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김인철 단과학원]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강사에게 듣는다”

서울 대구 부산 구미 유명 강사 직강…지난 강의 인강으로 복습, 자기주도학습 효과 커

지역내일 2010-07-20 (수정 2010-07-20 오후 1:30:31)

여름방학은 지난 학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다. 특히나 대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생이라면 그 중요성은 더하다. 

구미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초등이나 중학교 때까지는 높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진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 원인은 대도시에 비해 정보력과 다양한 사교육 여건의 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고교비평준화 지역인 관계로 본인과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성적 향상을 위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실상 구미는 18,000여 고등학생을 위한 사교육 종류와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 



여름 방학 특강, 8주 완성 프로그램 운영

그런 학생들의 효율적인 여름방학을 위해 구미를 대표하는 중고등부 단과 학원인 Kic단과학원(구. 김인철 입시학원)이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했다. 

Kic단과학원은 중고등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 과학탐구, 사회탐구의 주중 단과강좌와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고등학교 학생을 위해서 고등부 주말 단과가 개설되어 있다. 특히 고 3수험생과 재수생을 위해 준비된 8주 완성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기대가 높다. 

수학의 김재수, 유명한, 김홍수, 영어의 최정상, 언어영역의 정세화 강사 등 서울, 대구, 부산과 구미에서 입시 강사로 유명한 강사들이 강의를 맡았기 때문이다. 또 서울 노량진의 유명학원에서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언어영역의 이완석 강사의 과목도 기대되는 강좌다. 

이 외에도 Kic단과학원에서는 보다 높은 효과를 위해 동영상 강의와 해설 강의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강의까지 항상 들을 수 있고 학생들의 출결상황을 문자로 전송해주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정보력 부족과 대도시 선호 현상 안타까워 

서울과 구미에서만 입시학원 20년 경력의 김인철 원장은 “자기주도 학습은 중요합니다. 그런 공부 방법을 위해서는 단과학원이 효과적이죠”라며 “그 이유는 일괄적으로 짜여진 종합학원에 비해 단과학원은 자기에게 필요한 과목과 본인에게 맞는 수준, 스타일의 강사를 직접 택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구미의 높은 사교육비에 대해 김 원장은 “한마디로 안타깝다”고 전한다. 이는 제대로 된 고등부를 위한 입시학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검증되지 않은 사설 기관이나 개인 고액과외가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원장의 분석이다. 

“지난 방학 때 저희 학원 강사가 대구에서도 강의를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구미 학생이 대구까지 가서 그 강의를 들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라며 “구미가 그만큼 정보가 부족하고 무조건 대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라며 안타까워했다. 

강사는 수능강의 경험이 중요

김인철 원장은 요즘 서울과 부산 대구를 다니느라 바쁘다. 유명하고 실력 있는 강사들을 섭외하기 위함인데 그 능력 또한 그의 수학 강의 실력만큼이나 특별하다. 

“강사를 초빙할 때는 일단 수능 강의에 얼마만큼의 경력과 노하우가 있느냐를 최우선으로 봅니다. 교과서 내용만을 가르치는 것과 수능에 적합한 눈높이로 강의를 하는 것은 다르거든요” 

구미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김 원장은 “일찍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입은 일단 수시와 정시 모두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방법에 대해서는 “고2때는 일단 자기의 스펙에 유리한 대학을 5~6개를 염두에 두고 고 3이 되면 2~3개로 좁혀서 준비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단과학원이 자기주도학습에 좋다고 해서 누구나에게 다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본인이 공부할 의지가 없거나 학습 능력이 약한 경우는 자기주도학습에 앞서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학원 선택 시 주의를 요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54)458-3327 홈페이지 www.kicedu.com
도움말=구미 Kic 단과학원 김인철 원장
취재=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사진=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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