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영어학습법 제시… 한 시간에 1000번 발화, 말하고 쓰는 실용영어

말문이 톡톡 터지는 ‘IBT 주니어

영어의 패러다임 바꾼 소리 학습법

지역내일 2010-04-30

새 정부가 영어교육을 말하고 쓰는 실용영어 중심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고등과 대학 등의 입시 전형도 확 바뀌고 있다. 이는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테스트하는 iBT토플 방식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원어민처럼 발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이 무엇보다 절실한데, 말하고 쓸 수 있게 가르치는 어학원이 새로운 영어 학습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실용영어를 검증하기 위한 대안으로 2012년부터 수능영어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벌써 예비고사를 3차례나 치룬 상태다. 한마디로 한국형 IBT 토플시험인 셈이다. 그렇게 되면 초·중·고 영어 내신은 물론 대학과 입사 시험에서도 IBT 방식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한 영어사교육이 있으니 바로 국내 최초로 IBT 시스템을 개발한 ‘iBT주니어’다. 학습자와 서로 상호작용하는 즉각적인 결과인지의 쌍방향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온라인 학습을 기본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토론수업까지 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영어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현재 수능은 문법과 독해, 듣기 위주로 출제되고 있다. 문자 중심의 학습이다 보니 고득점을 받고도 의사소통 능력은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던 게 사실.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영어교육의 흐름을 바꿨다. 먼저 20%정도 반영됐던 듣기 영역을 3년 후에는 50%이상 반영한다는 게 교과부의 방침. 결국 귀를 뚫는 연습부터 단계적으로 실행해 영어의 최종 목표인 말하고 쓰는 영어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iBT주니어 북구지사 신성일 지사장은 “이런 흐름을 반영한다면 토플 등 각종 영어 인증시험에서 고득점의 열쇠는 말하고 쓰기 영역에 달렸다. 또한 취업면접에서도 말하기가 당락을 좌우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당장 말하고 쓰는 실용영어로 학습방법을 전환하지 않으면 사실상 영어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는 즉각발화가 안되면 말하기를 포함한 4가지 영역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다.
교육의 또 다른 트렌드는 ‘서술·논술형 시험 확대’다. 기존의 문법이나 기술 위주의 시험이 아닌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의 핵심키워드로 ‘독서이력’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특히 특목중·고와 대학 입학사정관제에서 ‘독서이력’을 전면 반영하겠다고 발표, 비교과 영역인 독서가 중요한 포트폴리오로 반영될 전망이다.      


세 마리 토끼 한꺼번에 잡는 비결은 ‘원서 다독’
이상 3가지 과제가 영어뿐만 아니라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신성일 지사장은 해법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추천했다. “원서를 말하면서 반복해 읽으면 실용영어에 도움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고 독서 이력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 iBT주니어는 스피킹 독서 프로그램인 ‘iBT Reading+’을 출시해 차별화된 리딩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미국 초등학교 권장도서를 한 달에 10권씩 반복해 말하면서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iBT주니어 서구&남구지사 이재열 지사장은 “영어 원서를 눈으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 눈으로만 읽으면 문장구조만 파악·해석하려 들기 때문에 말하기와 쓰기에 독이 될 수 있다. 큰소리로 반복해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야 말하기와 글쓰기가 수월해진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콘텐츠 다양, 게임하듯 영어가 쏙쏙
iBT주니어는 초·중등을 겨냥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처음 영어에 입문한 학생들에게 모국어를 배우듯 소리를 통해 반복 훈련함으로써 말문을 트게 한다는 시스템이다. 이재열 지사장은 “원어민 수업은 모든 학생들의 영어 발음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배우는데 최적의 환경은 아니다. 상위 그룹 10%만이 수업에 집중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들러리에 불과해 학부모를 위한 전시용이라는 평가를 받기 십상”이라며 “영어도 우리말을 배우듯 소리를 통해 자주 반복하는 것만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iBT주니어에서는  온라인 수업 시간에 헤드폰과 마이크를 통해 컴퓨터 원어민과 1:1 눈높이 수업을 하게 된다. 하루에 20~30문장을 25번 정도를 반복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1000번을 발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독프로그램인 iBT Reading+까지 감안하면 1년에 약 12만번을 발화하게 된다. 게다가 다양한 콘텐츠로 게임을 하듯 영어학습의 흥미를 불어넣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영어 학습을 하게 된다는 게 iBT주니어의 장점이다. 또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강사는 그날 배운 내용을 역할극과 에세이 작업이 가능하도록 코칭하고 있다. 이런 훈련이 반복되면서 논리적사고력, 비판력, 창의력 등이 형성돼 살아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문의: 1599-8905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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