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꿈! ‘진로적성평가’로 체계적인 준비

격변하는 교육환경, 정확한 진로적성이 지름길

지역내일 2010-07-16

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검사···7월 24일 해운대상당중학교
진로를 설계하고 현실적인 과정을 제시해야 학습동기 생겨 성적도 향상


방학이 시작되고 있다. 성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그러나 가장 침체할 수 있는 시기 또한 방학이다.
부모의 마음과 훈계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것은 학생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격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그 길을 모르는 아이들. 무조건 많이 한다고 입시에 성공하던 시대는 끝났다.
적성을 알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선택해 현실 가능한 과정을 제시해야 진짜 학습동기가 생긴다.
시대의 요구에 의해 3회를 맞이하는 내일신문 ‘제3회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는 전국 56개 도시에서 7월 24일 동시에 개최된다. 꿈을 키울 수 있는 아이, 그 꿈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아이는 행복하다. 내 아이의 꿈을 진로적성평가로 체계적으로 준비하자. 


진로적성평가 선택에서 필수로


입시 시스템이 달라지면서 학교 시스템도 급변하고 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은 이제 입시의 필수이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화려한 ‘스펙 쌓기식’ 활동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초등시절부터 자신의 소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쌓아온 스펙이 진로와 일관되게 관련성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수도권의 학부모와 학교가 합작으로 이루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화려한 입시 성공을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수동적인 지방 학부모들. 이제 변해야 한다. 입시를 코앞에 두고 고민할 것이 아니라 초·중등에서 먼저 입시의 틀을 알고 진로와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인 진로적성을 파악해야


내일신문과 진로적성평가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가 함께한 지난해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에 참가한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저렴한 검사비용과 2시간 투자로 현실적인 진로적성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공부 방향은 물론 실천 가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중학교 2학년 학부모인 강희경(42·좌동)씨는 “고교 선택이 복잡해지니까 아이의 적성을 더 빨리 파악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진학에 유리하겠다는 생각에 작년에 적성검사에 참가하고 생각이 많이 정리되어 효과를 보았다”고 말하며 지난 1년 사이 학습태도 변화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추가하기 위해 이번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3인 박가영(18·남천동)양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이과를 간다는 생각에 이과를 선택했는데 진로적성평가 결과 인문계열이 맞다고 나왔어요. 그런데 내가 이과인 것을 고려해 자연계열에서 가장 유리한 3개 학과도 제시해 줘서 도움이 됐어요. 내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학과 선택이 나와 마음을 잡고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간단한 진로검사는 결과가 애매하다. 그래서 전문적인 진로적성평가가 필요하다.
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는 제1검사와 제2검사로 나뉜다.
제1검사인 학과계열선정검사는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이다. 과목선호도를 이용해 계열과 학과는 물론 대학, 졸업 후 직업을 제시한다. 적합한 학과 상위 3개를 제시하고 그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까지 알려 준다.
제2검사인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서울대와 와이즈멘토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
학습요소를 구성하는 세부 척도를 통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고 가장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맞춤형 학습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격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키워야


격변하는 교육환경에서 부분적인 입시환경이 바뀌어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준비와 현실적인 진로에 대한 안목이 있으면 크게 동요될 필요가 없다.
준비되지 않은 자, 안목이 없는 자들은 항상 두렵다. 포트폴리오를 위한 준비, 문과 이과 선택, 그리고 입시! 모두 일관성이 있어야 원하는 대학에서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진로 얘기만 나오면 싸우는 가정, 어쩐지 학습의욕이 약한 중·고등학생,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짜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번 진로적성평가에서 제대로 자신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
문의 : (051)731-7200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내일신문 주최 ‘제3회 진로적성평가’ 이런 게 궁금해요~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형학습전형’을 위해 ‘진로적성검사’는 필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적성 검사가 중요”


오는 7월 24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에 대해 응시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들을 모았다. 알면 알수록 더 중요한 진로적성평가! 엄마가 먼저 제대로 알고 아이에게 기회를 제공하자.


Q. 국내 유일 특허 학과계역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A. 1교시 평가인 ‘학과계열선정검사’는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와 ‘계열’을 진단해주는 특허등록 검사입니다.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을 기준으로 계열과 학과를 알려줍니다. 대학에 진학했을 때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중심으로 자신이 가장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계열과 학과를 알려줍니다. 또 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이 가장 원하는 조건의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계열과 학과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계열, 상위 학과 3개가 제시되고 그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2교시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내신, 수능, 논술·면접을 토대로 학습습관과 대입준비 전략을 제공합니다. 취약한 학습요소를 보완할 구체적인 학습법을 알려주고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장 개선이 시급한 부분의 맞춤형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이미 유명 특목고와 온라인학습사이트 등 공교육과 사교육기관에서 활용되어 우수성과 신뢰도가 입증된 검사입니다.



Q. 진로적성평가가 왜 중요합니까?


A. 자신의 구체적인 적성을 알고 입시에 필요한 계획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모으는 것은 이제 필수입니다. 진로적성평가를 통해 진로에 대한 인식과 정보를 가지면 이미 반은 성공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화로 해결되지 않던 학습동기를 얻는 경우도 많아 공부할 이유를 찾게 됩니다.
대입뿐만 아니라 고입에서도 이미 진로를 고려해야 하는 교육환경에서 직업목표가 설정되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Q. 진로적성평가는 언제, 얼마나 자주 받는 것이 좋습니까?


A. 사실 진로적성평가는 사춘기 이후가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육과정상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안에 구체적인 미래 설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진로를 고려한 선택 교육과정 적용 시기가 고2에서 고1로 조정됨에 따라 늦어도 중2·3 때는 진로적성평가를 제대로 해야 한다. 
가장 효율적인 것은 초등 고학년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것이 적합합니다. 아이들의 적성(흥미, 성격, 능력)은 기본 틀을 유지하지만 성숙과 변화의 과정을 거칩니다. 해마다 구체적인 진로적성평가를 받으면 학습의욕은 물론 시행착오 없는 진로 설계로 현실적인 실천이 가능합니다.



Q.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받았는데 뭐 그리 다를까요?


A. 수도권에서는 진로적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간단한 진로검사는 결과 해석이 애매하고 외국에서 들여온 검사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성격이나 흥미 기준으로 측정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의 능력이나 미래직업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는 단순한 학과계열과 직업군이 아니라 그 학과계열과 직업을 위해 현재 공부방법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Q. 진로적성평가를 받은 후 결과지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 결과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진로와 적성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자료인 만큼 아이들의 태도가 다릅니다.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진로적성평가 후 열리는 무료해석 강연회에 꼭 참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결과지는 반드시 모아두고 해마다 어떻게 변화 발전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해마다 결과가 달라진다면 현재의 진로 지도에 문제가 있으므로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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