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10 용인시 영어캠프’의 참가자 250명을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원육영회가 운영하는 용인시 영어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12박 13일간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자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재학생으로 일반 청소년 200명과 저소득층 자녀 50명 등 총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용인시 영어캠프 홈페이지(www.yongincamp.net)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7월 6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 250명(일반청소년 200명, 저소득층 자녀 50명)과 예비인원 80명(일반청소년 예비자 50명, 저소득 층 자녀 30명)을 선정하며, 7월 9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시영어캠프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한다. 참가 학생은 1인당 소요비용 120만원의 20%에 해당되는 24만원만 부담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참가비는 시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 참가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외대 국제학사와 멀티미디어 강의시설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된다.
캠프 수료 후에도 원어민 교사와 이메일 교환, 내국인 보조교사와 정기모임 등으로 지속적으로 학습 능력을 확인받고 상담할 수 있다.
용인시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영어권 문화와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 2009년까지 4회를 진행하는 동안 총7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의 031-324-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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