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독자 추천 ‘춘천 닭갈비’

‘먹는 즐거움’과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곳

지역내일 2010-05-10 (수정 2010-05-10 오전 10:34:01)

 



 


닭갈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볶음 요리로,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고추장, 간장, 마늘, 생강 등 갖은 양념을 넣어 재웠다가 고구마, 당근, 양배추, 깻잎, 양파, 파, 떡 등의 재료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요리로 강원도 춘천에서 유래한 향토음식으로 ‘춘천 닭갈비’라고도 불린다. 이런 닭갈비를 전라도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소스 만들기부터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 있어 소개한다. 광산구 하남 콜럼버스 시네마 식당 내 ‘춘천 닭갈비(대표 이미화)’집이 그 곳이다.

몸에 좋은 야채 듬뿍,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음식
담백한 닭 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닭에도 궁합이 있다. 위에 좋은 양배추와 깻잎이 닭과 함께 만나 요리하기 때문에 위장이 좋지 않은 손님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부담이 없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선한 야채와 깐깐한 양념들을 고르는 것은 이 대표가 꼭 지켜야 할 손님과의 약속이다.
이 대표는 “손님들에게 상추, 고추, 깻잎 등 야채 하나하나를 제공해 드리더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제 성격이 허락하지 않아요, 제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보고 고른답니다.”라고 전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소스는 이 대표 남편이 직접 해낸다.
과일로 고기를 4~5일 정도 재워둔 다음 손님상에 올려지기 전 들어가는 소스 등, 소스를 만들어 내는 것만 해도 여간 쉬운 게 아니다. 하나하나 정성이 듬뿍 들어가야 한다. 아무나 따라 하는 것이 아니다. 남편이 도와주지 않으면 ‘춘천 닭갈비 맛을 혼자 이어 가지 못한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닭갈비를 먹고 난 후 넣어먹는 사리들도 다양하다. 라면, 당면, 고구마, 떡볶이 등 기호에 따라 넣어 먹고 공기밥도 추가로 볶아먹으면 좋다. 웰빙 바람을 타고 치즈 닭갈비도 인기메뉴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또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반으로 줄인 반계곰탕과 아이들을 데리고 온 손님들은 닭장떡국, 비빔 막국수도 자주 찾는 메뉴 중의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음식이다.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다. 영화관과 예식장 건물인 관계로 유동인구가 많아 금·토·일은 예약한다면 빠른 시간에 맛있는 ‘춘천 닭갈비’맛을 즐길 수 있다.      
● 차림표 : 뼈없는 닭갈비(1인분)8000원, 치즈닭갈비(1인분)9500원, 쭈꾸미와 삼겹야채철판(1인분)9000원, 닭장떡꾹6000, 반계곰탕6000원, 비빔막국수 5000원
● 위치 : 광산구 우산동 콜럼버스 시네마 식당 내
● 문의 : 062-611-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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