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속 콤플렉스

지역내일 2010-02-02
얼마 전 TV 방송에 전국을 들끓게 했던 ‘루저’라는 말이 나오면서 호황을 누리는 데가 구두 속에 넣는 깔창을 파는 곳이다. 요즘에는 모두들 키에 관심이 많아졌지만 옛날 시골에서는 키에 대한 관심이 지금과 같지 않았다. 그렇기에 우리 부모님들도 내 다리가 짧다는 것에 관심이 없었나 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구두 속에 넣는 깔창이었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어른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청소년도 많을 것이다.

최근 각광받는 척추 밸런스 치료법

요즘은 키 성장을 도와주는 의료기관들이 많이 있다. 현재에도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방법이 최근 소수의 한의사들이 연구해 사용하기 시작한 척추 밸런스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람의 신체가 성장한다는 것은 키가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가 골고루 발육하고 커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키의 성장만을 생각할 때, 가장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뼈와 그 주변 근육이다. 사람의 뼈는 모두 206개이지만 키의 성장을 주관하는 것은 26개의 척추 및 골반뼈와 62개의 다리뼈다. 키를 키운다는 것은 이처럼 등의 척추뼈와 다리뼈인 대퇴골, 경골과 비골 등의 뼈를 길게 늘려 성장 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뼈를 늘리는 역할을 하는 것은 뼈의 양쪽 끝에 있는 골단 연골이라는 부분이다. 흔히 말하는 뼈의 성장판이 있는 곳이다. 골단 연골은 성장호르몬과 기타 호르몬의 작용으로 영양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아 뼈를 보호하고 있는 골막에서 길이도 길어지게 하고 뼈를 두껍고 튼튼하게 성장시킨다.
어차피 키를 키운다는 것은 척추의 길이와 다리뼈의 길이를 늘려 주는 것인데 이 등뼈, 다리뼈의 성장을 위해 척추 밸런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척추 밸런스 요법으로 경추, 흉추, 요추, 천추까지 검사해 각각의 척추 사이와 관절의 신경 흐름을 체크해서 흐름이 좋지 않은 곳을 치료해 준다면 뼈의 성장판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면서 굉장히 빠르고 튼튼한 키 성장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처음 3개월 정도는 1주일에 2회 정도 시술해야 하고 그 후에는 1주일에 1회 정도 시술한다. 한약 복용과 함께 척추 밸런스 요법을 시술했을 때 성장이 왕성한 중학생 정도에서는 1년에 10센티미터 이상이 가능하며 성장기가 지난 고등학생의 경우에도 1년에 5센티미터 정도는 가능하다.
키 성장에는 평소의 생활습관도 굉장히 중요하다. 운동하기, 물 많이 먹기, 잠 잘 자기 등은 필수로 실천해야 한다.

한상협 원장 SH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