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왜 잘 나갈까?”

토판천일염 선물세트 설 선물로 인기

덜 짜고 미네랄 풍부… 주부 만족도 최고

지역내일 2010-02-02 (수정 2010-02-02 오후 11:33:39)
소금이 다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고대 화폐 대용으로까지 쓰였던 적이 있지만 생산기술의 발달로 그 가치가 떨어져 왔고 고혈압 주범이라는 오명까지 겹쳐져 푸대접 받아 오다 최근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런 흐름은 특히 천일염이 주도하고 있다.

전체 소금 관련 매출의 5퍼센트 선에 그치던 주요 백화점의 천일염 판매는 최근 50퍼센트까지 늘어났다. 천일염이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들은 각기 3∼5종의 천일염 설 선물세트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라남도의 김병남 계장은 천일염 열풍의 원인을 ‘법 개정과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서 찾았다. 2년 전만 해도 천일염은 염관리법상 광물로 분류돼 배추나 생선의 절임용으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08년 4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식품으로 분류되면서 비로소 빛을 보게 된 것. 더구나 덜 짜면서도 미네랄은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천일염의 특성 상 웰빙 붐을 타기에도 적절했다는 분석이다.

올 설 선물시장에서는 고급소금인 토판천일염의 약진이 눈부시다. 토판천일염은 갯벌을 그대로 다져 만든 결정지(토판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생산량이 적지만 최고의 품질을 가진 명품소금이다.
전남개발공사 김재옥 대리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 등 고가의 외국 명품소금은 이미 주부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남자들에겐 생소하지만 주부들에겐 오래도록 기억될 최고의 환대를 받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신문과 전라남도는 우리 농어촌 명품 지키기 공동기획의 하나로 ‘설날 선물용 토판천일염 공동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외국 명품소금에 잠식당한 국내 고급염 시장을 되찾아 염전과 갯벌을 살리고 천일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게 그 취지다. 전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유일한 토판천일염 세트를 정상가 대비 20퍼센트 할인된 가격(1호 4만3000원, 2호 2만4000원)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2010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전화나 홈페이지로 주문 및 구입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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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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