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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저학년 독서 지도법 이제 곧 여름 방학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을 읽히며 이번 방학에는 기필코 아이의 독서 습관을 잡아주겠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여기저기 홈쇼핑을 기웃거리며 좋다는 책들을 들여놓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줄 수 있을지 고심에 고심을 더한다. 사실 방학 한달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그리고 그 성공 여부는 엄마의 현명한 지도에 달려있다. 올 여름 방학의 목표를 아이의 독서 습관 확립으로 계획했다면 다음의 5가지 독서 지도 노하우를 주목해보자. 1. 아이 의견을 고려하여 책 선정하기독서 지도의 시작은 책 선정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독서 지도를 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책을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책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아이들이 책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엄마들의 강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는 쉬운 책이 좋은데 엄마들은 주변 또래 아이와 비교하며“다른 친구들은 벌써 이 책을 다 읽었대.”하면서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들이 밀기 쉽다. 이런 엄마들의 행동은 아이가 책을 더 싫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독서 전문가들은 아이마다 읽기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수준의 책에서부터 독서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방학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서점에 들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하면 독서 지도가 훨씬 수월해 진다. 2. 초등 1,2학년까지는 소리 내어 읽기 중요초등 저학년까지는 글을 읽을 때 눈으로 읽는 것 보다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소리 내어 읽으면 글의 내용 파악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정확하게 발음하여 읽는 연습은 아이의 받아쓰기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보통 아이들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 소리 내어 정확하게 읽으면 받아쓰기 연습과 함께 띄어쓰기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엄마와 한 페이지씩 나눠 읽거나 한 단락씩 나눠 읽어도 좋다. 이때 엄마는 가능하면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구연동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실감나게 생생한 표정과 억양을 사용하여 책을 읽어준다면 아마도 아이는 함박웃음과 함께 책 속으로 푹 빠지게 될 것이다. 3.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글 속에서 유추할 수 있도록 지도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 마련이다. 보통 한 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가 열 개 이상이라면 그 책은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으로 본다. 그러나 모르는 단어가 열 개 미만이라면 본문 속에서 그 뜻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어를 유추할 때는 문맥과 그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개 저학년 도서에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고 난 뒤 다음 줄 정도에 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아이가 단어를 모르겠다고 하면 사전부터 찾을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단어의 대략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지도하면 사고력향상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한다. 4. 글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는 독서 후 1분 쓰기 지도초등 저학년 중에 많은 학생들이 책 읽고 독후감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대부분은 글쓰기가 두려운 학생들이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다음부터는 독후감 쓸 생각에 책 읽기 조차 거부할 지도 모른다. 독서 문화 연구원 권혜진 교사는 이럴 때 ‘1분 쓰기법’을 추천했다. 이 방법은 독서 후 1분 동안 책에서 본 단어나 책을 읽고 떠오르는 연상 단어 등을 종이에 적어보게 하는 것인데, 작성 후 나열된 단어가 어떤 이유로 연상 되었는지 엄마랑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엄마들이 독서 후 반드시 양식에 맞는 독서 감상문을 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고정화된 독후 활동이 아이에게 부담이 되어 책을 멀리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 글쓰기가 되는 아이들은 열 줄 독서록 작성열 줄 독서록은 초등 국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적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사실적 이해 능력이란 읽은 책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에 대한 능력을 말한다. 사실적 이해 능력은 초등 저학년에 반드시 훈련되어야 할 능력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초등 고학년부터는 비문학이 많아지면서 비판적, 추론적 사고 능력을 요하는 지문들이 많아지는데 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사실적 이해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열 줄 독서록 작성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이가 열 줄 독서록 작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엄마가 먼저“이 책 주인공은 누구지? 주인공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한 내용이지?”라고 육하원칙에 맞게 하나씩 질문을 던져보자. 육하원칙에 따라 요약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독서 논술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매사에 육하원칙에 따라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면 독서록 뿐 아니라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아이가 줄거리 요약에 부담을 느낀다면 챕터별, 단락별 짧은 제목을 붙이게 하는 것도 좋다. 챕터별 단락별 글의 핵심 문장 한 줄을 찾고 그 문장들을 연결하다 보면 자연스레 열 줄 독서록이 만들어 진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6월 모의고사 결과 참고해 대입 준비 재정비해야 올해 대입은 사상 최대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확대되었다. 또 주요 대학에서 탐구영역을 2과목 반영하고, EBS 수능 연계 출제로 입시 준비가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더욱이 2012학년도 수능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되어 현 고3은 재수가 불리하다는 상황으로 올해 입시가 더욱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고3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표도 나왔고 1학기 기말고사도 끝났다. 고3이 있는 각 가정에서는 6월 모의고사 결과를 참고하여 입시 준비의 중간 점검을 해보고 재정비를 할 때다. 6월 모의고사 결과를 현실감 있게 받아들여야고3 학생 중에서 6월 모의고사 결과가 만족할 만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진학진로부장 이금수 교사는 “통계적으로 고3 학생은 6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30%는 향상, 40%는 현상유지, 30%는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3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은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고도 앞으로 성적이 향상 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입시 준비를 계속하게 된다. 강남지역 학부모는 명문대 입시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만 중위권 이하의 대학입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자녀의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또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해 중위권 대학 입시를 생각해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위권 대학 논술전형이나 전공적성 검사는 중위권 학생이 서울에 소재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도 이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담임교사와 진학상담 꼭 필요요즘은 입시 정보의 홍수로 입시전문기관이나 각 학원에서 갖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내 아이가 지원 가능한 대학이나 성적의 성향에 대해선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가면 내 아이와 비슷한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대의 졸업생 입학 상황을 알 수 있고 또 실질적인 참고도 된다. 6월 모의고사 성적표도 나오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이 시점이 자녀의 담임교사와 진학 상담할 수 있는 적기다. 이 교사는 “상담할 때에는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분석해 정시에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파악해야한다.”면서 “자녀가 내신이나 논술, 수능 중에 어떤 부분에 우세한지 그 특성을 파악해 수시지원대학과 참여할 전형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결정할 사항* 서울대와 비서울대 결정하기-올 해 서울대는 종전대로 문과는 탐구과목 4개와 제2외국어, 이과는 탐구과목 4개(과학II 포함)를 반영하며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대학은 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대치동 수능전문 이강학원 이강현 원장은 “올해는 탐구영역 과목수 차이로 섣불리 서울대를 준비하다가 탈락하면 연·고대도 힘든 상황이 될지 모르므로 서울대 준비하는 것에 신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상위권 학생 중에서 탐구 4과목이 힘들어 2과목에 주력한 학생이 연·고대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서울대 하위권 학과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연·고대는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탐구과목 결정하기-서울대와 서울교대는 탐구 4과목, 의대, 치의대, 한의대는 3과목이며 나머지 주요대학은 2과목을 반영한다. 탐구과목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방학 중에 총 마무리를 할 수 있게끔 공부해야한다. “상위권 학생은 탐구과목 2개 반영대학에 지원하더라도 만약을 대비해 3과목을 공부하라.”고 이 교사는 권유했다. *중위권대학 논술 중위권 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의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중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의 지원율은 높지만 실제로 대학별로 준비하고 응시하는 학생은 많지 않으므로 입시의 틈새다. 이 원장은 “중위권 대학의 논술은 한 문제만 맞추면 합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 대학의 논술 문제는 어렵고 응시하는 수험생의 수준이 낮아 미리 준비하는 학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전공적성검사 준비하기내신이나 수능 실력도 어중간하고 논술이나 비교과 준비도 부족하지만 순간 판단력이 뛰어난 중위권 학생에게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전공적성검사’는 정답이 있는 객관식 시험으로 구제척인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통 경쟁률이 30:1정도 되는데 전혀 준비하지 않고 시험에 응하는 수험생이 많아 실제 경쟁률은 10:1 안팎이다.”라고 이 교사는 조언했다. 올해는 17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이 중 수도권 대학이 14개나 된다. 여름방학은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로EBS 교재,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기출문제,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 등을 풀고 자신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핵심내용을 분명히 알 수 있고 내용을 연결할 수 있는 가지를 만들 수 있는 과목별 개념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능에서 EBS와 연계된 문항이 70% 이상 출제된다고 하지만 똑 같은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므로 문제 속의 사용된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보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교사는 말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ma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창원대학교 수학체험전-수학과 친구가 되자 2010 창원대학교가 7월8일부터 12일까지 창원대 사림관에서 전국규모 수학 체험전 ''수학과 친구가 되자 2010을 개최한다. 창원대 응용수학과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 및 수학교사와 학부모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기한 교구를 통해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는 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수학사랑 등 수학교구 제작물 200종과 응용수학과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체험부스에는 테셀레이션부채만들기, 종이접기(정다면체분할), 세팍타크로공,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 등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4시 창원대 공동실험관 209호에서 재밌는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단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055-213-2743, 3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후 5시 이후는 입장이 금지된다. 강연일정 및 주제(오후 4시, 공동실험실 209호)7월8일=그림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이야기(윤익영 교수)7월9일=수학과 철학이야기(박성호 교수)7월10일=수학의 응용과 경제학(박일근 교수)7월11일=수학적사고와 영어(이명균 교수)7월12일=우주과학이야기(이소연 박사)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창의사고력 진단검사 `영재성 판별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창의사고력진단검사와 영재성 판별검사 무료이벤트를 실시한다. 와이즈만영재교육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아이들에게 원리 이해 중심의 수학프로그램과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발표와 토론, 글쓰기 활동 등 학생 중심의 학습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개발해 주고 있다. 접수 및 문의 : 전국 와이즈만 센터 및 홈페이지(www.askwh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1
- 반디초롱팀,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 알리고 싶어요”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반디초롱’팀이 결성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디초롱팀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들로 김진수(중앙고1),박준오(보문고1), 김승욱(충남고1), 이유진(대전외고1), 박태훈(중앙고1)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과거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해져 천연기념물로까지 지정되어 있는 반디불이를 연구과제로 삼고 ‘반딧불이의 서식지와 보호활동’이란 주제로 활동에 들어갔다. 반디초롱팀은 반디불이 자료수집과 서식지 답사,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회의 등 예비활동기간(6월 7일~6월 25일)을 거쳐 본 활동에(7월 5일~9월 5일)에 들어갔다. 본 활동기간에는 현수막과 홍보 리플렛, 반딧불이 조형물 등을 제작하여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1
- 여름방학, 우리지역 생태놀이터에 주목하라 생태관광, 생태놀이터, 생태체험학교 등 자연과 함께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생태교육이 인기다. 녹음이 짙은 여름,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우리 지역 내 생태교육장으로 떠나보자. 전문가들이 함께하면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와 함께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의미까지 설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육장이 될 것이다. 송파구, 자연과 환경을 접목한 강좌 다양 공원의 자연이 잘 보존돼 계절별로 다양한 생태교육을 마련하고 있는 송파구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생 등 대상을 세분화해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오금근린공원에서는 7월12일부터 8월 말일까지 여름의 특성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체험교육이 실시된다. 각 프로그램별로 생태해설가가 2명씩 배치돼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 유아생태교실, 곤충교실, 나무교실, 야생화교실 등 분야별, 연령별로 강좌가 세분화되어 있다. 송파구청 공원녹지과 김화시 씨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눈으로 보는 교육 뿐 아니라 만들어보기, 숲에서 보물찾기, 천연염색하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가미해 2시간의 생태활동이 지루할 새 없이 진행 된다”고 했다. 각 프로그램은 8월25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참여가능하다. 문의 (02)2147-3380 환경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송파 꿈나무 환경교실’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생이 대상이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광화문 녹색성장 체험관, 마포 자원회수시설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다. 문의 (02)2147-3260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환경사랑을 동시에 심어주는 프로그램인 ‘내고장 알기 환경탐사단’은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주제별로 2회 씩, 총 8회에 걸쳐서 하천탐사(성내천), 숲 탐사(올림픽공원), 기후변화이론교육, 하천탐사(탄천)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달 말일까지 회별로 20명씩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492-0071 강동그린웨이 걸으며 생태·역사 체험 <span style="FONT-SI 2010-07-11
- 영어 읽기, 어떻게 하면 실력 키울 수 있을까 리드(READ)로 영어를 리드(LEAD)하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얼마 전 영어학원 레벨테스트를 치른 윤 모군(중1). 평가 결과를 보고 ‘역시나’를 되뇔 수밖에 없었다. 다른 영역에 비해 형편없이 낮은 읽기 점수 때문이다. 테스트를 볼 때면 언제나 엄청난 차이로 점수가 떨어지는 읽기 영역 때문에 단어암기에 치중하고 문법공부를 열심히 해 보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성적이 낮아 실망이 크기만 하다. 영역 간 점수 차이는 반 편성에도 문제가 된다. 다른 영역에 맞추자니 읽기부분이 떨어지고, 읽기 점수에 맞추자니 다른 영역 점수가 남기 때문. 학년에 올라갈수록 내신도 걱정이다. 수능도 결국은 지문을 빨리 읽어야 하는 리딩(reading)力. 어떻게 하면 읽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그 연습방향을 제시한다. 유아-흥미와 습관으로 자리매김해야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요즘, 영어 읽기 또한 유아 때부터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영어동화책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CD와 DVD 등 교재 또한 쉽게 구할 수 있어 영어책 읽기는 열풍처럼 번져나가고 있는 게 사실. 하지만 교육의 기준이나 계획 없이 무차별적으로 책을 읽히다간 자칫 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어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SSPkids영어영재유치원 김보영 원감은 “유아기의 영어책 읽기는 영어책에 대한 흥미와 읽기 습관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책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책 내용을 100%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는 없다. 책 전체의 내용을 상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 다음 책에 나오는 단어나 상황, 스토리 등을 아이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엄마와 함께 단어를 찾아보는 것도 좋고, 아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찾아서 동그라미를 칠 수도 있다. 다양한 연관 활동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는 중에 아이들은 하나 둘 단어를 확장시켜 나가고,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갈 수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2010-07-11
- 실력향상의 해답은 ''독서''에 있다 조동엽 목사의 두딸은 모두 하버드에 입학한 수재들이다. 조목사는 자녀들의 입학비결로 첫 번째 ''독서‘를 꼽았다. 올해부터 외고·특목고 등의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독서’다. 읽었던 책 두 권에 대한 독서감상을 기록하는 것이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또한 독서활동의 이력은 3년 후 ‘대학입학사정관제’에서 자료로 활용된다. 초등학교 역시 서술형문제가 출제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책을 읽고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부모라면 앞서 언급된 내용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머리가 좋다’ 라는 말은 이미 기정사실인 듯 하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는 근심에 쌓여있다. 우리아이는 도무지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 독서의 목적은 지식의 간접체득이 아니다.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창의적’으로 사고(思考)하여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참된 독서의 의미이다. 이런 과정이 바로 ‘독서교육’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될까? 첫 번째 주변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꼭 신문이 아닐지라도, 부모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아이들은 그 모습을 따라하게 되어있다. 텔레비전 대신, 책이나 신문을 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흉내 내듯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게 된다면, 이후에 독서의 내용을 대화를 통해 꼭 확인해 주어야 한다. ‘책의 내용은 무엇이니?’ ‘주인공은 어때?’ 등 부모의 관심은 아이가 스스로의 행동을 습관화 하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표현처럼 부모의 관심 속에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낀 아이는 독서가 습관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쉽고, 흥미가 있는 분야에서 출발해야 한다. 각종 매체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도서목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혹은 가질 수 있을 분야의 도서부터 읽도록 하는 것이 좋다. 흥미와 책의 내용이 부합한다면 일정시점 후에는 아이가 먼저 책을 요구하게 되는 행복한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기본에서 심화로 넘어가는 동안에&n 2010-07-09
- 남다른 교육으로 주목받는 학교 내실 있는 정규 수업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특색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당장의 결과도 좋지만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내일에서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는 두 학교를 찾았다.동아중학교 독서퀴즈대회독서는 나의 힘, ‘책 100권 읽고 졸업하기’ 동아중학2009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10.9권, 초등생은 27.6권, 중학생이 12.3권, 고등학생이 8.1권으로 나타났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 우리나라의 독서량 통계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건전한 독서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독서의 생활화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배야 평생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이에 동아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 아래 중학 생활 3년 동안 ‘양서 100권 읽고 졸업하기’를 전개하고 있다. 입학식 때 학부모에게 홍보해 가정에서 TV 끄기 권장을 시작으로 도서 목록이 담긴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학생에게 나눠 준다. 이어 교실 게시판에 독서 진행표를 게시하고 ‘짧은 글 긴 여운’이라는 제목의 간단한 감상문을 쓰게 한다. 더불어 매년 한글날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해 흥미를 유발시키는 한편 우수 독서기록장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빠트리지 않고 있다. 동아중학교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독서이력제 시행으로 더욱 탄력 받는 책읽기2007년부터 3년간 실시한 ‘동아, 100권 읽고 졸업하기’에서 100권을 다 읽은 학생은 세 명. 다소 저조해 보이지만 3년 동안 50권 이상을 읽은 학생이 절반이나 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독서를 멀리하는 상태에서 시작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33%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향상됐다고 밝혀 앞으로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담당인 손재건 교사는 “수능의 모든 영역은 이해를 필요로 하고 읽기는 이해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앞으로의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이끌어 가는데, 그런 능력을 키우는 데는 독서만한 게 없다”며 독서의 힘을 강조했다. 또 얼마 전 한 졸업생이 고등학교 배치고사 언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책읽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독서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종합적인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는 것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독서교육지원인증체제’를 구축하고 올해 2학기부터 실제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혀 독서 열풍을 예고했다. ‘독서교육지원인증체제’는 학생이 책을 읽고 독후활동 기록을 남기면 담당교사가 이를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입학사정관제와 맞물려 중요한 평가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행동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인생을 바꾼다. 다소 강제성이 있다 해도 100권 읽기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인다. 개인의 내면을 알차게 만드는 독서 교육. 교사의 열정과 학생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센텀중학교 수학과 활동지‘학습하는 방법의 학습’ 지도로 앞서 가는 센텀중학교“나름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아요”투자 시간 대비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학생의 하소연이다. 공부는 꾸준함과 성실함 못지않게 기술적인 측면도 중요하다. 책상에 앉아는 있으나 중요한 맥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노력 대비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전교 1등의 노트 관리법과 같은 책이 인기가 있는 이유도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대로 된 학습 비법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개교한지 4년 정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교경영 우수학교, 수업개선 으뜸학교 선정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센텀중학교는 올해 <핵심체크 10 활동>을 통한 ‘학습하는 방법의 학습’ 지도로 학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 각자가 단원 정리를 한 내용을 보면 단원에 대한 학생의 이해 정도를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원의 주요 요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결국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은 스스로 터득하는 게 핵심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관심이다”라고 안병균 교사는 말했다.센텀중학교 핵심체크 방과 후 활동 모습스스로 핵심을 찾아가는 학습 예·체능을 제외한 각 교과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도 자료를 개발한 후 교과 시간을 통해 ‘핵심체크 10 활동’을 지도한다. 각 교과별로 활동지를 작성하는데 보통 학생들이 단원별로 작성해 확인받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단원의 특성에 따라 도표나 마인드 맵, 개조식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활동지를 만든다. 교과 시간을 통해 정리한 활동지를 학생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교사의 모델지는 최종적으로 제시된다. 성취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과별과 학년별로 우수학생에게 시상하고 우수작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고사와 수행평가에도 적극 반영해 교과관련성을 높이고 있다.학업이 뒤처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시간에 교사가 직접 학년별로 한 학기당 25시간을 할애해 지도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핵 2010-07-09
-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여름방학 공부법>-예·복습보다 학습 방법 바꾸는데 초점 맞춰라 여름방학은 지난 학기를 정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는다. 올해 초를 기점으로 입시제도를 비롯한 교육정책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로 대변되는 바뀐 입시제도는 기존의 공부방법으로는 준비가 쉽지 않다. 이번 여름방학은 바로 바뀐 교육제도에 맞춘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는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 고입, 대입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이선민 원장과 함께 여름방학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교과 영역 중요성 커진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은 모집 정원의 10% 정도인 3만7628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고등학교의 경우는 2011학년도에 특목고 등 70개교 이상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실시될 예정이다. 소위 상위권 고등학교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영향을 받는다고도 할 수 있다. 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을 통해,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100%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다. 또 외국어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바뀌는 외대부속외고, 자립형사립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바뀌는 민족사관고·하나고·현대청운고 등도 비슷한 형태의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입의 입학사정관제와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공통점이 있다. 성적이나 단기간에 치러지는 시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특기,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방법이라는 점이다. 이런 선발 방법의 확대는 다양한 경험과 독서, 진로지도 등이 입시의 중요 변수로 작용, 교과 성적 중심의 기존 공부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이선민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입시의 틀이 시험성적 위주에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존중하고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고입이나 대입뿐만이 아닙니다. 영재교육원 선발도 ‘관찰을 통한 추천’ 형태로 변화,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찾으려 하고 있죠. 지금까지는 단지 성적 하나로 좋은 학교가 결정되었지만 이제는 성적 외적인 부분, 즉 비교과 영역의 준비 정도에 따라 교과 성적을 훨씬 뛰어넘는 입시 결과를 내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 정하고 다양한 경험 시켜야 바뀔 입시제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학생들은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이다. 이에 이선민 원장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조금 다르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찾고 입시의 중요한 한 축으로 떠오른 ‘비교과 영역’을 어떻게 대비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한다는 것.“앞으로 입시는 성적과 함께 진로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력 등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이선민 원장은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 정착을 위해 교육당국이 개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ㆍwww.edupot.go.kr)’을 찾아 각 항목들을 살펴보고 연습을 해 보는 것도 공부 방향을 잡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초중고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학생들의 봉사·체험활동 내용, 동아리·독서 활동 사항, 진로상담 경험 등의 비교과 활동 경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기록은 학생부와 함께 계속 보관되며 각종 입시와 취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즉, 대입이나 특목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들은 이 자료를 통해 지원 학생이 초등학생 때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책을 읽었고, 어떤 영역에 관심이 있었는지 훤히 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주목받는 ‘사고력 수학’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주목받는 과목이 있다. 바로 ‘수학’이다. 수학 공부를 하면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핵심인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문제 풀이식 반복 암기 수학 공부로는 사고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 생각하는 수학을 해야 사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이선민 원장의 설명이다. “‘사고력’이라는 말을 넓게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을 공부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 즉 사고력이죠. 각종 입시가 서류 및 면접 중심으로 바뀐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고력 수학을 통해 사고력을 기른 학생들이 문제풀이식 수학교육만 해온 학생들에 비해 입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면접에서 차이가 많이 날 것이기 때문이죠. 주입식으로 수학을 배운 학생들은 필기 시험에서는 점수가 잘 나올 수 있겠지만 면접 과정에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기계적으로 수학 문제만 푼다고 해서 사고력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방학기간에는 수학과 관련된 책이나 잡지를 다양하게 읽는 것도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이선민 원장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문의 : 8003-4664 <사고력수학 및 영재교육 전문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CMS 동탄 영재교육센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 및 사고력수학 전문 교육기관이다. 사고력수학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에서는 고차원적 수학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과 동시에 수학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사고력수학, 교과수학, 경시수학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2·3학년은 주1회 2시간30분 동안 사고력수학 교육을 받고, 4학년부터는 주 2~3회 사고력수학, 교과수학, 경시수학이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사고력수학은 다양한 교구나 부교재를 이용해서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 이를테면 특정한 수학적 정의가 있다면 그것을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고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왜 그런 정의가 내려졌는지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발견하게 하는 수업 시스템이다.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문의 : 8003-4664 <CMS 동탄 영재교육센터 여름 정규반 및 여름방학 특강반 모집>CMS 동탄 영재교육센터에서 여름 정규반 및 여름방학 특강반에 참여할 원생을 모집한다.여름 정규반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교과 수학, 사고력 수학, 경시 수학 등을 통해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수학적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