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노인취업교육센터 문 열어 부산시 노인취업교육센터가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불교회관 5층에 들어선 노인취업교육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인력 개발, 취업 교육, 분야별 직무교육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이력서 작성법, 컴퓨터 활용법, 면접 요령, 고객응대 자세 등 사회 적응을 위한 기본교육에서부터 퇴직 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분야 일자리 찾기, 기업체 연계 맞춤형 교육, 전문교육 등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지난 2008년 들어선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와 한 공간에 자리해 구인 기업체 및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 마련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산노인취업교육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보현도량이 운영하며 어르신 취업, 교육, 자원봉사 등 일자리 관련 정보는 노인일자리종합안내 콜센터(1577-1960)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초록구슬 매실이야기와 매실엑기스 비법 먹을거리 운동을 진행해 온 부산YWCA는 매실의 계절 6월을 맞아, 부산시민들에게 매실의 효능과 매실엑기스를 만드는 비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매실전문가인 약초양념연구원 정영숙 대표가 알려주는“6월의 선물! 초록구슬의 그 오묘함 속으로”라는 내용으로 매실의 효능과 매실엑기스 만드는 비법을 소개한다. 오는 6월1일 오전 부산YWCA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매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듯.문의 : 부산YWCA생협조직·교육위원회 손은하간사 (T. 441-22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범민주인사 602인 성명 … “천안함 선거이용 안돼” “어게인 6월!” 민주인사들이 ‘6월 항쟁’ 23년만에 다시 뭉쳤다. 미국산쇠고기수입을 시작으로 4대강사업 강행·천안함사태 선거이용 등 민심과 역행하며 질주하는 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6·2 지방선거를 국민주권 회복의 전환점으로 보고 전국민적인 선거참여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명박정부들어 거꾸로 가고 있는 민주주의를 제자리로 옮겨 놓기 위해서다. 이해학 6월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백낙청 서울대명예교수 등 범민주진영 인사 602인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항쟁의 정신으로 6·2 지방선거에서 범민주진영이 결집해 세대와 계층과 나이를 초월한 전 국민적인 선거 참여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명박정부는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는데도 4대강사업과 같이 민심과 역행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을 민주적 절차는 안중에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가 등장하면서 민주주의가 사회도처에서 유린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민주주의는 한번 건설하면 그대로 남아 있는 기간산업이 아니며 양심과 의식에 머무르는 것도 아니어서 참여와 행동으로 되찾지 않으면 언제든지 무너지게 된다”면서 “6월 항쟁이 청년학생의 희생을 계기로 시민·노동자·농민·지식인에서 심지어 종교인까지 합세해 민주화의 물결을 이루었듯이 6·2지방선거에서도 범민주진영이 재결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촛불을 들고 참여했듯이 ‘반민주후보’를 심판하고 ‘범야권단일후보’를 투표하는 시민참여를 통해 정치적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범민주진영은 6·2지방선거가 무상급식·4대강 등 쟁점이 되고 있는 사회현안을 해결되는 계기가 돼야 하며 사회 양극화로 말미암아 초래된 일자리 주거 사교육 보육 문제 등 복지정책을 전면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지방정부를 만드는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하자 촉구했다.이들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도 “원인이 무엇이든지 수많은 억울한 희생자를 낸 사건에 대하여 정부당국이 제대로 사과를 하지도, 책임을 지지도 않으면서 저급한 차원으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6·2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범민주인사로 602인에는 이해학 이사장·백낙청 교수와 함께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김상근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박재승 전 대한변협 회장 백승헌 민변회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소선 고 전태일 열사 어머니 등이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진보민주주의 ‘빨갱이’ 소리 듣지 않을 때 노 대통령 편히 쉬실 것” 지난 1년간 이명박정부 누구도 ‘유감’ 전해 온 사람 없어18일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속에 법무법인 부산을 찾았다. 문재인 변호사, 자신은 노무현 재단 상임이사로 불리기를 바라는 사람, 노무현 정권이 추구한 깨끗한 정치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정치에 몸담는 것은 자신의 업이 아님을 공표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역사인물로 가장 존경하는 그와 마주앉아 서거1주년을 앞두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회고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한 후 1년을 회고한다면. 국가적으로 볼 때 참담하다. 참여정부 퇴임 때 어느 정도의 후퇴나 정체는 예상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김대중 정부 이전이 아니라 70~80년대로 돌아가 버렸다.민주주의와 남북관계는 6월항쟁 이후 노태우 정부부터 힘들게 발전시키다 김대중 정부 때 비약시켰고 참여정부때 질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 모든 진보를 순식간에 허물어버리는 걸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났다. 참담하다. 다소 후퇴하더라도 다음에 노력해서 되돌릴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남북관계처럼 한번 망가지면 복구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이런 걸 다 망가뜨린 건 실정을 넘어서 범죄, 아니 역사적 죄악이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을 보면서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요새 천안함 사건 보면서도 노 대통령이라면 원인이 무엇인지를 떠나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거나 선거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혹시 참모들이 그런 관점에서 얘기를 하면 불같이 화를 내고 단호하게 물리치고 그랬으니까. 사건 초기에 초동대응 잘했다고 했는데 군쪽의 보고만 듣고 그리 판단했을 것이다. 군의 생리를 모르고 보고의 생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범한 잘못이다.안보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는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대통령이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개진한 후 최고결정권자가 판단을 해야 한다.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끼리 애기하면 쉽게 자기확신에 빠지고 잘못한 줄도 모르고 실수에 빠진다. 그런 점에서 균형을 잡아줄 두 전직대통령이 안계신 것은 이명박정부로서도 불행에 빠져드는 고리가 될 수 있다. -노 대통령 재임기간이라면 천안함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당선자 시절에 북핵위기가 발생해 미국에서 제한적 북폭 얘기가 나왔다. 당선자는 거듭거듭 한국의 동의없는 공격은 있을 수 없다고 했고 한미정상회담 때도 계속 강조했다. 노 대통령 같으면 천안함의 원인조사에 사심없는 객관적 과학적 조사를 지시하면서 동시에 상황을 파탄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는 정책기조를 분명히 누누이 강조했을 것이다.서해에서는 의도하지 않아도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지대다. 충돌이 발생했을 때 초전박살해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방하고 안 일어나게 하는 조치가 중요하다. 그래서 서해평화지대를 남북간에 합의했다. 해상의 개성공단을 하나 더 만들자는 것인데 이 정부가 다 부정해 버렸다. 이런 점을 되집어 한다. -참여정부는 성공과 실패의 평가가 엇갈린다. 국정운영을 한번 경험했으니 다시 한다면 어떤 점을 극복하겠다는 교훈이 있는가. 경험이 꼭 좋은지 모르겠다. 과거 관행과 권위주의적인 정치문화에 더 쉽게 타협해버릴지도 모른다. 조금 더 영악하게 해서 단기적인 인기나 지지를 올릴지는 모르지만 긴 역사로 볼 때 그걸 더 잘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참여정부는 현실적인 역량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가치만을 앞세워 힘에 부치게 밀어붙이다가 고전했던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민심과 함께 가는 데 실패했다, 더디더라도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차근차근히 했어야 하는데 우리가 좀 서둘렀을 수도 서툴렀을 수도 있고, 우리가 옳다는 오만한 마음가지고 그냥 밀어 붙였을 수도 있다’고 전에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게 현실적인 조건을 따져서 가능한 부분만 하자고 했다면 개혁은 거의 못했을 것이다. 열악한 언론환경과 두터운 기득권층의 완강함은 주어진 환경인데 그 속에서 일하자면 우리역량이 강화되는 길밖에 없었다. 미국과 자주 외교에서 한걸음 더 못나간 이유가 미국보다도 더 물고 뜯는 국내의 여론 때문 아니었는가. 국민과 소통하며 했어야 한다는 말은 원칙적인 얘기지만, 현실적으로 그 적절한 수준을 찾는다는 건 어렵고 또 현실가능한 수준에서 하자고 임했으면 개혁이 정말 초라해졌을 것이다. -노 대통령이 검찰권을 내놓은 것은 지나치게 이상적이었고 그 때문에 검찰로부터 존중받기보다는 퇴임 후 무시 경멸당해 죽음에까지 이르렀다는 지적이 있다. 검찰의 정치중립 문제는 김대중 정부도 실패한 민주화운동세력의 오랜 요구였다. 중립화 보장은 정도껏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보장하면 하는 것이고 아니면 안하는 것이다. 검찰을 장악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쓰면 검찰한테 특권을 줘야한다. 봉사를 요구하면 대가를 줘야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검찰과 정권의 야합 역사였다.정치중립은 무슨 특별법을 만들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부분이다. 중립을 훼손하지 않는 대통령의 결단이 10년 이상 지속되면 문화로 뿌리박혀 해결되는 문제였다. 그런데 이 정부가 도로 뒤집어 버리니까 문제가 된 것이지 참여정부의 중립보장이 이상적이어서 문제라는 시각은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검찰권을 강하게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퇴임 후 검찰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공개적으로 즉답할 일은 아니다. 다만 김대중 정부와 그 앞의 정권들이 집권초기 검찰권을 장악한 듯이 보여지만 임기후반에 힘이 떨어지고 미래권력이 부상하면 ‘야합’이 급속도로 무너졌다. 두 정권 모두 아들이 구속되고 검찰에 의해 망가지다시피하지 않았느냐. 검찰과 정권의 ‘야합’은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다. -지난 1년간 노 전대통령이 가장 생각날 때는 언제였나. 그게 참 희한하더라. 사진을 보거나 묘역을 찾거나 하는 특별한 순간에는 무덤덤하다. 그럴 때가 아니고 문득 불쑥불쑥 떠오르며 목이 매인다든지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런다. 아무렇지도 않은 순간에 별다른 말도 아닌 얘기를 듣다가 눈물이 나니 이상하다. -1년이 지났다. 지금 노 전 대통령이 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점이 이해되는가. 당시 우리는 사법적 대응에 자신이 있었고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논의했기 때문에 몸을 던지는 그런 선택을 하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모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그분의 성정과 본인은 자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문제로 국민께 죄송해 하는 마음 때문에….일이 터지고 난 후 ‘그럴 줄 알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서를 보면 문장을 다듬을 정도로 머리속에 꽤 오랫동안 품고 계셨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걸 우리가 까마득히 몰랐다는 것이 진짜 가슴아팠다. -묘역의 박석에 ‘편히 쉬십시오’라고 썼는데 노 전대통령이 아직 편히 가지 못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인가. 마지막의 그 분의 고통들, 남아있을 회한을 생 2010-05-25
- 하계체육복 너무비싸 하계체육복 너무비싸 최근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딸아이의 하계체육복을 구입했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체육복을 학교 단체로 구입하며 가격은 28,000원이라 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었기에 내심 괜찮은 체육복이겠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가져온 체육복을 보고 정말 실망했다. 체육복 어디를 찾아보아도 어떤 옷에도 붙어있는 ‘품질표시’가 부착되어 있지 않아 어떤 재질로 만들었는지 모르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재질을 살펴보니 땀도 잘 흡수되지 않을 가정에서 입을 목적으로 시중에서 구입한다면 절대대로 구입하지 않을 재질이었다. 솔직히 학교에서 가져온 하계 체육복은 시중에서 10,000원도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28,000원이나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교육당국은 업체의 폭리를 막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왜 강구하지 않을까?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이 저렴하고도 질좋은 재질로 만든 교복이나 체육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은 왜 내놓지 않고 현실성도 없는 거창한 정책만 내놓는지 정말 안타깝다. 정남이 / 부산 연제구 연산엘지아파트 관찰일기상당초 4학년 유민성나는 식물관찰일기를 쓰고 있다.4월20일 날 봉숭아 꽃씨를 화분에 심고 3일마다 물을 주고 있다.5월2일 아주 작은 싹이 몇 쌍 올라왔다.한참을 싹이 트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그런데 이젠 쑥쑥 자라고 있다.엄마가 잘 자라려면 햇빛과 물도 중요하지만, 나의 관심과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숭아야, 안녕! 건강하게 잘 자라~~^^” 독자 글 해운대 좌동 한유정 금요일 현관문을 나서면 신문함에서 내일신문을 보게 됩니다. 언젠가 우연히 보게 된 내일신문. 어쩌면 아이를 둔 엄마라면 일간지보다도 더 다양한 읽을거리 덕분에 여기저기를 더 꼼꼼히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저는 교육정보관과 가볼만한 여행지란을 유심히 봅니다. 이번에는 순천만 낙조와 보성녹차밭 기행이 눈에 번쩍 들어오더라고요. 얼마 후에 우리 매장의 식구들과 1박2일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를 계속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딱 좋은 곳을 소개해 주어서 조만간 가볼까 합니다. 정말 기대가 되네요.~~^^그리고 저번 주에는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특강에도 다녀왔습니다.물론 내일신문에서 보고 예약을 해서 듣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 부탁드려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부산 자갈치, 최첨단시장 탈바꿈 부산 관광명물이자 대표 전통시장의 하나인 자갈치시장이 최첨단 IT의 옷을 입는다. 내년부터 자갈치시장의 상점위치나 상품정보 등을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도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중소기업청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올해 15억원을 들여 부산 자갈치시장과 광주 양동시장, 서귀포 매일시장 등 3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환경구축'' 시범사업에 나선다.중소기업청은 IT기술을 활용한 ''u-마켓 포털''을 구축해 내년부터 자갈치시장 등 3곳 전통시장의 상점위치, 시장정보, 고객관리 등 모든 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u-마켓 포털''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통용 가능한 전통시장 포인트 카드를 발급하고, 단골고객 행사안내 및 할인쿠폰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대형마트 수준의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자갈치시장은 시장별 특화 서비스의 하나로 내년부터 주변 주차장과 연계한 주차안내 서비스를 통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할인된 주차요금으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부산, '' 찾아가는 관광안내'' 나선다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에 ''워킹 가이드''가 외국인을 상대로 ''찾아가는 관광안내''에 나선다.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중구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에 하루 4명씩 배치해 활동 중인 ''워킹 가이드''를 지난 8일부터 메디컬스트리트 등 서면 일대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외국인들이 의료관광을 위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많이 찾고 있는데다, 지붕 없는 2층 시티투어버스가 도심순환코스를 운행하면서 서면에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서면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워킹 가이드는 영어·일어·중국어 전문 관광안내원 3명. 이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면복개로 시티투어버스 정류소를 중심으로 주변을 순회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해준다. 서면 메티컬스트리트는 앞으로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등도 갖춰 보다 편리한 관광안내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영도 동삼동 크루즈터미널에는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내원 2명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크루즈관광객의 하선부터 승선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며, 관광지도, 안내홍보물도 나눠 준다.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관광객을 태운 셔틀버스에도 ''크루즈 버디(Buddy·친구)''가 함께 타 관광안내를 한다. 용두산공원과 국제시장 등 크루즈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는 명예통역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안내서비스를 맡는다. 국내·외 피서객이 몰리는 7~8월에는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에 각 2명씩 명예관광통역가이드를 배치, 관광안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관광진흥과(888-8254) 부산 남포동과 서면에 ''워킹 가이드''가 활동하고, 용두산공원과 해운대에서는 관광통역가이드가 ''찾아가는 관광안내''에 나선다(사진은 ''워킹 가이드''가 외국인을 안내하는 모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연극 ''이'' 부산 나들이 연극으로 영화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 받은 연극 ''이''가 부산 무대에 오른다.영화 ''왕의 남자'' 원작으로 더욱 유명해진 연극 ''이(爾)''는 절대권력의 무상함을 궁중광대와의 관계속에서 보여주는 작품. 오는 28~30일 MBC롯데아트홀에서 부산 관객과 만나는 ''이(爾)''는 10주년 기념공연 자리로 그동안 함께 해온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연극 ''이(爾)''로 걸출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오만석, 영화 ''음란서생''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내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오만석은 공길 전문배우로 불릴 만큼 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공연시간은 28일 오후8시, 29일 오후3·7시, 30일 오후2·6시. (760-135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저소득 치매어르신 약값·진료비 지원 치매를 앓고 있는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약값과 진료비를 지원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3만원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평균 소득 50%(4인 가족 기준 월 195만6천원, 건강보험료 5만6천158원)로, 지원수준은 의료급여 1종과 차상위 C는 연간 3만3천원을, 의료급여 2종과 차상위 E·F는 연간 15만원을, 건강보험자는 연간 28만5천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의료급여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치매진단서를 군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강좌 □부산시 여성회관, 웃음치료 무료 특강=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성회관 5층 대강당에서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은 한경만 스마일 리더십 연구소장이 ''웃으면 건강해진다''는 내용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대인관계까지 개선하는 스마일 리더십 비법을 소개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전화(610-2022, 2026) 또는 직접 방문해 하면 되고, 관심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50명. 교육비 없음. □부산숲생태해설가회=제2기 초급과정 숲생태아카데미 실시. 다음달 5일~7월3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내용 백양산의 식물조사, 동물발자국 석고 뜨기, 자연물 염색, 곤충의 기본요소, 자연열매로 곤충만들기, 나무와 숲 체험, 동화 속 식물이야기 등. 오는 20~30일 선착순 30명. 참가비 10만원.(557-6564) □부산평생교육진흥회=사회교육 강좌 실시. 다시 배우는 어머니 ABC 교실, 한글학당, 실버 ABC 교실.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화·목요일 오전 10~12시·오후 2~4시. 기초 과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557-2765)□부산진구정신보건센터=조울병에 대한 교육 실시.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백병원 임재관 11층 강당.(638-2662, 631-0345) □해솔상담센터=딸들을 위한 동아리 ''로라의 방'' 운영. 교육 5월 25일~7월27일 매주 화요일. 내용 여성주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여성인권알기, 성매매 관련 법, 유형, 특징 알기, 지원시설의 실제, 성매매근절을 위한 방안 등.(731-448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