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무보험․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무보험․무단방치차량 송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6월부터 ‘무보험․무단방치차량 송치관리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온 결과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위반차량 데이터 베이스화 ▲사건현황표 등 각종 집계처리 자동화 ▲자동차등록망 및 주민전산망 등 각종 정보연계 처리를 통한 자료 통합관리 등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무보험․무단방치차량 송치관리시스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차량단속과 시스템을 연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구는 무보험․무단방치 차량 단속에 대한 과외의 인력과 비용이 들지 않게 됐다.

한편 구는 ‘무보험․무단방치차량 송치관리시스템’을 통해 단속된 차량에 대한 등기우편 발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중인 SMPS(송파구 행정등기우편물 관리시스템)과 송치관리시스템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송치관리시스템에서도 자체 발송한 등기우편의 우체국 배달결과를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보험․무단방치차량 송치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은, 민원 및 검찰지휘사항에 대한 즉시대응 가능, 신속한 사건처리로 공소시효 완성 사건 예방의 효과 구 차원에서는 인력과 비용을 크게 감축할 수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워킹스쿨버스로 우리 아이 등하교길 이상無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은 등하교시 어린이들을 교통 및 신변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참여 학교인 서울 중곡초교(중랑구), 신암초교(강동구)에서 3일과 4일, 등굣길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2010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중랑구 중곡초교, 강동구 신암초교 주변 통학로를 선정해 20분 이내 거리에 4~5개 정류장을 지정해 전문여성자원봉사 안전지킴이가 어린이들과 함께 보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등하교하며 안전한 보행법과 신변 위험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석 대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안전지킴이가 함께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지방행정의 실무 바이블 펴내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나 기존 공무원들이 언제나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지방행정의 지침서가 나왔다. 송파구는 구정 업무 전반을 망라한 구정 지침서「실무행정 가이드북:자치구 이렇게 돌아간다」를 펴냈다.

이 가이드북은 구정 업무를 ▲일반행정 ▲인사․감사 ▲재정․지방세 ▲경제 ▲복지․보건 ▲도시계획 ▲교통 ▲도시안전 ▲환경․공원 등 총 9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새내기 공무원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담았다. 그러면서 지방행정의 특성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송파구는 이 책을 향후 신규 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내부 직원 게시판의 지식광장 등에도 자료를 게시하여 전 직원이 수시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원 및 서울시 전 자치구에도 배포하여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송파, 간판개선사업 완료

송파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성과가 홍보영상물로 탄생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송파대로, 올림픽로, 풍납로, 석촌호수길을 간판개선 시범거리로 지정「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1점포 1간판, 간판 규격과 표시내용 간소화, 1, 2, 3층 입체형 간판 사용과 조명에 LED 사용 등의 원칙을 가지고 시민들, 건물주, 점포주, 송파구가 하나 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사업비 18억2000만원이 투입돼 신규간판 1216개를 설치하고 가로, 세로, 돌출, 지주 등 불법간판 6472개를 철거했다. 이로써 무질서하게 건물을 뒤덮었던 간판들이 제거되고, 깔끔하게 디자인된 간판들이 질서있게 정렬되어 건물 본연의 모습을 찾았고 거리분위기도 산뜻해졌다. 이에 구는 간판개선사업 추진배경, 기본방향, 진행과정, 개선 전․후의 거리 모습 등 일련의 과정을 영상화하여 서울 및 전국 지방 자치단체에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저소득층 아동 음악으로 꿈 찾는다

  지난 3일 강동구 상일동 주민센터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바이올린 교실’이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길러주고 음악으로 희망을 주기위해 개설된 것으로 1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강좌에 활용되는 바이올린은 길동 양병원에서 10대를 기증했으며, 강사료 20만원은 구청 지원과 상일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운영된다. 

추석연휴 암사동 선사주거지에 오세요

  추석연휴인 22일과 23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오후1시와 3시에는 실내악, 퓨전국악과 사물놀이, 판굿, 난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며, 외줄타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또한 대금, 소금, 해금, 가야금, 태평소 등 전통악기 체험을 비롯해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먹거리 장터도 있다. 신석기 문화를 체험해보고 문화해설사를 통해 선사주거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기까지 이용가능하며, 21일부터 23일 추석 연휴기간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3426-3857

재래시장에 추석맞이 할인행사 열려

  강동구 내 재래시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경품과 할인행사,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먼저, 암사종합시장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시장 내 110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마련되는데, 이 기간 동안 사과, 배, 약과, 밤,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10~15%까지 할인한다. 둔촌역 재래시장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130개 점포에서 제수용품 등을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합동 할인 행사가 열린다. 또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천호동 로데오거리 상점가에서는 21일과 22일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B-BOY공연과 통기타 라이브공연, 성대모사 및 모창가요제가 예정되어 있다. 제기차기, 집신 멀리던지기, 림보대결, 2인1조 송편 빨리 먹여주기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마당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구청에서 마련한 직거래장터는 15일과 16일에 열린다. 강동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 13곳이 참여하며, 과일과, 쌀, 인삼, 미역, 다시마 등 농․수산물과 특산품, 제수용품, 건강식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신명중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된다

  지난 3월부터 강동구보건소에서 실시중인 ‘니코프리 스쿨(Nico-Free School)’ 운영에 신명중학교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니코프리 스쿨은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해 학교 스스로가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강동구보건소가 연계․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명중학교는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흡연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담배를 멀리하도록 돕고, 일부 흡연학생들의 금연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담당교사와 학생들의 금연리더 역할을 하는 또래지도자 31명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선배가 후배에게 흡연예방교육을 하는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금연교실은 2주에 한 번씩 책임교사 지도하에 열린다. 오는 18일에는 금연 전문강사가 신명중학교에서 또래지도자를 대상으로 ‘니코프리 스쿨 금연 지도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 수강생 모집

  외국인 문화해설사와 함께 영어도 배우고 재미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19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 해설사가 선사시대 생활상을 영어로 설명하고 질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어서 교육효과도 좋다. 19기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월 셋째 주 일요일(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에 운영된다. 3개 반 15명씩 구성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접수는 암사동 선사주거지 홈페이지(sunsa.gangdong.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3426-3857

스마트폰 배워서 행정도 스마트(SMART)하게

  광진구는 지난 7일 오후, 1시간에 걸쳐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트위터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1차로 진행했다. 급속히 변하는 IT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IT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IT 정보기기를 실생활에 응용해 창의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는 최근 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원 1200여 명 중 100명이 이미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폰의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보유직원의 약 60%가 행정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중년층인 4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에 참석한 총무과 이익성 주무관은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잘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구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는 14일 스마트폰 활용방법에 대해 2차 교육을 실시한다. 2차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스마트폰 동아리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 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활용, 포토샵 등 정보화교육과정에서도 스마트폰과 트위터에 대한 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다.

광진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출발

  광진구는 지난 6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53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단」은 저소득층과 청년미취업자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녹색성장 촉진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중점을 둔 18개 사업에 353명이 참여하고 총1880백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위해 지난달‘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한 결과 900여명이 신청했으며, 재산·소득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기준 점수표를 적용, 순위에 따라 최종 참여자 353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대상 사업은 G20 Green Way 조성, 폐금속자원 재활용, 자전거 수리, 외래 동식물 구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18가지다.

구는 사업단원의 위생과 보건 관리를 위해 1개월 이내에 무료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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