제모부위 다양하고 전문성 있어

‘제모는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동시에 ‘제모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일반적이다. 제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제모 비용이나 제모시술의 만족도도 천차만별이다. 더구나 요즘은 겨드랑이, 팔과 다리, 코 밑 수염, 이마선, 비키니 라인, 여성제모 등 제모의 부위가 다양해졌다. 비키니 라인이나 여성제모는 민감한 부위로 전문적인 시술이 요구된다. 때문에 여성전용 제모전문클리닉이 여성 환자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JM제모 클리닉의 경우 숙련된 여의사에게 충분히 상담 받은 다음 시술 받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처럼 제모는 전문성을 갖춘 시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 바른 지식을 갖고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모는 당연히 영구적이어야

제모 후에 불만 사항은 ‘시술 후에도 털이 다시 나온다’는 것이다. 즉 영구제모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환자와 병원간의 갈등이 심하다. 다른 병원에서 제모를 받은 30대 여성은 1년이 다 되가는데도 털이 얕아진 것 외에는 여전이 털이 나고 있다. 추가로 비용을 내고 시술을 받고 있지만 병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다.
또, 김선형씨(43)는 고등학생 딸의 겨드랑이 털을 제모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털이 자라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청소년은 발육상태가 좋고 신진대사가 원만해 그럴 수 있다는 병원 측의 해명을 듣고 반신반의 하고 있는 중이다.
고 원장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레이저 제모 시술은 보통 4~8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반복치료가 필요하며 보통 90% 영구적인 제모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시술한 제모라면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시술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 털이 난다면 병원에서 굳이 제모를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영구적인 제모를 하고 싶다면 저렴한 비용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병원 선택의 기준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제모 병원의 기준

고 원장은 제모 병원 선택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인가를 확인해야한다. 제모는 의사가 환자에 따라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누락 부위 없이 시술해야만 한다. 비용이 저렴한 곳일수록 의사가 직접 시술하지 않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 제모전용 레이저의 사용여부를 알아봐야한다. 제모레이저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즉 털을 만드는 검은색 모낭만을 흡수하는 레이저를 분사하여 모낭만 선택해 파괴하는 원리다. 제모 전용레이저는 빛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아 일반레이저와 확연히 다르단다.
마지막으로 제모시술은 결과가 2~3년 뒤에 나타나므로 최소한 제모 시술 기간이 3년 이상이 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처음 상담했을 때 효과나 추가비용, 통증 등에 대한 설명에 확신이 없고 애매하거나 다소 부정적인 방향으로 말한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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