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관리와 모발이식

지역내일 2010-05-24



고운미피부과
김동석 원장


남성형 탈모증으로 인한 탈모는 대개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점점 벗겨지고 또한 이마의 양쪽 귀퉁이에서부터 점점 벗겨지면서 이마가 넓어진다. 처음부터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늘게 되어 사라지게 된다.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에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며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에는 의학적 두피케어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두피 정밀 테스트를 통해 두피나 모공의 상태를 점검하여 지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게 된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의학적 두피케어가 진행되며 관리에는 두피케어.메조테라피.주사요법.헤어레이저와 산소필링(제트필링)이 있다.

남성형 탈모는 100% 유전적 인자에 의해서 예후가 결정되며, 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
작 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자가 모발이식술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 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
적인수술법으로 대머리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대머리가 심한 사람도 신기할 정도로 뒷머리와 옆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 부위만큼 절제해내어 모근을 한포기 한 포기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대머리 부위에 심는다.

일단 심은 머리는 뿌리만 남기고 한 달 내로 빠지고 뿌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 나와서 약 3개월 뒤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이 확인된다.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일 년 정도 되면 머리를 넘길 정도가 된다.
물론 원래만큼 빽빽하게 심을 수는 없다. 그러나 대머리를 면한 정도는 충분하다. 한 차례 수술 시에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중 약 90%내외가 자라게 되며 일 년 정도 지나면 외견상 수술 결과가 완전히 드러나게 된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며 입원도 필요 없으며 수술 후 환자는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일상 활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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