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와 중독성 강한 음악

세계를 울린 뮤지컬, 미스 사이공

지역내일 2010-04-08 (수정 2010-04-08 오후 10:25:24)

 심장을 파고드는 불멸의 멜로디, 죽음과 바꾼 눈물겨운 모성애, 전율을 느끼게 하는 사회적 이슈가 녹아 든 최고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4년 만에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2010년 미스 사이공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무대, 드라마틱한 극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어낸다.
 배역에 맞는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번 무대는 개작을 통해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와 가사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첨단 3D영상으로 처리된 명장면인 ‘헬기장면’을 비롯하여 직접 무대에 등장하는 캐딜락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무대 비주얼을 강화하여 베트남과 방콕 거리를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킴과 크리스의 가슴 시린 사랑이 훨씬 더 리얼하게 전해져온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 오른 감동의 드라마, 미스 사이공은 4월 16일~5월 1일 성남아트홀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놉시스
1975년 4월 베트남전쟁에 참가한 미군 병사 크리스는 사이공의 한 술집에서 킴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킴을 사랑한 투이는 이에 분노한다. 호치민 정부가 들어서자 미군은 철수를 시작한다. 크리스는 킴과 함께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만 킴은 미국 행 헬리콥터에 타지 못한다. 관료가 된 투이는 반역자로 몰린 킴을 찾아와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호소한다. 킴은 자신의 아이가 크리스의 아들임을 밝히고 이를 거절한다. 투이가 아들을 죽이려 하자 킴은 투이를 사살하고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방콕으로 도망간다. 전쟁이 끝나고 우연히 방콕에서 킴의 행방을 알게 된 크리스의 동료 존이 이 사실을 크리스에게 알린다. 미국에서 결혼한 크리스는 아내와 함께 킴을 찾아 방콕으로 간다. 그러나 크리스에게 아내가 있음을 안 킴은 아들 탬의 미래를 위하여 결단을 내린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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