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밥어학원 기고-영어 학습, 밥을 먹는 것처럼 매일 반복훈련으로 길러진다.

지역내일 2010-09-02

 2014년부터 수능외국어 영역에서 듣기평가 비율이 50%로 확대되는 실용영어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초등 3-4학년 영어수업이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고 중,고교에서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는 등 학교 영어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만도 하루 학습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영어에 공을 들이는 시간은 많은데 수학 같은 과목에 비해 효과를 덜 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영어는 생활하면서 문화나 관습에 의한 무의식 중에서 나오는 반사적인 표현이고 서로의 생각을 전해주는 언어수단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한국어를 할 때도 물론 주제를 두고 깊이 있는 얘기를 해야 할때는 생각이 우선이지만 평소에 쓰고 대화 할때는 생각보다는 먼저 몸으로 반응하고 반사적으로 입에서 내뱉게 되는것이 언어인데, 이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매 시간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는 우리가 학문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표현 수단으로 사용 하기 위한 것이라면, 결국은 24시간 영어에 노출을 시켜야 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고 주위 모든 여건이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불가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길은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방법밖에 없다.
동일 시간대에 수업을 통해서든 영상 매체를 통해서든 아이한테 맞게 흥미를 느끼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그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흡수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밥 먹을 때가 되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 듯 말이다. 또한 밥을 먹을 때 이것이 내 몸 어디에 가서 어떤 작용을 할지 생각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본능적으로 먹듯이 영어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그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영어라는 밥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을 몸에서 반응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아이가 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필요한 양을 제외하고는 다시 어떤 방법으로든 배출이 되듯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먹여야 하고, 그리고 급하게 먹으면 체해서 그 다음 식사를 거부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라는 것도 아이들이 질릴 만큼 한 번에 다 넣어 주려하면  안된다.


아이의 받아들이는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질리지 않도록 꾸준히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영어를 접하게 한다. 하나씩 배우다보면 스스로 활용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그러한 단계를 밟다 보면 조금 더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내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싶다라는 욕구가 들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비타민이 몸에 좋다고 비타민만 먹고 살수 없듯이 회화위주니 단어위주니 하면서  비디오만 보고 무조건 듣고 있으면 된다는 등의 편식을 해서는 안된다. 불필요한 요소도 다른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임으로, 골고루 다양하게 아이들에게 차려 주어야 한다. 아이들에 따라 다 잘 먹는 아이가 있고, 특정하게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아이들이 있는데 편식만큼은 아이에게 나쁘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굳이 영어뿐 아니라 언어습득에 있어서도 언어 자체가 통합적인 구조와 표현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골고루 아이들에게 접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못 알아듣는다고 알아들을 수 있는 말만 해 준다거나 좋은 단어만 구사하게 한다거나 부모의 잣대에서 너무 많은 것을 걸러 내서는 안된다. 단지 어디에서 어느 장소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고, 매너 있는 행동인지 평소에 습관을 알려주듯 영어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 다는 것을 경우에 따라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다.
 코끼리 다리만 만지는 앞을 못보는 사람은 코끼리가 단지 둥글고 긴 다리처럼만 생긴 줄 알것이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부분적으로의 가르침은 오히려 전체를 보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힘들지만 처음부터 코끼리의 전체구조나 생김새를 정확히 보여주고 알려준 뒤 각 부분별로 하는 기능이나 모양을 알려준다면 아이들이 그림을 제대로 그려낼 수도 있을뿐더러 꽃이든 옷이든 반짝이든 등등 꾸미는 것은 아이들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영어는 수많은 언어 중에 하나이고, 의사 표현을 위한 수단임을 알게 하고, 그 모양이 어떻게 생겼다는 문법적인 구조를 그려주면서 함께 하나씩 살을 붙여나간다면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을 통해서 배웠지만 결국은 모래성위에 쌓은 성이 되어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인 선생님과 수업필요, 원어민 선생님과 집중 말하기 훈련
  언어라는 것은 학습이 아닌 훈련으로 몸에 배여야 한다. 그러기에 앞에서 말했듯이 국내에서는 충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한국인에 맞는 영어습득은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문장을 스스로 만들어보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내 생각에 맞게 살 을 더 붙이게 하고 입으로 반복적으로 표현하게 한다. 또한 매일같이 동일 시간대에 먹고 자는 본능적인 습관처럼 꾸준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게 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조건 원어민과 수업을 한다 하여 정확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원어민과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되 문법, 단어 등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시키고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밥밥어학원 영통본원 202-0053
           동탄직영 1캠퍼스 8003-0522
           동탄직영 2캠퍼스 61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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