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스피치 대회

지역내일 2010-02-11 (수정 2010-02-11 오후 5:56:57)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스피치 대회는 얼마든지 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개인 대회는 국내토론대회 예선경기(NFLQ), 세계개인대회 예선경기(WIQ), 한국토론대회(KFL), 한국·미국 간 학교대항활동대회(KAIAC)가 대표적이다.

국내토론대회 예선경기(NFL Qualifier, 3월)
2006년 이래로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론대회로 2인 연기, 재미있는 개인 연기, 드라마 개인 연기, 연설, 즉석연설 그리고 공개포럼 토론 부문에 도전할 수 있다. 이중 토론 부문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자. 2인 연기, 재미있는 개인 연기, 드라마 개인 연기 등 세 가지 연기 부문은 모두 암기능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2인 연기는 팀워크를, 재미있는 개인 연기는 관객을 웃게 만드는 능력을, 드라마 연기는 심각함을 요구한다. 한편 연설과 즉석연설 등 두 가지 말하기 부문은 다르다. 연설은 미리 발표할 원고를 쓰고 내용을 암기해야 하며 즉석연설은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30분 동안 스피치를 준비해야 한다. 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IDEA 웹사이트(http://www.idebate.org/events/index.php?event_id=165.)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세계개인대회 예선경기(World Individuals Qualifier, 늦가을)
한국은 2006년 이후로 참가하고 있다. 예선경기에서 학생들은 폭넓은 재능을 필요로 한다. 각 참가자는 토론을 하고 원고를 드라마틱하게 읽기도 하며 준비된 연설도 한다. 최종예선까지 올라간 학생들은 즉석 스피치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론연맹 웹사이트(www.koreaforens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론대회 중등부 초청경기
한국 일정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위에 설명한 국내토론대회 예선경기와 상당 부분 같은 분야에서 경쟁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연령이다. 중등부 학생들은 여러 가지 학교 외 활동 기회를 갖는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3회째 열리고 있다. 학생들의 가능성을 시험케 해주는 좋은 기회로 연기, 스피치, 토론 분야가 있다.

한국·미국 간 학교대항활동대회(KAIAC, 가을·겨울 각 2회)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소재 외국인학교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2004년 가을 첫 번째 토론대회가 열렸다. 그 해 봄 스피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였다. 이후 협회는 1년에 4회의 토론대회를 열고 있다. 연기, 스피치, 토론 부문에서 경쟁한다. 

상시토론대회
개인 자격으로 스피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모의 유엔(Model United Nations)과 모의 국회(Model Congress) 대표단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이다. 수많은 외국과 한국 대학들은 이러한 대회와 연계돼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표단 이벤트는 이익 추구만을 위한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 어떤 이벤트의 참가증명서는 높은 참가비에 비해 그 만한 가치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많은 기회가 있다. 스피치나 연기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시작할 때다. 한국 최고의 ‘토론하는 학원’인 리더스아카데미는 모든 지도자들이 미국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육자인 동시에 토론, 스피치, 연기 부문에서 국제대회 경쟁자들과  국내 우승자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심경희 원장
리더스아카데미
문의 (02)562-9799  
leadersdebate@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