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일산점,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센터 매장 內 마련

지역내일 2010-08-27

 “지역 문화사업 발전에 한 획을 긋겠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한 ‘랜드킹’ 선발대회
 지난 8월7일 토요일. 전자랜드 일산점 4층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만들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바로 2010 전자랜드 STAR 발굴 장기대회 ‘랜드킹 행사다. 전문 밴드 못지않은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한 청소년 밴드, 어린 학생의 목소리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풍성한 가창력을 소유한 학생들, 화려한 테크닉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댄스 팀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전자랜드와 키위치과가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전자랜드가 기존 디지털 제품들을 판매하던 매장 한 층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한 행사다. 준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철저한 사전 계획 하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 메탈 그룹인 야마부타 밴드의 선한울 학생은 “기존 무대와는 색다른 공간에서의 연주가 신선했고,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배려해 준 전자랜드 담당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자랜드 일산점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랜드킹 선발대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과 키위치과 민병진 원장의 합작품 
 전자랜드 일산점은 지난 7월 매장의 4층 전 공간을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오픈과 함께 매 주말마다 가수들의 콘서트, 클래식 연주회, 의료세미나에를 비롯해 이번 랜드킹 선발대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한 이색 마케팅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실 전자랜드는 전국 투어 클래식 콘서트 개최 등 동종 기업들에 비해 문화 사업 투자를 아끼지 않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향후에는 지역 문화 발전에도 과감히 팔을 걷어 부치겠다는 의지로 이번 일산점 문화센터 오픈을 계획하게 됐다. 이에는 전자랜드 홍봉철회장과 동료인 키위치과 민병진원장의 큰 뜻이 숨어있기도 하다. 홍회장과 민원장은 젊은 시절 전문 음악 밴드에 참여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인물들로,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와중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으게 됐다. 그리고 그 첫 발을 키위치과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일산점에서 내딛게 된 셈이다. 민병진 원장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문화 산업이 한국을 이끌어갈 주력 산업이다”라며 “디지털과 의료, 음악이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이번 일산점 문화센터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 일산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사업을 실시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센터의 다양한 활용방안 구체적으로 모색  
 전자랜드 일산점은 향후 문화센터의 활용 방안을 크게 세 가지로 잡고 있다 . 우선 청소년들의 소규모 공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각종 행사, 직장인, 주부들의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해줄 방침이다. 또한 랜드 킹 선발대회와 같은 각종 행사와 음악 공연이 이뤄지는 이벤트 홀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특색있는 정규 강좌를 신설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고, 전자랜드라는 브랜드 특색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강의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세부 일정으로 살펴보면, 오는 28일에는 가수 ‘4월과 5월’ 콘서트, 10월 2일에는 2회 랜드킹 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가을에는 닌텐도 Wii 프로모션을 위한 가족 게임대회, iPhone4와 iPad 출시와 병행한 런칭 행사 및 강좌가 진행될 계획이다. 그밖에 초보자들을 위한 DSLR 강좌와 전시도 준비돼있으며, 주부 대상 노래교실, 요가, 요리, 메이크업 등의 문화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방법 및 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http://blog.naver.com/landcc) 혹은 까페(http://cafe.naver.com/landculturecenter)를 참조하면 된다. 

일산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전자랜드는 이번 일산점 문화센터의 운영이 기업의 수익사업이 아닌 사회기부 및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기조아래 문화센터의 대관 및 이용료 또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책정하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유지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자랜드는 이번 문화센터 설립이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킴과 동시에 지역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보완과 시정을 통해 문화센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획을 계속 마련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의:031-924-2666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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