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프로덕션 전

미술관과 백화점 사이에서

지역내일 2010-08-11


예술가들의 작업이 상품이나 광고, 디자인과 접목하여 하나의 브랜드로 승화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가 있다. 8월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에서 열리는 ‘예술가 프로덕션’ 전이 바로 그것. 제도권 미술관에서의 순수미술과 대중문화, 산업을 혼합하는 이러한 시도는 사실 우리에게 그리 낯설지 않다. 





오늘날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예술가와 브랜드의 협업(Collaboration)은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작업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가까이 다가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 브랜드들 역시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내고자 한다. ‘예술가프로덕션’ 전은 두 가지 콘셉트로 전개된다. 하나는 상품, 광고 등과 접목하여 예술가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아티스트 브랜드로 ZNP Creative, 사성비, 김태중, 이동기, 낸시랭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 하나는 포스터나 스티커, 로고 등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셜 액트적 작업으로 참여 작가들은 김현준, 김기라, 김영, 노네임노샵, 이부록과 안지미, 프로젝트엽, JNJ CREW 등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허물고 현대 미술가들의 작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대중적 접점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예술가들의 작업영역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 (02) 2124-8938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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