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싶은데 자꾸만 딴 생각이 들어서 집중이 안돼요~

지역내일 2010-08-17 (수정 2010-08-17 오후 2:24:27)

 닥터고 웰빙하우스
고시환 대표
문의 (02) 566-9110


중학교 2학년 여학생으로, 초등학교 때 만해도 문제를 전혀 보이지 않던 아이가 중학교 들어서면서 학교에서 지적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사춘기라 하기에는 다소 심한 감정의 증폭을 보여 일상적 대화 후에도 갑작스런 감정의 폭발을 보이고는 하여 엄마나 아빠는 물론, 주변을 당혹스럽게 하여 진료실을 찾았다. 아이는 뇌파 검사 상에서 전반적으로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좀 더 관계가  편해진 뒤 아이와 대화를 하다 보니 항시 긴장 속에서 지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마치 항시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불안감과 긴장 속에서 있다 보니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아이의 식단은 밀가루(글루텐 다량 섭취)가 주를 이뤘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도 스스로의 감정적 증폭에 대한 힘듬을 말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는 통제를 하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무언가 쫒기는 듯 하여 수업과는 다른 내용을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다 했다. 예를 들어 수학수업시간에 갑자기 다음 영어시간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른다는 초조함에 영어책을 슬쩍 보게 되거나, 선생님이 설명을 하며 집중하라는 말에 집중을 했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노트에 적힌 글자가 예쁘지 못해 지우고 정리하다 지적을 받는 등의 횟수가 늘고 있어서 힘들다한다. 아이는 수업을 거부하지도 않거니와 선생님과 갈등을 가지려하기보다 수업에 충실히 임하고 싶고, 선생님께 주목받고 싶지만 결과는 항시 생각과 다름이 너무도 힘들다는 것이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내 안에 다른 누가 들어있다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의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이에게는 편함을 통해 여유를 주고, 강박관념을 줄여줄 수 있어야 할 텐데 사실 쉽지 않은 환경에 있는 것이 수험생들의 현실적 환경이다. 현재 아이는 생활요법과 집중력 관리를 위한 훈련 등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관리법을 익혀가고 있다. 




글루텐프리 다이어트
밀가루에 많이 함유된 글루텐을 쌀가루나, 통밀 등으로 바꿔 식단을 구성한다. 글루텐을 최대한 줄여 섭취할 수 있는 밥류, 반찬류, 간식류 구분한 식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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