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국민의 선택>

지역내일 2010-06-12 (수정 2010-06-12 오후 2:04:14)

<6.2 국민의 선택>




“주민과 소통가능한 시장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
“존경하는 안양시민의 지지로 새로운 시장이 됐다. 역시 잘 뽑았다는 소리를 꼭 듣겠다.”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는 지난 3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운동 기간의 소회와 함께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안양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도시였다”며 “만안 뉴타운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시민과 소통 가능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은 지금 재정자립도 추락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고 빚도 눈덩이처럼 쌓여 있다”며 “고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LMF를 벗어났듯이 안양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안양이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며 “현장에 있는 시장, 시민과 같이 호흡하는 시장으로 역시 잘 뽑았다는 소리를 꼭 듣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화합·상생의 도시 만들겠다”
김윤주 군포시장 당선자
“오늘의 승리는 군포시민의 승리입니다.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서민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김윤주 군포시장 당선자는 2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4기의 파행에 이어 선거기간 편이 갈리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화합하는 군포, 상생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라진 군포의 거리, 달라진 시청 분위기, 달라진 행정서비스를 통해 오늘 여러분의 선택이 자부심과 긍지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민선2, 3기에 이어 5기 군포시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의 뜻을 충실히 받들어 발전하는 군포, 희망찬 미래를 창출하는 살기 좋은 도시,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도시재창조 적극 나설 것”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
“한나라당 시정 8녕에 대한 실망과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표로 분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는 2일 당선이 확정된 뒤 “생활권 통합 등 정체와 저개발의 늪에 빠져 있는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 도시로 변모시키는 ‘도시재창조’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 승격 21년을 맞았지만 정체성 없이 지역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게 의왕의 현실”이라며 “국토해양부에서 혁신도시, 경부고속철 등 국책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시민이 잘 사는 부자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린벨트는 해제되고 있지만 해제 이후의 밑그림은 약하다”며 “1번국도 의왕구간 지하화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TF팀을 만들어 대대적인 ‘도시재창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광주 동신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토해양부 서기관(행시 36회)을 지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겸손한 자세로 시민 뜻 새기겠다”
여인국 과천시장 당선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뜻을 잘 새기겠다. 믿고 맡겨주신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5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3선 도전에 성공한 여인국 과천시장 당선자의 일성이다. 여 당선자는 “과천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과천시장직을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과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겠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영원히 살고 싶은 도시 과천을 만들겠다” 덧붙였다.
여 당선자는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경기도 건설도시정책국장, 용인시 부시장과 민선 3∼4대 과천시장을 지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