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사실상 부활 ... 과학기술 전담 독립부처 만든다

어렸을때부터 잠재력을 발굴하여 특기로 실력을 갗추어 대학과 취업을 선택 할 수 있다.

지역내일 2010-09-17 (수정 2010-09-17 오전 10:46:27)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전국대회(koi)를 다녀 온 후부터 난 줄곧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하였다.
지금까지 힘들고 먼길을 온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알리기 위하여 자기소개소를 쓰고, 포토폴리오를 만들고, 학업 계획서를 쓰고, 대학에 필요한 서류를 정리하고, 그동안 수상한 상장들의 수상실적 증명서를 발급하고... 등 도와주면서 참으로 생각이 많아진다.
이젠 못 본다는 생각에 서운하기도하고, 일년전부터 미리 준비토록 하였다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더 잘할수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미련이 떨쳐지지 않아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가정통신문을 작성하였다.
모든 학생들이 평소에 자기 소개서를 작성토록 하고, 비젼있는 대학교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드려 아이와 부모님이 의논하여 대학을 미리 정한 후 입학전형을 책상위에 붙여놓고 힘들때 마다 읽어보면서 공부한다면 먼 길이 덜 힘들지 않을까싶어 서둘러 준비하여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다.
 
대체적으로 학교마다 비슷하였다. 형식과 각 항목마다 글자 수의 제한이 있어 아이들이 내용을 늘였다 줄였다하면서 가장 힘들어하였다. 그 중에서 서울대학교, 포항공대가 글자 수가 가장 많았다.
각 항목마다 1000자가 넘었으니 말이다.
자기소개서를 미리 한번 적어본다면 무엇이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하여야하는지
손에 잡히지 않을까하여 서울대학교 자기소개서 항목을 소개하고자한다.
1. 지원동기와 진로계획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교가 특기자전형에서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는?
2. 학업능력이나 특기능력을 중심으로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하여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 기술하세요
3. 교내?외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활동을 5개 이내로 기술하세요
4. 다음 주제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주제를 골라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
   - 특별한 성장과정이나 가정환경(생활여건 등)
   - 고등학교 시절 겪었던 어려움이나 좌절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 지금까지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고교 재학기간이 아니어도 됨)
5.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순서대로 3권 이내로 기술하세요
수시특기자 전형은 대부분 내신 반영률이 30-40%정도이고, 실적평과가 60%이다.
내년부터 절대평과로 바뀌는 고등부 내신은 변별력이 떨어지고,
모든 내신 등급이 1등급이라고 하여도 만점이 30-40점이라면 합격의 확률이 낮아질것같다.




어렸을때부터 잠재력을 발굴하여 특기로 실력을 갗추어 대학과 취업을 선택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르쳤던 대학을 간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더욱 실감한다.
그리고 올림피아드나, 영재원, 자격증, 봉사활동 등,,, 이러한 내용들이 올해 고3들부터 에듀팟(www.edupot.go.kr)에 방대하게 기록되는 것을 보면 곧 있으면 대학이나 기업체에서 학생들을 인재 서칭하여 면접하는 날이 곧 다가 올것 같다. 이젠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공부는 물론이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있는 학생이 되도록 가르쳐야겠다,
모두가 꿈꾸는 로망이지만 난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것이 내가 이루고자하는 꿈이고, 신념이기 때문이다. 신념은 소망을 이룬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어제는 중앙일보에서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읽었다.
교과부로 통합되었던 과학기술부가 다시 부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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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과학기술의 컨트롤 타워 재탄생 
''과기부 사실상 부활'' 의미




당정 협의에 10일 올라온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 정부안은 꽤 혁신적인 내용을 담았다. 기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이하 국과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대수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과위를 상설기구로 만들고 예산 편성과 배분·조정까지 하도록 하는 것은 과학계의 오래 숙원이었다. 국가 연구개발(R&D) 발전 방향과 세부 조율까지 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가 되는 것이다. ''종이 호랑이''나 다름 없는 현 국과위의 위상을 대폭 높였다. 극히 이상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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