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에 외부산 치료

지역내일 2010-09-03 (수정 2011-04-30 오후 3:03:49)

 
 사랑이꽃피는한의원 목동점
 장성은 원장

 
 허리디스크는 전문병원이 생길 정도로 주위에서 흔한 질환이 되었다. 허리는 체중의 70%를 담당하는 부위라서 쉽게 무리가 오는 곳이다. 
 한참 왕성한 젊은 사람들이 디스크에 걸려서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고 지내기도 하고, 나이들면서 배가 나오고 신체의 균형이 깨지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커지면서 디스크가 되는 일도 많다. 체중 1kg가 늘면 허리부담은 5kg가 는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디스크로 고생을 하면서 지내는데, 문제는 수술로도 이런 증세가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다시 재발되는 경우도 많고 또 수술을 해야만 하는 적응증이 아닌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인 것이다. 노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연세가 있다보니 수술을 통해 얻는 잇점이 많지 않아서인지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그냥 참고 버티는 경우를 많이 본다.
 결국,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고 이왕이면 증상도 가라앉히도록 해준다면 제일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양방에서도 무중력감압치료,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요법, 척추 신경근에 마취와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치료 등 비수술요법들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한의원에서도 전통적인 침과 한약 외에도 추나, 봉침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지만 치료성적이 좋지는 않다고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 한의원에서는 새로운 디스크 치료제인 “외부산”을 사용하고 있다. 몇가지 약재를 가루내어 약물에 개어서 네모모양으로 만든 뒤 파스 형태로 디스크가 있는 부위에 붙여주는 방법이다.  약을 먹지 않고 피부에 부착하여 체내로 흡수되도록 돕는 것으로 치료방법이 간단하고, 위장이나 간이 나쁜 사람도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3-4일마다 한번씩 붙여주는데, 10회를 한 치료기간으로 삼는다. 한번 붙이면 지속적으로 붙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피부상황에 따라 휴식기를 가지기도 한다. 
 디스크가 튀어나온 부위는 부어있는 상태라서 이것을 가라앉혀주고 주위조직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므로 통증이 진정되고 인대가 튼튼해지는 것을 보게 된다. 
 몇 달전 온 38세의 남자 환자분은 수술을 받은지 몇 달 안되어 재발되어서 다시 수술권유를 받은 뒤에 세수도 못할 상황에서 찾아왔는데, 10회치료를 하면서 안정이 되어 재수술없이 잘 지내고 있다. 디스크 증세가 급성이고 젊은 분일수록 외부산 치료를 통해 좀 더 빨리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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