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나의 일- 알리안츠생명 조복순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지역내일 2010-09-16

행복과 희망을 팔아 억대연봉의 커리어우먼이 되다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평생 직업이 남는 시대다. 한번 선택해 갈고 닦은 전문지식과 실무는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는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문성과 고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직업이 있다. 
 바로 변액보험판매관리사이다. 단순히 보험 상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과 희망을 판매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는 알리안츠생명 조복순(54 내발산)씨를 만났다. 

제2의 인생이 시작되다 
 “친한 후배가 보험설계사 시험만 한번 쳐 달라는 거예요. 제가 보험회사 구조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시험만 봐달라고 부탁, 부탁하는데 모른 척 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복순씨는  알리안츠생명에 가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단순히 보장만 되던 옛날의 그 보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펀드, 주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금융방면엔 문외한이었던 자신이 상품 공부를 하면서 점점 눈이 떠지는 것을 느꼈다.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얼마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니 답이 나왔다. 정년이 없는 이 일은 언제 시작했나 하는 것보다 앞으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앞서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분석해 꼭 필요한 보험상품을 권할  수 있는 금융지식으로 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만나고자 발품을 팔며 고객의 경조사를 챙기고 일주일은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파는 마법과 같은 일이기에 고객과 함께 커 나간다는 마인드로 진솔함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사로잡았다. 기왕에 하는 일이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지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적극적으로 일했다. 가깝게 생각했던 친척에게 거절당하고 상처받아 엉엉 울기도 했다. 좌절하고 그만두면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보험가입을 귀찮아하고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매달 들어가는 돈을 아까워하던 고객들이 갑자기 닥친 어려움에 보상을 받고 보험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 고객들의 가슴속에 하나하나 심어준 나무에 꿈이라는 열매가 맺혔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제 2의 인생을 선물해준 자신의 직업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사실에 예전엔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당당하고 멋진 할머니로 남을 자신이 있어요"라며 앞으로 10년은 더 일할 예정이란다. 지금 붓고 있는 변액연금보험이 64세 만기이기 때문이라며 부부가 살 길은 마련했다며 미소 짓는다. 노후준비를 위해 가장 중요한건 원금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율로 오랜 기간 획득하는 것인데, 변액연금보험은 주식50%, 채권50%으로 분배하여 투자가 가능하기에 주식이나 펀드처럼 리스크가 높지 않다.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종신연금수령이 가능하기에 길어지는 노후시기에도 불안해하지 않고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고. 100세 시대를 앞둔 현대사회에서 ''긴 노후기간 동안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일을 하기 때문에 대비할 수 있었다. 

20년 봉사가 큰 힘  
 "사실은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동기도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마련을 위해서였어요"라며 넉넉한 웃음을 보인다. 민족통일강서구협의회, 밝은가정협의회, 충청향우회, 신평산악회, 이화여대 발전후원이사회 등에서 20년 이상 봉사해 오고 있다. 허준 축제 때는 손이 부르트도록 묵을 썰기도 하고, 헌옷을 모아 바자회도 하고 일일찻집을 열기도 했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사람이 좋고 남을 도와주는 것이 행복했을 뿐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았으면 남편이나 자식에게 집착하게 되고 우울증을 앓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활력소를 찾았다.   
 구청장에게 표창장도 3번이나 받았고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상도 받았다. 이렇게 많은 활동과 봉사를 하다 보니 다달이 나가는 회비가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늘 해 오던 봉사를 그만 둘 수는 없던 차였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었다.
 ‘부(富)는 나누지 않으면 썩는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오랜 봉사를 해 왔더니 그 봉사로 맺어진 인맥이 자연히 수입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쌓였던 넉넉한 인심과 남다른 솔직함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기가 되어 갈고 닦아 눈부시게 발전되어 있었던 것이다.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 나무를 키우듯이 햇볕도 주고 물과 영양분도 주면서 장기간 기다렸던 수확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보험 영업 실적이 좋아서 연간 수입이 억대에 달하기도 했고 회사에서 주는 상을 받으러 화려한 시상식장에 간 적도 있었다.
 항상 ‘내가 고객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늘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상품을 파는 마법사로서 안타까울 때도 많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일수록 질병이나 재해로부터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 꼭 필요하지만 당장의 생활을 위해 들지 못하는 고객들을 보기 때문이다. 곤란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이들의 보장분석과 정확한 재무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노력하면서 보람을 느낀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보다는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다 보면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요"라며 고객의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 오래도록 고객들의 곁에서 힘이 되는, 처음과 끝이 항상 같은 보험인으로 남기 위해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꿈과 목표를 향해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준 보험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야한다는 생각에서.
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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