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여름방학 공부법>-예·복습보다 학습 방법 바꾸는데 초점 맞춰라

독서와 함께 통합적 사고력 기르는 것이 관건, 비교과 영역 체계적 준비 필요

지역내일 2010-07-08 (수정 2010-07-08 오후 6:16:27)
여름방학은 지난 학기를 정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는다. 올해 초를 기점으로 입시제도를 비롯한 교육정책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로 대변되는 바뀐 입시제도는 기존의 공부방법으로는 준비가 쉽지 않다. 이번 여름방학은 바로 바뀐 교육제도에 맞춘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는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 고입, 대입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이선민 원장과 함께 여름방학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교과 영역 중요성 커진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은 모집 정원의 10% 정도인 3만7628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고등학교의 경우는 2011학년도에 특목고 등 70개교 이상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실시될 예정이다. 소위 상위권 고등학교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영향을 받는다고도 할 수 있다. 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을 통해,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100%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다. 또 외국어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바뀌는 외대부속외고, 자립형사립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바뀌는 민족사관고·하나고·현대청운고 등도 비슷한 형태의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입의 입학사정관제와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공통점이 있다. 성적이나 단기간에 치러지는 시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특기,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방법이라는 점이다. 이런 선발 방법의 확대는 다양한 경험과 독서, 진로지도 등이 입시의 중요 변수로 작용, 교과 성적 중심의 기존 공부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이선민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입시의 틀이 시험성적 위주에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존중하고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고입이나 대입뿐만이 아닙니다. 영재교육원 선발도 ‘관찰을 통한 추천’ 형태로 변화,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찾으려 하고 있죠. 지금까지는 단지 성적 하나로 좋은 학교가 결정되었지만 이제는 성적 외적인 부분, 즉 비교과 영역의 준비 정도에 따라 교과 성적을 훨씬 뛰어넘는 입시 결과를 내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 정하고 다양한 경험 시켜야
  바뀔 입시제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학생들은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이다. 이에 이선민 원장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조금 다르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찾고 입시의 중요한 한 축으로 떠오른 ‘비교과 영역’을 어떻게 대비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한다는 것.
“앞으로 입시는 성적과 함께 진로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력 등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선민 원장은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 정착을 위해 교육당국이 개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ㆍwww.edupot.go.kr)’을 찾아 각 항목들을 살펴보고 연습을 해 보는 것도 공부 방향을 잡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초중고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학생들의 봉사·체험활동 내용, 동아리·독서 활동 사항, 진로상담 경험 등의 비교과 활동 경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기록은 학생부와 함께 계속 보관되며 각종 입시와 취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즉, 대입이나 특목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들은 이 자료를 통해 지원 학생이 초등학생 때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책을 읽었고, 어떤 영역에 관심이 있었는지 훤히 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주목받는 ‘사고력 수학’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주목받는 과목이 있다. 바로 ‘수학’이다. 수학 공부를 하면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핵심인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문제 풀이식 반복 암기 수학 공부로는 사고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 생각하는 수학을 해야 사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선민 원장의 설명이다. “‘사고력’이라는 말을 넓게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을 공부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 즉 사고력이죠. 각종 입시가 서류 및 면접 중심으로 바뀐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고력 수학을 통해 사고력을 기른 학생들이 문제풀이식 수학교육만 해온 학생들에 비해 입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면접에서 차이가 많이 날 것이기 때문이죠. 주입식으로 수학을 배운 학생들은 필기 시험에서는 점수가 잘 나올 수 있겠지만 면접 과정에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기계적으로 수학 문제만 푼다고 해서 사고력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방학기간에는 수학과 관련된 책이나 잡지를 다양하게 읽는 것도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이선민 원장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문의 : 8003-4664


<사고력수학 및 영재교육 전문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 및 사고력수학 전문 교육기관이다. 사고력수학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에서는 고차원적 수학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과 동시에 수학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사고력수학, 교과수학, 경시수학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2·3학년은 주1회 2시간30분 동안 사고력수학 교육을 받고, 4학년부터는 주 2∼3회 사고력수학, 교과수학, 경시수학이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사고력수학은 다양한 교구나 부교재를 이용해서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 이를테면 특정한 수학적 정의가 있다면 그것을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고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왜 그런 정의가 내려졌는지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발견하게 하는 수업 시스템이다.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문의 : 8003-4664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여름 정규반 및 여름방학 특강반 모집>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에서 여름 정규반 및 여름방학 특강반에 참여할 원생을 모집한다.
여름 정규반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교과 수학, 사고력 수학, 경시 수학 등을 통해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수학적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부(초3∼초5)와 중등부(초6∼중2)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중등부는 ‘수학자 대표 사고력 특강’과 ‘교과선행 특강’을 준비했다. 수학자 대표 사고력 특강은 가오스, 유클리드, 피타고라스 등 대표 수학자들이 어떻게 수학적으로 사고를 했는지 알아보는 수업. 수학 문제만 풀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토론수업 등을 통해 수학적 원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초등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 대비 특강’, 초등 3·4·5학년을 대상으로 ‘경시 대비 특강’과 ‘상반기 핵심 사고력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7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은 선착순이다.
 이밖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GQ(영재집단기준인지능력지수)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무료 검사는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예약을 통해 화요일과 금요일에 받을 수 있다.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문의 : 8003-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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