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넓어진 모공 콜라겐으로 활력을

지역내일 2010-07-14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여름철은 강렬한 햇빛과 높은 기온으로 피부가 지치기 쉬운 계절이다. 더운 날씨에 잦은 샤워는 부지불식간에 피부 보호막을 과도히 씻어내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가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부만큼은 마른 사막처럼 건조하게 만든다. 자외선이 피부의 색소를 유발하고, 노화속도를 부채질 한다는 것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싶다.
게다가 기온이 높아질수록 피지 분비량은 늘어나는데, 정상적인 피지 분비는 피부를 감싸 보호하는 천연 보호막의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 되었을 때에는 모공을 막고 정체되어 여드름이나 코 주변의 블랙헤드 형태의 트러블로 나타난다. 또 늘어난 피지를 바깥으로 원활히 배출해내기 위해 이를 위한 통로라고 할 수 있는 모공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평소보다 도드라져 보여 이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 그만큼 피부는 여름철에 특히 지쳐 보이고, 실제로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몸이 지치고 피곤할 때 보약을 해 먹듯 여름철도 지친 피부를 위한 보약 같은 치료가 필요한 때이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늘어난 모공은 여러 가지 필링 등을 적용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공은 실제로 하나의 배관처럼 피부 깊은 곳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진피층을 자극하여 흐트러진  피부층을 탄탄하게 해 주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견고히 올려 진 벽돌담을 피부라고 연상하였을 때, 벽돌 사이를 지지해 주는 시멘트와 같은 접착 물질을 콜라겐이라 할 수 있다.
흔히 피부의 노화는 이십대 중반을 중심으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는 곧 콜라겐의 생성 능력이 점차 떨어진 다는 것을 의미한다. 접착 물질이 부실하여 담장이 허물어지듯,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질수록 피부층은 힘을 잃어 골이 파이듯 주름이 생기고, 탄력을 잃어 쳐지게 되고, 이것은 모공이 점차 느슨해져 커져 보이게 하는 것이다.
요즘 흔히 시술되고 있는 어펌 레이저, 뉴 써마쿨 NXT, 뉴 타이탄 리프팅 시술은 각기 매커니즘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물질을 피부가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이다. 홍반, 출혈, 멍을 수반하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늘어난 모공, 주름, 탄력을 개선하여 처진 얼굴의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가 힘들었던 흉터나 목주름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