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강남 서초 국민의 선택

강남 신연희 서초 진익철 당선!

득표율은 신연희 당선자 44.2%, 진익철 당선자 60.3%

지역내일 2010-06-08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에서는 한나라당 신연희 후보가 44.2%의 득표율을 보이며 강남구 구청장에 당선됐다. 서초구에는 한나라당 진익철 후보가 60.3%로 구청장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전국 1만 338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 전국 투표율이 5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수 3886만 1763명 중 1917만 7437명이 투표했다. 이는 1995년 제1회 선거 투표율 68.4% 이후 최고치다. 2006년 지방선거의 투표율 51.6%보다는 2.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투표율은 각각 51.3%, 53.4%로 지역 평균 투표율(53.8%)보다 낮았다. 지난 선거에서 강남구(50%)와 서초구(51.9%)의 투표율은 지역 평균(49.8%)보다 높았다. 

강남구청장 신연희(62·한나라당) 당선자는 민주당 이판국 후보(29.3%,),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맹정주 현역 구청장(25.7%)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신 당선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최초 여성 회계과장, 소비자보호과장, 여성정책보좌관(1급), 강북구 부구청장 등 33년간 공직을 수행한 행정 전문가다. 공약으로는 테헤란로, 강남대로 중심의 경제권을 강남 전 지역으로 넓히고 영동부도심의 미래공간 수요에 대비해 상업지역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압구정 등 재건축단지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한전. 서울의료원 이전 부지 개발 등도 주요 공약으로 약속했다. 신 당선자의 재산신고액은 19억736만원, 납세실적은 6022만원이다

서초구청장 진익철(58·한나라당) 당선자는 민주당 곽세현(48) 후보를 큰 표 차이(37,577표)로 제치고 한나라당 텃밭을 지켰다. 진 당선자는 건국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0년 서울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고건 시장 시절 공보관, 이명박 시장 시절 문화관광국장과 송파구 부구청장, 환경국장, 오세훈 시장 시절 한강시민공원사업소장, 재무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 전보사 관통터널 건설 한강-청계산 녹지거리 조성 공교육 활성화 보육·장애인·노인 천국 도시 건설 △한국 실리콘밸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예술의전당 앞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잔디공원을 조성하는 등 예술의전당 인근을 문화 특구로 만들겠다는 사업 계획도 제시했다. 진 당선자의 재산신고액은 25억9,697만원, 납세실적은 7,059만원이다. 



당선사례


강남구청장 당선자 심연희


"강남구를 명실상부 전국 제1의 명품 도시로..."


여러분의 구청장으로서 앞으로 4년 내내 항상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서울의 심장’ 강남구를 명실상부 전국 제1의 명품 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심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 뛰고 또 뛰겠습니다.
‘비전 없고 상생 않는 강남’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인 강남’만이 있을 뿐입니다. ‘저소득층 배려 없는 강남’은 없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강남’만이 있을 뿐입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구민 여러분 옆에 다가가는 여러분의, 여러분을 위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서초구청장 당선자 진익철


"성원, 은혜 보답하겠습니다."


 ▲소통의 구청장, ▲실천하는 구청장, ▲현장에서 구민의 마음과 뜻을 파악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우리 구 곳곳을 방문했듯이 재임 기간 중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서초구 18개동 주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경청하고 소중히 받들겠습니다.
그리고 공약 사항으로 말씀 드린 우리 구의 도시계획 사업, 충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새로운 서초구청장 당선자로서 1등 도시 서초, 삶의 질 최고의 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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