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맘의 육아이야기

지역내일 2010-04-28

<편집자주>이곳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공부 방법 등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민과 갈등을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의 저자 박혜정씨와 상담하는 코너입니다. 가을맘은 거제에 살면서 주도적인 육아법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엄마표 영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셨습니다.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Q&A - 주도적인 책읽기


Q


아이가 엄마가 골라 읽어주는 책은 잘 보는데, 직접 찾아와 읽어달라고는 하지 않아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책을 읽게 하고 싶은데요, 어떤 노력을 해야 되나요?



A
주도적인 책읽기를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아이가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어떤 비디오를 볼지를 엄마가 선정한다면 아이가 읽을 책 또한 아이가 아닌 엄마가 선택해오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아이들은 말을 하지 못할 때부터 좋고 싫음을 표현할 줄 압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이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는 주도적으로 성장해 갑니다. 내 아이가 재밌어할만한 책을 고르는 것은 당연한 요건이라고 할 수 있고요.
 다음으로 환경정리도 중요합니다. 책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정착하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정리정돈 하셔야겠지요.
 엄마와 아이의 안정된 정서상태, 책이 돋보이는 거실 분위기, 엄마의 단출한 일상, 자극이 적은 아이의 규칙적인 일상 등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책을 깔아두시는 게(구입한 게) 효과를 거두려면 위의 요건들이 채워져야 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책을 사심(욕심)을 버리고 가까이 하는 분위기도 필요하고요.
 전 가을이가 눈을 떠서 배고픔을 채우고 난 이후부터 오전 잠을 자기 전까지 두세시간은 집안일을 생각지 않고 차분히 책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걸 참 열심히 했었답니다. 아이가 옆에 와 책을 읽어달라면 읽어주고 다른 놀이를 혼자하더라도 절 부르지 않으면 전 제 육아서나 아이의 책을 보곤 했었답니다.
 아이가 생활하는 패턴을 떠올려 보세요.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분명히 뭔가 떠오를 것입니다. 부모의 마인드와 환경이 바뀌면 아이도 서서히 변화되어갈 것입니다. 남다른 곧은 소신을 갖도록 애쓰시고요, 그 소신이 1년 뒤, 10년 뒤를 결정할 것이니 맘껏 기대하셔요.
‘그림책 몰입영어’를 다시금 읽어보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