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평가 방식! 결국 내신의 중요성 확대!

지역내일 2010-05-18 (수정 2010-05-18 오전 9:25:23)

엔아이티입시학원 윤진희 원장
483-8825~7

올해 중학교 중간고사가 끝난 이 시점의 분위기는 참으로 혼란스럽다.
주요 과목 서술형 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되었고 1학년은 공통 교과였던 국어, 도덕이 학교별 선택형 교과로 바뀌었다. 특히 서술형 문항의 비율이 20%를 차지했고, 서술형 문제의 배점이 각 문항 당 최소 5~7점까지였던 것으로 미루어 서술형에서 시험 결과의 희비가 엇갈렸다고 보아진다. 또한, 학교별 서술형의 난이도 차이도 눈여겨 볼만하며 부분 점수를 주는 기준도 아직 명확하지 않아 학부모나 학생들의 불평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다수의 학교를 기준으로 특히 도덕, 국어 과목의 성적이 낮게 나온 것은 바뀐 교과 체제의 영향인 듯 하다. 내용 또한 상당히 많고 어려워진 듯 하다.
당분간 혼란은 있겠지만 서술형 평가의 긍정적 측면을 고려한다면 학생이나 교사 모두가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 같다.
교육 정책이 참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특목고나 자사고의 입시 전형이 교과 내용 중심의 내신 성적으로 선발 기준이 바뀐 점과 서술형 평가의 시행은 결국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어 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영어, 수학만 주요 과목이라는 생각도 버리자.
국어, 사회, 과학의 서술형 평가를 통해 신경 써야 할 주요과목이 더 늘어난 셈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습 방향을 잡을 것인가?
단답식 위주의 암기와 문제만 많이 푸는 식의 학습 방법은 지양하자.
서술형에서 요구되어지는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창의적인 답안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요 과목들의 핵심 내용들은 평상시에 미리 암기를 해 두자. 그래야 시험 기간 여유있게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다.
배웠던 내용을 내가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듯이 원리를 차근차근 입으로 말하며 노트에 서술해 보는 방법 또한 도움이 될 듯 하다.
바뀐 교과와 서술형 평가로 학생들의 시험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 이 시점에서 결국 가장 확실한 대안은 벼락치기 식의 공부법은 버리고 평상시 꾸준한 자기 주도형 복습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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