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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웃음을 부모님껜 감동을...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볼만한 문화 행사가 줄을 잇는다. 소풍도 좋고 외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억에 남는 전시나 공연을 가족과 함께 보며 추억도 쌓아보고 의미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짱구는 못말려 ‘틀려도 괜찮아’= 개구쟁이 짱구가 이젠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브라운관에서 뛰쳐나와 어린이들을 만난다. 어린이 날을 맞아 3·15아트센터는 짱구는 못말려 ‘틀려도 괜찮아’편을 무대에 올린다. TV 최다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를 모은“짱구는 못 말려”는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모습 속에서도 때로는 용감하고 재치를 발휘하며 동생을 아끼고 부모님을 위하는 효성스런 마음은 어느 아이들 못지않다.이제 그 짱구가 네이버 추천도서이자 엄마들 사이에 좋은 책으로 입소문난“틀려도 괜찮아”와 접목되어 뮤지컬로 선보인다. 막이 오르면 짱구가 다니는“틀려도 괜찮아”교실. 종이 울리면 객석의 아이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서 수업에 같이 참여하게 된다. 그 중엔 선생님 질문에 틀릴까봐 손을 들지 못하는 수줍음 많은 아이도 있겠지요? 그 아이는 다름 아닌 짱구. 짱구는 작품을 통해 수업을 받으며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일깨워 준다. 환타지 뮤지컬 ‘피터팬’=상상속의 피터팬이 현실로 다가온다. 누구나 알고 있고, 가보고 싶지만 아무도 갈 수 없는 환상의 세계. 성산아트홀은 5월 5일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피터팬을 공연한다. 피터팬은 2006년 초연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서 연극적 상상력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볼거리를 더해 만든 공연으로 최고의 가족 뮤지컬로 손색이 없다.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노래와 춤이 그 감동을 더하고, 스케일이 큰 무대장치에 다양한 조명과 특수효과를 이용한 무대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눈물과 웃음으로 감동 선사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 = 가족간의 사랑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버이날 효도 선물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이 5월 8~9일 오후 2시와 6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비 내리는 고모령’은 오직 하나있는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사랑을 쏟아내는 주인공 순애의 가슴 아픈 인생살이를 보여준다.박인환, 최주봉, 양재성, 김진태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이번 공연은 부모 세대에는 지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자녀들에게는 앞선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어준다.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건강과 입맛을 살리는 수제두부의 깊은 참맛을 느껴보세요~ 그냥 먹어도 부쳐 먹어도 조려 먹어도 맛있는 두부. 어디 그뿐인가. 찌개에도 고기에도 김치에도 잘 어울려 시장 볼 때 빠질 수 없는 품목이 바로 두부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웰빙 식품으로 떠오르면서 미국 대통령의 식탁에도 올라가는 메뉴가 되었다는데... 옛날 두부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두부 판매점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그날 만들어 그날 파는 수제두부! 우리는 배달시켜 먹는다~ 뱃살 때문에 다이어트가 한창인 서모씨(37)도 아이 둘을 키우며 영양식을 준비하는 이모씨(33)도 전화 배달로 식사 준비 걱정을 덜고 있다.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아이들 영양식으로는 과연 괜찮을까? ‘하루에 한모’에서 배달되는 100% 국산콩 수제두부라면 걱정없다. 석사동 안디옥 교회 건너편에 자리잡은 ‘하루에 한모’에서는 아침 8시부터 두부 만드는 일이 시작된다. 순두부는 10시쯤, 일반 두부는 12시가 되어서야 탱글탱글한 모습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다. 화천에서 농사지은 100% 우리콩으로 직접 만드는 이곳 두부는 일반 판매되는 두부와는 달리 화학제품과 소포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천일염으로 간수를 한다. 또 기계를 사용해 인공적으로 누르지 않기 때문에 콩물이 빠지지 않아 더욱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즉 콩의 고유한 영양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두부다. 유통기한이 짧아 그때그때 사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하지만 하루에 한모에서는 전화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일매일 신선한 두부를 먹을 수 있다. 맛과 영양은 물론 종류도 다양해... 항암식품으로도 각광받는 콩과 두부는 뇌기능 향상과 콜레스테롤 축적 방지,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건강식재료다. 특히 콩의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응고시켜 만든 두부의 소화율은 콩의 소화율 65%보다 높은 95%에 이른다. 뛰어난 소화 흡수율에도 불구하고 100g당 일반두부 칼로리는 79kcal, 비지 81kcal, 연두부 41kcal, 순두부 47kcal 일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 칼슘 또한 풍부해 뼈가 약한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루에 한모’에서는 순두부와 연두부는 물론 ‘서리태 두부’를 비롯해 흑임자, 시금치, 단호박을 넣고 천연간수를 사용한 ‘삼색두부’ 등 다양한 맛과 영양의 두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야채만 있으면 영양만점 샐러드가 뚝딱 해결되는 ‘두부드레싱’은 인기만점.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만점 샐러드 간식을 손쉽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 덤으로 얻어 올 수 있는 비지 역시 부침개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흔히 ‘싼 게 비지떡’이라고 별 영양가 없다는 오해도 있지만 사실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 덩어리가 비지다. 형님은 ‘콩깍지’ 아우는 ‘하루에 한모’ ‘하루에 한모’ 유종호 대표는 그동안 형님이 운영하는 두부 전문 식당 ‘콩깍지’에서 두부를 만들어왔다. ‘콩깍지’의 경우 100%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 준비 외에도 매일 두부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유종호 대표는 “이왕 시간을 들여 만드는데 시설을 늘리고 양을 늘리면 몸에 좋은 두부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하루에 한모’를 문을 열게 됐다고 했다. 맛있는 두부 요리를 원한다면 형님의 ‘콩깍지’로, 그냥 맛있는 두부가 필요하면 아우의 ‘하루에 한모’로~ 한 형제의 두부 사랑이 두부를 좋아하는 식도락에겐 즐거운 일이다. 문의전화 하루에 한모 263-003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천상병 추모 음악회(금요문화산책) 시와자작나무(마산 중성동) 30회 금요문화산책은 천상병 시인 기일(1993.4.28일)맞이 세 번째 추모 음악회로 열린다. 차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가슴으로 천상시인을 품는 아름다운 봄소풍에 나서보자.김산-귀천,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세이렌-나의 가난은, 국화꽃 / 이경민-나무, 비오는 날 / 하동임-미소, 푸른 것만이 아니다 등의 노래와 함께 마산문학관 한정호 학예연구사로부터 ‘천상병과 마산’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4월30일(금) 저녁7시30분◆장소:북카페 시와 자작나무◆문의:248-2007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딥퍼플 내한공연(Deep Purple Live in Seoul) 공연> 딥퍼플 내한공연(Deep Purple Live in Seoul)전 세계 하드록 씬의 역사를 기록해 온 전설의 산 증인 1968년 데뷔, 레드 제플린과 함께 70년대 록음악계를 양분했던 하드록의 전설적인 선구자로 꼽히는 영국 출신의 밴드 딥 퍼플(Deep Purple)이 오는 18일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딥 퍼플은 무려 40년을 넘는 롱런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8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록 음악사의 교본과도 같은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해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록그룹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딥 퍼플의 음악과 함께 성장한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중/장년층의 음악팬들을 위한 특별한 ''Bravo! 중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35세 이상 남성은 ‘자신을 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35세 이상 여성은 ‘남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그리고 중/고/대학생은 ‘하드록의 정석’을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각각 15%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하드록 팬들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한 B석도 준비되어 세대를 뛰어넘는 전설의 무대를 조금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 (02)3443-9969.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창작 가족뮤지컬> 오세암엄마 찾아 나선 고아 남매의 감동 스토리 감동의 베스트셀러 ‘오세암’이 창작 가족뮤지컬로 꾸며져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세암은 설악산에 위치한 백담사의 부속 암자. 암자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故 정채봉 씨가 1983년 발표한 창작 동화 오세암은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아름답고 서정적인 영상으로 국제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극단 예일이 공연하는 뮤지컬 오세암은 돌아가신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길손이와 눈 먼 누나 감이가 엮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원작 그대로 담았다. 여기에 20여곡의 서정적인 노래와 타악 퍼포먼스 속에 엄마를 향한 어린 남매의 그리움이 묻어나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할 것이다. 문의 (02)555-0822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전시>Being a Queen, 천경우 사진전 여왕의 초상을 각자의 초상으로 덴마크 정부의 초정과 지원을 받은 천경우 작가의 Being a Queen 시리즈는 덴마크 문화예술위원회 DIVA(Danish International Visiting Artists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2007년 9월부터 3개월간 코펜하겐, 오후스 두 도시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Being a Queen’은 자신이 여왕과 닮았다고 믿는 덴마크 사람들이 파란 드레스, 왕관, 휘장 등으로 여왕처럼 꾸미고 초상사진을 찍은 작품들, 비디오설치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현실과는 다른 여왕의 차림새로 카메라 앞에 앉지만 자신의 나이를 분(分)으로 환산한 긴 노출 시간 동안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하는 동안의 움직임을 사진에 남김으로써 여왕의 초상을 각자의 초상으로 바꾼다. 결국 Being a Queen시리즈는 사람들이 저마다 그리는 여왕의 초상이라기보다 각자의 자화상인 것. 이번 전시는 한미사진미술관에서 6월5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02)418-131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STAGE&EXHIBITION> http://nasimg.nasmedia.co.kr/2010_ad/ad_3/12_hwkim/hwkim/dnshop/icover_2.html<공연> 어린이뮤지컬 ‘코코몽’일시:5월4일~5월30일 평일, 일요일 11시/2시/4시, 토 공휴일11시/1시/3시/5시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1544-2269어린이극 ‘효자 호랑이’일시: 5월3일~8일 평일 2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일반 7000원 회원 5000원 문의 : (02)482-7198 뮤지컬 ‘친정엄 2010-05-03
- 림포두피 관리시스템 개발 기존의 두피관리 시스템을 뛰어넘어 모든 고객들이 콤플렉스 외형 복원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새로운 트랜드 림포두피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피부·미용 건강 사업의 주 모태로 창업한 ㈜MBT는 20여년의 피부미용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특별한 제품 림포디아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림포두피 관리시스템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켜 일반 두피관리제품보다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두피.모발의 문제점만을 개선하는 제품이 아닌 예쁜두상과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만들어주는 림포두피 전문제품을 개발한 것.또한 피부관리실에서 차별화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 에스테티션들에게 림포두피 관리시스템을 접목하여, 한 차원 더 높은 인체 아름다움의 외형을 만들고자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림포두피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고객에게 보다 더 나은 럭셔리한 삶의 휴식과 여유를 제공함으로서 뷰티라이프 스타일 창조, 새로운 활력충전을 되찾아주는 미용, 건강, 휴식과 여유를 만드는 뷰티라이프전문 사업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경영 이념이 봉사단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힘” 지역과 더불어 우리의 소외된 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골고루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이 있다.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 한울타리 봉사단’ 회원들은 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매월 다른 이벤트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어르신 방문 , 경로잔치 및 봉사 인력제공한울타리 봉사단은 2004년 경영 이념에 부합하는 윤리 경영의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것에 뜻을 모아 100여명으로 구성. 봉사단을 발족시켰다. 마산의 경우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관계로 어렵게 홀로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대부분이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마산지역 3개의 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매달 5만원씩 상품권을 19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상품권은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한 물품들이 있으면 직원들이 직접 구매해 어르신들 집을 방문해서 전달하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위문활동도 펼친다. 또 지역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경로잔치와 한마당 어울림 자리에 기부금과 봉사인력을 제공하면서 복지관과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마산지역의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지원을 오픈 이후 계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학교 기증 방식으로 바꿀 예정 이란다. 휴무도 반납하는 즐거운 봉사봉사단은 마산지역에서만 22년째 노숙자와 독거어르신을 위해서 식사를 제공해온 ‘한마음의 집’과 더불어 백화점 직원들이 점심배식 시간에 방문하여 배식활동과 설거지를 도와주고 있다. 봉사 관리담당 전원우씨는 “직원들 대부분이 자신이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당번날이 되면 피곤함도 잊은 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회원들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희망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고 한다. 매년 두 차례 창원의 아름다운 가게와 더불어 백화점 직영, 협력 사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활동천사로 물건 판매도 돕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지난해에는 3000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6월중에는 직원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 연말에는 마산 종합복지관과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한다. 감사와 베푸는 마음 배울 수 있어업무도 많고 스케줄 맞추기도 어렵지만 타점포보다 봉사 실적도 우수하고 회원들의 참여율도 높아 봉사활동 만큼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무엇보다 “경영이념이 봉사단을 이끄는 큰 중심”이라고 전원우씨는 말했다. 회원들 대부분이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함과 베푸는 마음을 배우면서 사회일원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한다. 봉사단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활동 보고도 하고 회원들 의견 수렴도 하면서 활동도 점검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원들의 기호를 반영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하자는 클린 데이를 지정해 매주 2,4주 월요일은 무학산과 팔용산에서 등산도 하고 자연보호도 실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아침 7시부터 출근시간 전까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마산 지역은 물론 창원 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한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홍도‘깃대봉’ 홍도. 흑산도 섬 여행은 태풍 등 기상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하는 경우로 1박2일에 플러스알파가 되어야 한다는 유의점이다. 목포까지의 육로이동시간(창원시청기점 약4시간)과 여객선, 홍도유람선 관광시간, 흑산도 육로관광버스.(택시1인11.000원)연계 등 사전 예약은 필수지만 주말엔 관광인파로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숙박시설은 부족하지 않으나 완벽한 시설은 아니다. 대부분 식당에서 아침 식사가능하다. 홍도(紅島)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섬이다.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섬과 13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을 형성하는 기반암의 성분이 붉은색의 규암과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낙조 때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드는 데서 유래했다. 또한 층리와 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절경을 이룬다. 홍도 깃대 봉(368m)등산과 해상관광, 레저용 수상스키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유람선을 타고 자갈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섬 전체를 돌며 깃대 봉을 바라볼 수도 있다. 깃대봉 산행은 1구의 홍도분교를 출발하여 산을 오르자 가파름의 시작이다. 368m해수면에서 바로 솟은 산이라 호락호락하지 않다. 동백나무 터널로 이어지는 가장 편하고 조붓한 오솔길 ‘연인의 길’이라 부른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짙은 상록수림이다. 오름길엔 숯 가마터와 조망을 할 수 있는 쉼터다. 정상에서 2구까지 4km가 채 안 되는 거리다. 생활로인 이 등산로는 국립공원 공원계획법상 비법정탐방로인 까닭에 일몰전망대를 지나면 관광객은 사전예약과 출입증을 받아야한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기 때문이다. 바다 위에 독립문을 옮겨다 놓은 듯 기이한 독립문바위는 홍도 10경에 드는 볼거리이다. 홍도의 최상의 볼거리는 깃대 봉에서 보는 낙조다. 진홍빛으로 타들어가는 바다와 점점이 떠있는 바위섬들 가히 환상적이다. 본섬의 기암들과 20여개의 부속 섬이 한 폭의 그림이다. 사전예약을 하면 홍도탐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연해설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섬들의 천국 흑산도 일곱 봉우리 끝자락‘칠락산’ 홍어로 유명한 흑산도는 멀리서 보면 ‘산과 바다가 검푸르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 남해 끝 흑산 본섬 전체가 산지로 이루어져 ‘해가 가장 나중에 지고 가장 나중에 뜨는 곳’으로 일몰, 일출 이 장관이다. 인근의 홍도, 다물도, 대둔도, 영산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나지막한 암산‘칠락산(260m)’은 대장도와 대둔도를 비롯하여 영산도와 같은 면적이 넘는 주변 섬과 수십 개의 작은 섬들뿐 아니라 대문바위, 칠성동굴, 촛대바위, 학 바위, 등 갖가지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널려 있어 이곳을 관광하는 길에 등산을 겸할 수 있다. 진리마을 남쪽 뒤에 위치한 칠락산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봉우리가 7개로 연결되어 맨 끝자락에 있다하여 칠락산이라고 유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산이 낮아 얼핏 보기엔 뒷동산 수준으로 볼 수 있지만, 산행을 시작하면 아주 만만하게 볼만한 산은 아니다. 등산기점은 예리항구에서 시작하여 한전에서 좌측 등산로를 이용한다. 흑산도의 산은 어머니처럼 많은 생명들을 보듬고 있다. 하나의 거대한 바위섬, 순한 산과 악한 산이 한데 어우러진 산들의 섬이 주는 리듬감과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등산코스: 예리-고개 마루-정상-능선안부-진리-예리 항(8.2km 2시간30분) 산행코스에 따라 약4코스가 있으며(약2~6시간소요)칠락산~상락산(4시간)칠락산~문암산~깃대봉 (5~6시간)코스는 작은 용 아릉 등이 있어 아름답지만 길이 위험하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2010-05-03
- 플루겔 혼을 통해 세상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척 맨지오니! 영원한 재즈 명곡 ‘필소굿 (Feels so good)’을 연주하는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 척 맨지오니가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무대를 갖는다.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척 맨지오니는 대중을 사로잡는 냉철한 밴드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L.A Jazz Trio의 멤버이자 07년 함께 연주했던 코리 알렌(키보드), 데이브 툴(드럼·보컬)을 비롯한 새로운 멤버인 브랜든 토드 라이트(색소폰), 니르 펠더(기타), 찰리 프리텔(베이스)과 함께 6인조 밴드로 내한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척 맨지오니는 2001년 발표한 ‘에브리씽 포 러브(Everything for love)’ 앨범에 한국 여성의 아름다운 눈에 반해 작곡했다는 ‘서울 시스터(Seoul Sister)’ 란 곡을 수록할 정도로 한국과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의 내한무대를 통해 표현한 바 있다. 그의 애정은 이번 내한공연의 연주 레퍼토리 선정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곡이 무엇인지 고민한 후에 떠오르는 곡을 즉흥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혀 공연연주 프로그램은 당일 무대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A석6만원.문의 지니월드 02-548-869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웃음+재미+교육효과까지,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 2년간 40회 공연, 1만4000명 관람. 국악당 상설공연 18회 매진, 공연만족도 99%. 이만하면 경기도국악당의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은 상설국악인형극의 브랜드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수훈갑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이 더욱 새로워졌다. 음악을 중심으로 군무, 독주가 극적 재미를 극대화하고, 공연의 전반에 흐르는 맑은 소금독주를 비롯해 줄인형의 섬세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해금독주를 감상한다. 이어 부채춤, 장고춤, 선녀춤의 화려한 군무가 전통의상과 함께 화려한 자태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덩덩 쿵따쿵’에 사용되는 인형들은 세계에서 유일한 독자적 기술로 개발되어 기술특허를 받은 인형들이다. 모든 인형이 복합적인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 큰 동작의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기 때문에 보다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점도 2010년 ‘덩덩 쿵따쿵’의 특징. 현대인형극회와 KBS성우 김영진의 목소리가 더해진 실감나는 연기, 작곡자 박병오와 경기도립국악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이 감상의 묘미를 더해준다. 4~8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경기도국악당에서 공연되며, 전석 1만원이다. 문의 경기도국악당 031-289-642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부산을 담은 세 개의 시선 세 명의 사진가가 각자 다른 시각으로 부산을 담은 사진전 ''부산풍경-3인의 눈으로 머금은 ''부산풍경''''전을 연다. 5월3일부터 8일까지 경성대학교 제1전시실.참여 작가는 부산의 중견 문진우 작가를 비롯해 엄익상 우동석 작가. 부산을 바라보는 세 작가의 시선은 각자의 개성만큼 다르지만 부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머금고 있다는 점에서는 똑같이 닮았다.문진우 작가가 천착한 주제는 ''안창마을''. 문진우 작가는 "사진은 찰나의 시각을 영겁의 역사로 남기는 일이다. 조만간 부산의 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안창마을은 작가로서 외면할 수 없는 작업"이라고 말한다.이밖에 엄익상 작가는 ''핀홀이 담은 부산 풍경''을 통해 핀홀카메라로 담은 2010년 봄 부산의 풍경을 탐색하고 있다. 우동식 작가는 ''나의 화수분, 부산바다''라는 주제로 10여 점을 출품했다. 쉬운 사진언어로 부산을 담고 있는 작가는 부산을 주제로 진솔하고 드라마틱한 느낌이 살아있는 부산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문의:010-4556-1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