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 누가의원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여름을 만나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 건강 손상 없는 건강한 몸매

지역내일 2010-06-07 (수정 2010-06-07 오후 2:21:39)
 옷장 앞에서 작년 여름에 입던 원피스를 입어보고 신음하는 당신! 당장 저녁을 굶는다, 다이어트를 한다며 마음을 다잡지만 이내 작심3일이 되고 맙니다. 달력은 벌써 여름의 시작 6월. 지금이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여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하늘 원피스 뿐 아니라 조각 수영복(?)도 입을 수 있어요!

스포츠 의학 전문의와 날씬 몸매 만들자
본오2동 주민자치센터 맞은편에 있는 누가의원(원장 최두영)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 만들기를 위해 비만 클리닉을 운영한다. 산후비만과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도 병행한다. ‘2-3달에 5-10kg 감량’을 제시하는 이곳의 장점은 적절한 운동 조절과 처방. 가정 의학 전문의이자 스포츠 의학 분과 전문의인 최 원장은 두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하면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원장실 문을 열자 우리 몸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체구조물이 눈에 띈다.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이 건강 몸매로 가는 지름길
살이 찌는 근본적인 이유는 에너지 섭취와 소모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 나이가 들수록 뼈와 근육이 소비하는 에너지가 적어지는 것도 이유가 된다. 그래서 강조되는 것이 운동. 운동은 신체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뼈와 근육을 발달시켜 에너지 소비를 하게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가 적절한 운동량. 너무 적은 운동량도 문제지만 지나친 운동은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데 역효과가 되기도 한다. 스포츠 의학을 건강 몸매 만들기에 적용시키는 최 원장은 BMI(체질량지수)에 의거 일단 고객의 비만정도를 파악한다. 그리고 적정 운동량을 제시한다. 비만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 3일은 1시간 이상 강한 운동을, 3일은 운동량 적은 운동을 권장한다. 운동으로 생활습관이 교정 되어 감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몸매 관리라고 믿는 그는 ‘약은 습관을 훈련시키는 보조제’라고 말한다. 최 원장은 얼마 전 반가운 고객을 만났다.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도 힘들어보이던 그 대학생을 처음 만난 건 3년 전. 100kg가 넘던 그 학생은 최원장이 제시한 운동량을 꾸준히 지키고 생활습관을 바꾼 결과 40kg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런 그가 요요현상 없이 감량 당시 몸무게를 유지하며 그를 찾아 온 것이다. “여기서 3kg만 더 빠지게 해 주세요”하면서.

비만 없는 산후조리를 위해 책도 써
우리나라 비만 여성의 1/3이 임신 후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다고 한다. 산후비만은 몸매관리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의 적으로 운동 조절이 꼭 필요하다. 대한 비만학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자 <신세대 여성에게 잘 맞는 산후풍 없는 아주 쉬운 산후조리>라는 산후조리 가이드 책도 발간했다. 책에는 분만으로 인한 뼈와 관절 등의 변화에 따른 체력강화 운동과 비만예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실재 일부 산모들은 갑자기 변화된 몸매에 당황해 무리한 운동을 하다 부상과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그의 진료를 받고 호전된 후 몸무게 감량에도 성공한 산모가 많다고 한다. 출산 후 산모가 체중감량에 대한 부담으로 과격한 운동을 하면 몸에 손상이 온다.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은 유산소 운동으로 권장되는 종목이다. 산모 비만은 출산 6개월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성장단계에 맞게-청소년비만클리닉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이 될 수 있어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청소년기는 ‘돌도 소화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한다. 하지만 몸은 책상에 붙어 있어야 하는 현실.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적인 영향 외에 비만이 되는 원인은 2차 성징의 진행. 사춘기인 이 시기는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청소년기 비만은 지방 세포의 증가뿐 아니라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영양결핍으로 성장 지연이 오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이 꼭 필요하다.

도움말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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