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렐라들의 화려한 외출

지역내일 2010-07-06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오랜 세월 치아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내 집 장만에, 아이들 양육에,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한 번도 본인을 뒤돌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40,50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드신 어머님들. 그녀들의 이유 있는 반란이 시작되었다. 한 번도 남 앞에서 활짝 웃어본 적이 없다며 이제는 자신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찾고 싶다고 교정치료를 결심하신 50대 김**님. 평생의 콤플렉스였던 치아의 불규칙함 때문에 40세가 넘는 나이에도 교정과 수술을 결심하신 최**님. 돌출입 교정을 위해 친구와 두 손 꼭 잡고 함께 우리 병원을 찾아주신 50대 신**, 이**님.  
시간이 흘러 자녀들은 이제 다 성장하여 각자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고 삶의 배우자인 남편도 어느 정도 안정된 직장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불현듯 찾아오는 알 수 없는 허탈감과 거울에 비춰진 모습은 어느새 중년이 되어 있는 주름진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갱년기, 우울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으며 교정병원을 찾아오는 그녀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하지만 가장 고민되는 것은 늦은 나이에 교정치료를 하는데 있어 눈에 보이는 장치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망설임일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런 고민은 버려도 된다.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고 무엇보다 심미적인 효과가 탁월한 인비절라인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40~50대 남녀 모두 선호하는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장치는 이제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시금 세월을 되돌려 지난날 잠시 잊고 지낸, 젊은날에 감추고만 싶었던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아 줄 것이다. 현재 돌출입을 개선하고자 1년 정도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계신 40대 이**님. 여고 동창회에 나갔다가 친구들로부터 요즈음 너무 예뻐졌다는 인사를 자주 들으신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교정치료를 시작하신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보이지 않는 인비절라인 장치로 인해 더 자신감이 생기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교정치료는 이제 청소년 혹은 20대 젊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치료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고른 치열과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미’교정치료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치아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신 40~50대 어머님들!! 그동안 나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세월에 대한 보상으로 교정치료를 통해 새로운 나를 찾는 용기를 내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