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곧 능력, ‘나비 스피치’

자신감 있게 말 하고 싶으세요?

20년 베테랑 아나운서가 직접 지도, 유통기한 없는 사고력과 발표력 키워 줘

지역내일 2010-05-24

 


그냥, 쫌.. 별로. 싫어, 아니… 뭘 물어도 이렇게  짧게 대답하는 청소년이 많다. 때문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박 모씨는 아이와 대화조차 나누기가 어렵다. 과연 내 아이가 대입 면접전형을 잘 볼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지난 2009년,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22명이 무더기로 탈락했다. 법무부는 “법학 전문지식과 논리적 발표능력이 부족한 것이 불합격의 주된 사유"라고 설명했다. 이제는 말이 곧 능력인 시대다. 강남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나비 스피치는 학부모들에게 ''전교회장 스피치''로 입소문이 났다.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전교회장이 되고 싶어요! 청소년 스피치 만족도 높아
주부 김 모씨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나비 스피치를 찾아왔다. 전교회장을 꿈꾸는 아들이 연설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김씨는 “다른 학원처럼 단순히 외우는 연설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생각하며 연설문을 작성했다”며 “자신 있게 표현해 전교회장이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 스피치 과정은 아나운서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연설문 작성과 리더십, 사고력, 발표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또 매회 카메라 녹화 실습 후 부모와 학생들에게 수업동영상을 제공해 반응이 좋다. 

나비 스피치 최영미 원장은(前KBS 아나운서)  “발음, 발성 같은 언어의 기본기는 성장기에 닦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생활로 한국어가 어눌한 아이가 청소년 스피치 과정을 통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직장인 스피치 인기
대기업에 근무하는 최 모씨는 기획실 팀장임에도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발음과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교육 후 자연스러운 자기 표현력과 리더십이 생겨 주위에서 업무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말을 들어서 매우 만족한 상태라고 한다.

최 원장은 “그동안 요청이 많았던 직장인 과정이 오는 6월부터 시작 한다”며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해 스피치, 회의진행, 업무보고와 비즈니스 매너까지 소그룹으로 철저히 지도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전문과정은 아나운서 과정 외에도 뉴스집중 클래스, 방송기자반이 있다. 모든 과정은 8명 이하의 원장중심 책임강의로 진행되며 풍부한 방송 경험이 있는 강사진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방송국에 수많은 아나운서를 배출해 실력을 검증 받았다. 처음 방문하면 누구나 카메라 실습을 통한 스피치 장단점 분석과 친절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영미 원장에게 듣는 스피치 노하우


Q. 전교회장이 될 수 있는 스피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회장을 준비한다면 많은 학생들을 응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인형이나 친구들 사진을 앞에 두고 연습을 한다. 이후 사람들 앞에서 눈을 맞추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훈련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또 연설문은 친구들을 설득할 이야기꺼리를 생각해 직접 작성해야한다.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면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Q. 목소리가 작고 발음이 나쁜 아이, 대화를 꺼리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자기표현을 잘 할 수 있나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한 경우에는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 읽는 훈련을 한다.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시작한 후 점점 목소리를 높여 또박또박 따라 읽게 한다. 또한 동영상 기능이 있는 카메라나 핸드폰을 이용해 스피치 모습을 녹화한 후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이때 부정적 피드백은 아이에게 오히려 해가 된다. 

또,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부끄러운 경험으로 인해 대화를 꺼리는 경우에는 아이가 이야기 할 때 부모는 격려하고 인정해 행복한 스피치 경험을 도와준다.


Q. 성공하는 취업면접법은 무엇인가요?
외모, 가정환경, 학벌처럼 바꿀 수 없는 것에는 기죽지 말고 당당한 것이 좋다.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은 노력하고 개선해야한다. 면접관에게 거짓말이 아닌 솔직하게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직업관과 나의 정체성과 비전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취업 하고픈 회사와 직종에 대한 분석은 필수이다.


문의 (02)3288-3298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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