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어고등학교 설립 가시화되나?

다음달 12일까지 공모 신청

지역내일 2010-06-24
지지부진했던 광주 외고 설립 문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안순일)이 외고 지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 다음달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고가 없다.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교 선택권을 확대해 국제화 시대에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외국어고 지정을 공모한다”고 말했다.
이번 외고 지정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등학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및 체제개편 방안’ 발표 후 외고 입시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는 등 고등학교 입시 개편에 따른 광주시교육청의 후속조치다.
자기주도 학습 전형 절차는 1단계, 2단계,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과 출결 점수로 대상자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와 면접 성적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과 봉사·체험·독서활동을 실시한다. 입학정원의 20%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선발하되 전형은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적용한다. 학급은 학년당 10학급 이하고 학생수도 25명 이하다. 설치학과는 영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등이다. 남·여 공학으로 개교는 2012학년도 이후다.
사립 외고를 설립·운영할 학교법인 또는 사립 일반계고 중 외고로 전환할 학교법인 등은 학교 운영에 관한 계획, 교육과정 및 설치학과에 관한 계획, 입학전형 실시에 관한 계획, 교직원 배치에 관한 계획 등을 신청서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시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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