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리지역 짧은소식

지역내일 2010-08-31

 


서초구, 자전거 홈페이지 개설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자전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초구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seocho.go.kr)를 최근 개설했다.
자전거무료대여소 및 수리센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의 위치 및 이용방법, 관내 자전거 판매점 및 수리점 현황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운동 및 자전거 타기의 올바른 자세, 자전거 점검 방법 등 자전거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준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자전거를 타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구청 관계자로부터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서초구민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임두순 교통행정과장은 “홈페이지 개설로 서초구민들이 자전거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전보다 자전거를 타기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앞으로 다른 자전거 관련 사업들도 더욱 활성화시켜 서초구 녹색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서초구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총 1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에 주 사무소(본점)를 둔 중소기업으로 정부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된다. 9월 10일(금)까지 접수 후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총 216개 업체에 22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8억원의 융자금을 벤처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로 직접 문의(02-2155-6444)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안내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 아토피 가정, 깨끗한 집 만들기 서비스
더운 날씨와 아토피라는 이중고로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서초구가 아토피의 원인으로 꼽히는 집먼지 진드기를 잡고, 친환경 벽지를 시공해주는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초구는 중증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의 벽지를 무료로 시공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약물요법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벽지를 시공해줌으로써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
대상가구는 보건소 방문간호팀이 선정한 총 8가구.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공대금 일체는 한화건설에서, 도배 및 시공은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
이와 함께 구는 아토피나 만성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후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전문가들이 이불이나 베개,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아토피나 피부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를 고온스팀청소기를 활용해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도 말끔하게 닦아내고 화장실이나 부엌, 거실바닥도 오존 살균한다. 필요에 따라 도배, 장판교체는 물론 제습기까지 대여해준다.
문의 :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1, 김지연)


서초구, 거리에 껌 뱉으면 과태료 3만원
서초구는 무단투기행위 대상에 ‘껌 버리는 행위’를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폐기물 관리 조례 시행 개정규칙’을 공포(8월 17일자)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 할 예정이다. 
껌은 한번 길바닥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 검게 변색돼 거리환경을 저해하는 골칫덩어리였지만 그동안 과태료 부과 근거가 불분명해 단속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거리환경을 좀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 대표적인 거리 오염 행위인 담배꽁초와 휴지 무단투기 단속에 이어 껌 뱉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서도 과태료 부과 항목에 껌투기 행위를 명시해 하반기부터 일제히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액 과태료 체납자 예금압류 실시
서초구가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과태료 납부를 미뤄온 30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예금압류를 실시했다.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압류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예금압류 대상자는 과태료 300만원 이상 체납자 292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과태료 체납액은 총 19억5800만원에 이른다. 서초구의 과태료 전체 체납규모는 8월 현재 350억원에 달한다.
이번 압류조치는 2008년부터 시행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을 근거로 실시하였으며 이처럼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게된 것은 ‘과태료 안내고 버티자’는 인식을 타파해 ‘기초법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취지에서다.
조용환 세무2과장은 “이번 압류를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로 과태료를 체납하는 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예금압류는 물론 재산공매나 급여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징수활동을 앞으로도 전개해 과태료는 반드시 내야한다는 인식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구청 19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 등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분만 한 곳에 모아 집중 관리하는 ‘세외수입 체납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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