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무상급식 속도낸다

안산·고양·수원 올 하반기 실시, 초등 5·6학년부터 단계별로 확대

지역내일 2010-08-17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안산·고양·수원시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안산시는 10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하반기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38억원 중 교육청 부담액 15억을 제외한 23억원을 ‘예산 다이어트’를 통해 확보해 5∼6학년 2만1000여명에게 우선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학교급식지원조례를 개정해 무상급식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단계별 무상급식 추진계획도 세우기로 했다. 시는 향후 전체 초·중학생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464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2학기부터 초등학교 77개교 5∼6학년 2만569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무상급식 소요비용 46억원은 고양시와 교육청이 23억원씩 대응투자방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에 무상급식 예산을 반영해 오는 9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도 10월부터 관내 86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7월 중으로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9월 중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무상급식에 필요한 사업비 34억원 중 절반은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나머지 50%는 도교육청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수원과 고양시는 내년에 초교 3∼6학년, 2012년 초등학생 전체, 2013년 중학교 3학년, 2014년 초·중학생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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