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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념이 봉사단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힘”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한울타리 봉사단’

지역내일 2010-05-03

지역과 더불어 우리의 소외된 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골고루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이 있다.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 한울타리 봉사단’ 회원들은 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매월 다른 이벤트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어르신 방문 , 경로잔치 및 봉사 인력제공
한울타리 봉사단은 2004년 경영 이념에 부합하는 윤리 경영의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것에 뜻을 모아 100여명으로 구성. 봉사단을 발족시켰다. 마산의 경우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관계로 어렵게 홀로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대부분이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마산지역 3개의 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매달 5만원씩 상품권을 19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상품권은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한 물품들이 있으면 직원들이 직접 구매해 어르신들 집을 방문해서 전달하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위문활동도 펼친다. 

또 지역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경로잔치와 한마당 어울림 자리에 기부금과 봉사인력을 제공하면서 복지관과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마산지역의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지원을 오픈 이후 계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학교 기증 방식으로 바꿀 예정 이란다.
 
휴무도 반납하는 즐거운 봉사
봉사단은 마산지역에서만 22년째 노숙자와 독거어르신을 위해서 식사를 제공해온 ‘한마음의 집’과 더불어 백화점 직원들이 점심배식 시간에 방문하여 배식활동과 설거지를 도와주고 있다. 봉사 관리담당 전원우씨는 “직원들 대부분이 자신이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당번날이 되면 피곤함도 잊은 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회원들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희망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고 한다. 
매년 두 차례 창원의 아름다운 가게와 더불어 백화점 직영, 협력 사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활동천사로 물건 판매도 돕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지난해에는 3000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6월중에는 직원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 연말에는 마산 종합복지관과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한다.


감사와 베푸는 마음 배울 수 있어
업무도 많고 스케줄 맞추기도 어렵지만 타점포보다 봉사 실적도 우수하고 회원들의 참여율도 높아 봉사활동 만큼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무엇보다 “경영이념이 봉사단을 이끄는 큰 중심”이라고 전원우씨는 말했다. 회원들 대부분이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함과 베푸는 마음을 배우면서 사회일원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한다. 봉사단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활동 보고도 하고 회원들 의견 수렴도 하면서 활동도 점검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원들의 기호를 반영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하자는 클린 데이를 지정해 매주 2,4주 월요일은 무학산과 팔용산에서 등산도 하고 자연보호도 실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아침 7시부터 출근시간 전까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마산 지역은 물론 창원 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한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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