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체육복 너무비싸
최근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딸아이의 하계체육복을 구입했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체육복을 학교 단체로 구입하며 가격은 28,000원이라 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었기에 내심 괜찮은 체육복이겠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가져온 체육복을 보고 정말 실망했다.
체육복 어디를 찾아보아도 어떤 옷에도 붙어있는 ‘품질표시’가 부착되어 있지 않아 어떤 재질로 만들었는지 모르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재질을 살펴보니 땀도 잘 흡수되지 않을 가정에서 입을 목적으로 시중에서 구입한다면 절대대로 구입하지 않을 재질이었다.
솔직히 학교에서 가져온 하계 체육복은 시중에서 10,000원도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28,000원이나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교육당국은 업체의 폭리를 막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왜 강구하지 않을까?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이 저렴하고도 질좋은 재질로 만든 교복이나 체육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은 왜 내놓지 않고 현실성도 없는 거창한 정책만 내놓는지 정말 안타깝다.
정남이 / 부산 연제구 연산엘지아파트
관찰일기
상당초 4학년 유민성
나는 식물관찰일기를 쓰고 있다.
4월20일 날 봉숭아 꽃씨를 화분에 심고 3일마다 물을 주고 있다.
5월2일 아주 작은 싹이 몇 쌍 올라왔다.
한참을 싹이 트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이젠 쑥쑥 자라고 있다.
엄마가 잘 자라려면 햇빛과 물도 중요하지만,
나의 관심과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숭아야, 안녕! 건강하게 잘 자라~~^^”
독자 글 해운대 좌동 한유정
금요일 현관문을 나서면 신문함에서 내일신문을 보게 됩니다. 언젠가 우연히 보게 된 내일신문. 어쩌면 아이를 둔 엄마라면 일간지보다도 더 다양한 읽을거리 덕분에 여기저기를 더 꼼꼼히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정보관과 가볼만한 여행지란을 유심히 봅니다. 이번에는 순천만 낙조와 보성녹차밭 기행이 눈에 번쩍 들어오더라고요. 얼마 후에 우리 매장의 식구들과 1박2일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를 계속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딱 좋은 곳을 소개해 주어서 조만간 가볼까 합니다. 정말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저번 주에는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특강에도 다녀왔습니다.
물론 내일신문에서 보고 예약을 해서 듣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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