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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수업, 우리아이 독서습관이 저절로~ 책 읽기의 가치와 의미는 늘 교육의 중심에 자리해왔다.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하는 최근 교육과정에선 그 중요성이 날로 커가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하는 독서에서 100%의 효용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읽기로 아이의 독서습관을 완성해가는 아이북랜드를 찾았다. 책 읽으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부모와의 대화조차 어려웠던 6살 경진(가명·곡반정동)이를 변하게 한 건 책읽기. 책 주인공을 통해서 꽁꽁 숨겨 두었던 자신의 얘기를 하며 독서치료 효과를 보여줬다. 처음에는 거부감도 있었지만,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선생님과의 수업 후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게 됐다. 어휘력, 사회성 등이 또래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던 5살 민우(가명·권선동)도 마찬가지. 독서수업에 참여하고난 뒤 사고력, 어휘력의 놀라운 발달과 더불어 주변인들과의 교감도 이루어내고 있다. 책읽기의 결과는 학교 수업에서도 드러난다. 초등학교 2학년인 수영(가명·곡선동)엄마는 최근 수영이가 학교 수업시간에 자신감 있는 태도로 발표를 자주 하고 안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 “선생님이 책을 읽어 주면 아이의 집중력이 높아지는 걸 볼 수 있다. 아이북랜드는 책을 읽은 후 듣기·말하기·쓰기·읽기의 활동을 하는 북토킹으로 이해력, 상상력, 논리력을 향상시킨다”는 아이북랜드 수원교육지국 송효순 국장은 “이 과정은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행동의 변화까지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학습능력향상은 물론 창의력·인성의 함양까지 책읽기의 놀라운 세상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온 집중력 있는 듣기와 독서습관은 글쓰기,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여러 학습능력에도 효과가 크다. 책 읽기로 배경지식이 쌓이면 어떤 문제라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송 국장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듣기가 주를 이룬다. 듣기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의 학교 수업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진다”며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서와 관련된 생활습관은 주도적인 학습태도와 성적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창의력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기초능력. 지속적인 독서는 창의력 향상을 가져오고,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청소년기의 학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스로 책을 꼼꼼히 읽어 결과물을 만들어야하는 독서이력관리에도 한층 수월하게 대비하게 한다. “아이북랜드는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마음과 마음이 통한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터득된 독서습관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 형성에 일조하기 원한다. 아이가 평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열쇠나 요술방망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송 국장은 전했다. 연령별 독서능력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 프로그램 아이북랜드의 책읽기 수업인 리딩케어와 리딩케어 쿨은 연령별로 구성돼 아이의 독서능력 발달에 맞춰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게 한다. 3~7세를 대상으로 한 리딩케어는 매주 도서대여(주4권)된 책의 대표도서 1권을 선생님이 직접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책 관련 북토킹을 한다. 도서내용과 연관되는 매달 1권의 활동북은 연령별 언어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또 다른 독후 표현활동이다. 책 속의 다양한 어휘를 경험하고 배경지식을 늘려가는 어휘 활동을 한다. 1달 동안 ‘읽기 놀이북’으로는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읽기놀이북은 나의 하루· 소중한 나·우리가 사는 세상(A단계·3~4세),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식물의 여행(B단계·5~6세), 세계 여러 나라·드넓은 지구와 우주(C단계·7~8세) 등 단계별로 매달 다양한 주제에 맞춰 수업한다. 특히 C단계는 취학 연령에 맞춰 입학 후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주제별 흥미로운 책읽기에 선생님의 전문 지도가 더해지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은 쑥쑥 커 질 듯. 7세~초등4학년까지 가능한 리딩케어 스쿨은 주제를 바탕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통합하여 스스로 표현해 내도록 유도한다. 매주 주어진 2권의 테마도서를 미리 읽어 놓으면 선생님이 북토킹을 진행한다. 주제에 맞는 활동을 하는 리딩테마북을 활용하여 수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더 높인다. 즐거운 상상· 행복한 학교(1~2학년), 가치관 세우기· 우리문화나들이(2~3학년), 리더십키우기· 전문가 만나기(3~4학년) 등 11단계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각 주제별 수업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아이북랜드는 48개 주제 영역 학습의 도서를 읽고 지식을 넓혀 토론과 갈래별 글쓰기로 이어지는 콜로키움프로젝트, 주제에 대한 서술로 주요개념을 정리하고 논술능력을 키우는 논술전문 프로그램인 콜로키움 논술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다져 가고 있다. 대상은 각각 7세~초3학년, 초4~예비중학생까지.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쌓고 토론·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며 비판력,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역사논술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문의 아이북랜드 031-234-576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내게 꼭 맞는 처방, 나만을 위한 대입전략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와 친구문제라 한다. 삶의 질이나 행복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진로와 적성 또한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정확하고 분명한 데이터를 근거로 진로상담을 찾는 부모와 학생이 늘고 있다.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합격 전략 UNI교육컨설팅 최종록 원장은 100명 넘는 직원으로 20여년 입시학원을 운영했다. 지역에서 특목고에 가장 많이 보내는 등 일명 잘 나가던 학원 경영을 뒤로한 까닭이 분명하고 남다르다. 더욱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교육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생각. 사람에 대한 진정한 염려가 출발선이었던 것.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학생과 부모를 위한 교육 컨설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어요. 경남에선 유일한 곳입니다. 그만큼 힘드는 분야임을 반증하지요”라며 굳이 어려운 일 왜 하나며 주변의 만류가 컸었다한다. “우리지역 아이들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멀리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진로를 찾고 자기와 맞는 대학에 입학하는 데 대한 보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고. 부담 없는 비용에 상담은 기본 3회기본 상담은 일주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적성 성격 지능 등 세 가지 기본검사로 진행되는 1회기 상담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2회기는 검사에 대한 분석자료 및 데이터를 토대로 진로 찾기에 집중한다. 자기 적성에 가장 맞는 과를 찾는 과정이다. 가장 가치 있게 여기고 흥미가 가며 취미와 지능까지 그쪽으로 갖춰져 있는가, 성적과 전반적인 환경은 어떠한가 등을 토대로 최적의 진로를 찾아내는 것이다. 원하는 대학에 맞춰 언어 몇 점 올리고, 수리는 몇 점 더 내는 등 세부적이고 꼼꼼한 상담이 3회기의 포인트. 두 회기를 바탕으로 해 3회기에서는 본격적이고 직접적으로 대학 및 학과를 찾는 것이다. 만약 두 회기를 통해 물리학과로 정했다면 어느 대학 물리학과를 택할 것인가 등의 전략을 짜는 것. 현재 성적과 내신 모의고사 등을 바탕으로 이쪽은 성적이 남지만 이 대학에 가려면 몇 점 더 올려야하고 등 6개 대학정도에 대해 현재 스타트 지점을 분명하게 세우게 한다. 기본상담 이외 일반 상담은 무료이다. 고3은 정시와 함께수시상담과 컨설팅고3의 경우는 당장 수시 상담 바로 한다. 원하는 학과와 대학에 대한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면 기본 상담부터 출발하고, 이미 정해서 오는 경우는 현재 성적 자료 등과 꼼꼼한 데이터분석과 함께 전략을 짠다. “대개 자기 진로에 대해 분명히 알고 정해서 오는 경우 거의 없다”는 것이 최 원장의 말.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진로는 분명히 있죠. 그러나 점수에 맞춰 대충 대학 결정하겠다는 안타까운 모습이 일반적이예요.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 평생을 통해 살맛나도록 자기에게 꼭 맞는 진로를 택하는 데 도움 되고 싶다”며 공부 못한다고 위축되거나 인생포기 하는 등의 어리석음을 떠나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소수점 아래 8째 자리까지 표시된 백분위의 방대한 대학입시자료를 갖추어져 있어. 이를 토대로 데이터를 만들어 실지 점수를 환산하며 촘촘한 크로스 상담과 함께 아주 세밀한 전략을 짜 나간다.적성도 중요하지만 상위권 대학의 네임 벨류를 무시 못 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무작정 소위 SKY를 원하는 것 또한 엄정한 현실. 가정에서 그렇게 비전문적으로 조율 돼있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방향이 전혀 다른 경우는 상담과정을 통해 설득해서 바로잡도록 돕는다. 인생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잘 살기 원하기 때문이다. 최 원장의 객관적이고 전심을 다하는 상담이 상담을 불러. 내담했던 학생 학부모의 권유로 찾아오는 상담 건이 한 달 여 기간 안에 60명을 넘어섰다. 교육컨설팅은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의 조제권 것처럼 충분한 지식과 실력,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자료를 찾을 때는 아주 세밀하게 찾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객관성과 확신이 분명해야 하지요”라며 상담 과정에서 목적과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한 아이들은 스스로 성장 성취하는 자기 강화의 힘을 발휘하더라고 덧붙인다. “유능감을 보이는 적성을 발견해 자기 장점을 최고로 살릴 방향을 찾도록 돕고 싶다”며 그를 통해 보다 행복한 삶. 보람된 삶을 추구하는 진로 방향으로 도움 되는 컨설턴트이기 원한다고 전한다. 자기에게 기회를 주라고 한 안철수 박사의 말처럼 신나고 즐거운 인생을 위해 잘하는 것 적성이 있는 곳에 몸을 던지기 바라면서. 입학사정관제 상담대학이 원하는 학생, 학과선정과 맞는 학생을 가려서 뽑겠다는 입학사정관제에 도전하는 경우.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잘 짜야한다. 다양한 독서, 봉사, 동아리, 대회 참가, 관련교과 우수상 등. 긴 호흡과 함께 학생의 열정을 증빙할 자료 및 그에 맞갖은 준비와 전반적인 세팅을 디자인하도록 컨설팅한다. 이 경우 중3도 상담 가능하다. 도움말 : UNI교육컨설팅 최종록 원장 274-838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대구 매쓰온매쓰영재교육원] 교구활용한 창의력수학, 실력이 쑥쑥 영재교육이란 선천적으로 우수한 소질과 재능을 타고난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위하여 마련한 특수교육이다. 대체로 지능이 같은 연령층 중상위 2% 내에 속하는 부류를 영재라고 한다.중학교 수준의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센터에서 운영이 되고,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과학고등학교에서 제공되고 있으나 영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되었고, 입시제도가 바뀌고는 있어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아이 영재 만들기’프로젝트에 대해 서울교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수업하는 대구 수성구의 매쓰온매쓰영재교육원 박금영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영재교육 균형있게 이뤄져야특히 유아나 초등의 경우 국내 유명한 몇 개의 영재과 SEH는 영재센터로 운용되고 있기에 진정한 영재들을 발굴하여 교육시키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들마저도 결국 학문적인 영재교육 위주이다 보니 창의적인 영재들은 더더욱 갈만한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일반학교가 있기는 하나 극소수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자퇴하여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종종 출현하게 되었다.현재 영재교육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는 과학과 체육, 인문분야이며 수학은 가장 저조한 편이다. 이러한 영재교육 정책으로 인해 과학기술의 발전은 이루어졌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의 영재교육은 소홀하게 되었다. 수학 영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센터에서 수학반을 편성하고 있기는 하나 그 대상자는 너무나 적다. 영재교육이 균형있게 이루어질 때, 사회의 발전도 균형있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사고력 문제해결력, 교과학습까지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초등 교사 중 86% 이상의 교사가 영어교육 관련 연수를 받아본 적이 없는 등 영재교육이라는 이름하에 교육을 실시하기는 하지만 일반교육과 다를 뿐, 교육내용이나 교수 및 학습 방법은 일반교육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많은 사교육 업체들이 등장하여 그나마 기여를 하고 있을 정도다.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사설 학원들은 대부분 외국의 영재교육 콘텐츠를 들여와 번역을 한다든지, 우리나라 교육 실정과 연관성이 떨어진 콘텐츠를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주식회사 교육트랜드의 ‘매쓰온매쓰 영재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은 교구를 활용하여 수학의 창의영재문항을 접할 수 있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교과학습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교구를 통한 체험수업 필수오랜 기간을 거쳐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창의 영재 문항 콘텐츠를 개발하였고, 수 년 동안의 시범적용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교과 학습과도 100% 연계가 되었다. 서울교대 초등 교과서 집필 교수들이 극찬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 방과후 교실의 창의 과목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다.눈앞에 보이는 학교 성적과 별로 비중이 높지 않은 내신에만 매달리게 되어 더 중요한 것을 잃는 경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쉽게 시작하고 쉽게 그만두는 경우 그 효과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교육트랜드의 매쓰온매쓰 영재센터는 장기간 학습할 수 있는 충분한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재가 아닌 아이들도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박금영 원장은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구를 통한 다양한 수학적 체험활동은 수학이 흥미 있는 분야라는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수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매쓰온매쓰영재교육원 053)792-8700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배움의 즐거움에 어찌 나이가 상관있으랴 지금처럼 입시 지옥에 시달리는 어린 학생들은 학교 안가고 집에서 게임이나 실컷 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면서 학교의 소중함이나 배움의 즐거움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겠지만, 예전에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 배움의 기회조차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배움이란 얼마나 즐겁고 절실한 일인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에 위치한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 부경 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나 시기를 놓친 사람들이 배움의 소중함을 겪어 나가는 아주 소중한 공간이다. 늦게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 부경 중.고등학교는 배움의 한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했다. 이 학교는 성인 여고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후 수많은 어머니들의 요청으로 중학교 과정도 마련했다. 이곳에는 현재 20대 주부에서부터 70대 할머니까지 모두 600여 명의 학생들이 배움의 한을 털고 있다. 가정에서는 주부로, 일터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으로, 학교에서는 학생으로 일인 다역의 바쁜 와중에도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을 가슴에 품고 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더 뜨겁다. 이 학교 김재은 교감은 "학생들의 연령대는 주로 50대 정도이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 만큼은 어느 젊은 사람 못지않게 강합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라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1년 3학기 제도로 2년만에 졸업이 학교는 1년 3학기 제도를 운영하는데 3년 6학기 과정의 중.고교과정을 2년에 끝낼 수 있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정규교육과정이라 졸업 후에는 검정고시 없이 바로 다름 과정에 들어갈 수 있어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고등학교 과정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고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고등학교과정은 사이버정보과와 미용예술과로 나뉘며 미용예술과는 학기 중에 미용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공부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미용사 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미용실을 운영할 수 있는 모든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부경보건고등학교 박병규 성인반부장은 "본교 성인반(1년3학기제)은 고등부와 중등부가 있으며 2년 6학기제로 2년이면 졸업이 가능합니다.?물론 정규 중.고등학교 졸업장이 나오고 있어 검정고시를 따로 칠 필요가 없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대학진학이 가능해서 본교를 졸업한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였고,? 현재 2011학년도 대학수시모집 1차 원서 작성중에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동일계 특별전형, 만학도 전형, 주부 전형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졸업생의 50% 이상이 4년제 및 2년제 대학에 진학하였다고 한다. 배움은 시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할 때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는 것으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한다면 늦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이나 주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역에 상관없이 타 시도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2010년 10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무시험전형으로 이루어 진다. (입학문의 및 연락처 : 051-266-4352~3, 홈페이지 http://www.queen.hs.kr )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과학기술부 사실상 부활 ... 과학기술 전담 독립부처 만든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전국대회(koi)를 다녀 온 후부터 난 줄곧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하였다.지금까지 힘들고 먼길을 온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알리기 위하여 자기소개소를 쓰고, 포토폴리오를 만들고, 학업 계획서를 쓰고, 대학에 필요한 서류를 정리하고, 그동안 수상한 상장들의 수상실적 증명서를 발급하고... 등 도와주면서 참으로 생각이 많아진다.이젠 못 본다는 생각에 서운하기도하고, 일년전부터 미리 준비토록 하였다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더 잘할수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미련이 떨쳐지지 않아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가정통신문을 작성하였다.모든 학생들이 평소에 자기 소개서를 작성토록 하고, 비젼있는 대학교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드려 아이와 부모님이 의논하여 대학을 미리 정한 후 입학전형을 책상위에 붙여놓고 힘들때 마다 읽어보면서 공부한다면 먼 길이 덜 힘들지 않을까싶어 서둘러 준비하여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다. 대체적으로 학교마다 비슷하였다. 형식과 각 항목마다 글자 수의 제한이 있어 아이들이 내용을 늘였다 줄였다하면서 가장 힘들어하였다. 그 중에서 서울대학교, 포항공대가 글자 수가 가장 많았다. 각 항목마다 1000자가 넘었으니 말이다.자기소개서를 미리 한번 적어본다면 무엇이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하여야하는지손에 잡히지 않을까하여 서울대학교 자기소개서 항목을 소개하고자한다.1. 지원동기와 진로계획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교가 특기자전형에서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는?2. 학업능력이나 특기능력을 중심으로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하여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 기술하세요3. 교내?외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활동을 5개 이내로 기술하세요4. 다음 주제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주제를 골라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 - 특별한 성장과정이나 가정환경(생활여건 등) - 고등학교 시절 겪었던 어려움이나 좌절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 지금까지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고교 재학기간이 아니어도 됨)5.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순서대로 3권 이내로 기술하세요수시특기자 전형은 대부분 내신 반영률이 30-40%정도이고, 실적평과가 60%이다.내년부터 절대평과로 바뀌는 고등부 내신은 변별력이 떨어지고, 모든 내신 등급이 1등급이라고 하여도 만점이 30-40점이라면 합격의 확률이 낮아질것같다. 어렸을때부터 잠재력을 발굴하여 특기로 실력을 갗추어 대학과 취업을 선택 할 수 있다.지금까지 가르쳤던 대학을 간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더욱 실감한다.그리고 올림피아드나, 영재원, 자격증, 봉사활동 등,,, 이러한 내용들이 올해 고3들부터 에듀팟(www.edupot.go.kr)에 방대하게 기록되는 것을 보면 곧 있으면 대학이나 기업체에서 학생들을 인재 서칭하여 면접하는 날이 곧 다가 올것 같다. 이젠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공부는 물론이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있는 학생이 되도록 가르쳐야겠다, 모두가 꿈꾸는 로망이지만 난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것이 내가 이루고자하는 꿈이고, 신념이기 때문이다. 신념은 소망을 이룬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어제는 중앙일보에서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읽었다.교과부로 통합되었던 과학기술부가 다시 부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국가 과학기술의 컨트롤 타워 재탄생 ''과기부 사실상 부활'' 의미 당정 협의에 10일 올라온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 정부안은 꽤 혁신적인 내용을 담았다. 기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이하 국과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대수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과위를 상설기구로 만들고 예산 편성과 배분·조정까지 하도록 하는 것은 과학계의 오래 숙원이었다. 국가 연구개발(R&D) 발전 방향과 세부 조율까지 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가 되는 것이다. ''종이 호랑이''나 다름 없는 현 국과위의 위상을 대폭 높였다. 극히 이상적이기까지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미래 영상문화! 우리 손안에 있다 한국영상문화의 메카 부산!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다리는 부산 사람들의 마음이 벌써 설레고 있다. 이제 부산하면 영화, 영화하면 부산이다. 이런 영화의 도시 부산에 영상예술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가 있다. 바다와 영화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부산 영화의 또 다른 희망을 만난다. 전문 동아리 활동 중인 학생들특성화고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신입생 우선 선발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위치한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는 공립 영상 특성화 고등학교로 영상꿈나무들의 산실이 되고 있다. 1955년 개교하여 2001년 부산영상고등학교로 거듭나고 다시 2007년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영상제작과 2학급, 영상연출과 2학급, 연기과 2학급, 영상디자인과 2학급으로 학과를 개편하였다.2008년 특성화고 평가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신입생을 우선 모집한다. 2009년에는 학교경영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다양한 영상분야 진학과 취업 유리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조현영 교장은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하면서 영상예술교육 강화에 힘써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영상예술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창의·인성, 학력신장, 전공심화 교육의 균형 있는 교과 운영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한다.영상제작과는 연극영화과, 영상미디어학과, 음향 및 영상전공, 인터넷영상 등의 대학으로 진학하고 졸업 후 영화제작, 또는 관련 업체, 연출가, TV방송국, CA TV에 취업하기도 한다.영상연출과는 연극영화과, 방송연출과, 신문방송학과, 영상예술학과, 영상미디어학과, 사진학과 등으로 진학하고 매스컴 영상제작 업체, 영상기술 관련업체, 연출가, TV방송국, CA TV 관련업체로 취업한다.또 연기과는 연극영화과는 물론 뮤지컬학과, 개그학과, 모델학과 등으로 진학하며 탤런트, 연극배우, 영화배우, CF모델 등의 진로를 계획한다고 한다. 영상디자인과는 멀티미디어 디자인과, 편집디자인계열, 산업디자인과, 광고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등에 진학하며 광고기획 및 대행사, 웹디자인 등의 디자인 관련업체, 애니메이션 관련업체에 취업하기도 한다.전문동아리 활동으로 실기교육 강화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국 상해 공강고교와 상호 교류를 통한 국제화 교육은 물론 전문 동아리 활동을 통한 영상 전문성 신장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전문동아리에서는 방송제작과 드라마제작, 사진창업, 단편영화, 영상편집, 비즈쿨 창업반뿐만 아니라 연기, 보컬, 댄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전문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남보다 빨리 발견하고 남보다 빨리 키워나갈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요즘, 특히 영상교육은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 분야이다. 획일적인 교육 속에서 모두 한 길을 가야 할 필요는 없다. 즐길 수 있고 미래 산업에 합류할 수 있는 자신의 진로를 키워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은 의미 있는 교육현장이다. 영화의 도시 부산, 부산 영화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의 최첨단 교육시설과 특색으로 미래 영상문화의 또 다른 비약을 기대해 본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인터뷰조현영 교장전문성 있는 최첨단 교육현장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조현영 교장 고등학교 수준에서 최고의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우리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는 영상예술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영상산업은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으며 창의성을 키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분야입니다.미래 영상문화를 선도할 영상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예비 중1 길들이기-3...수학 공부 습관 길들이기 중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빨리 포기하는 과목’이 무슨 과목이냐 물으면 바로 ‘수학’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가장 걱정이 되는 과목’이 무엇이냐 물으면 바로 ‘수학’이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사정이니 예비 중1을 둔 학부모로서 가장 걱정이 되고 고민이 되는 과목도 ‘수학’이다. 사실 그 걱정대로 수학은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고 한 번 진도를 놓치면 따라잡기가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려운 과목이다. 게다가 기존 초등수학에서 구구단을 외우듯, 공식을 외우고 문제풀이에만 집중한 교육을 해왔다면 중등수학에서는 개념원리를 통한 창의적인 교육을 요구한다. 이렇게 배우기도 어렵고 가르치기도 어려운 과목인 수학을 과연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본 원장은 우선 수학에 대한 인식전환을 권해본다. 바로 수학 공부 속도다! 공부에 있어서 ‘Speed(공부속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벼락치기’학습이 암기과목에 매우 훌륭한 학습법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빌어보더라도 분명 빠른 속도로 읽고 사고하고, 더불어 손과 눈이 빠르게 움직이는 학습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암기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그 만큼 각 과목 별 학습에 있어 공부 속도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수학은 어떤 속도로 공부해야 할까? 수학은 우선 가장 느린 속도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임을 명심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처럼 산술적인 계산을 빨리한다고 중학교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느린 속도로 정확하게 풀어내려가는 방법이 오차를 줄이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수학은 사고력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만큼 많은 생각을 해야만 하는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때처럼 많은 문제를 빠른 속도로 풀어내려가는 것이 수학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인식을 빨리 시정해야 한다. ‘Speed’와 관련된 또 한 가지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수학만큼 공부한 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는 과목도 없다. 여타 다른 암기과목과는 다르게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수학의 특성을 알면서도 매번 외면한다. 그때그때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느라 바쁘다. 그러나 수학은 그 성과가 매우 늦게 나타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방법을 바꿨다고 바로 결과가 나타나리라고 기대하지는 말자.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도 말자. 결과가 늦지만 꾸준한 수학 공부는 분명 그 만큼의 결과가 나타난다. 이처럼 수학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수학에 대해서 접근해보자.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접근해야 한다. 자녀를 다그쳐서도 안 된다. 이와 같은 인식 전환은 자녀에게도 해당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TV매체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 역시 무조건 빠른 것을 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인식이 바뀌었다면 자녀의 인식 역시 바꾸어주며 안정시키고 차분하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래야만 어려운 문제를 직면해도 포기하지 않고 장시간 집중력을 갖고 반드시 해결하려고 하는 승부욕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일반적인 수학 학습법들이 효과를 나타낸다.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수학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 수학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수 요소로 논리력을 꼽는다. 또한 답은 하나지만 풀이 과정에 접근하는 방법이 무궁무진하여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수학은 논리적이고 사고능력 향상을 통해서 다른 학문을 공부할 때에도 효율적이며 능률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수학에 대한 요즘 학생들의 인식은 너무나 비관적이다. “나는 수학은 죽어도 못하겠는데 방법이 없을까?”, “나는 수학 때문에 정말 골치야!”, “수학은 아무리 해도 안 돼!”, “도대체 수학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많은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노력을 안 하는 것도 아닌데,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포기도 빠르다. 곧 자녀들 역시 수학 때문에 답답하다. 그런데도 많은 학부모들은 이렇게 답답한 자녀에게 더 큰 부담감을 주고 있다. 그래서 당부한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내 자녀, 예비 중1 자녀가 정말 수학을 잘 하길 바란다면, 우리는 절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수학 시험은 반드시 잘 봐야 된다!” 다음 주에도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 보기로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거제 신설 고등학교 부지 문동으로 가닥 상문동에 세워지는 (가칭)거제2고교 부지가 문동동 278번지 2만2,750㎡ 일원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및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공고를 내고 주민의견 청취에 나섰다. 농림지였던 문동동 278번지 2만2,750㎡를 학교 부지로 쓰기 위해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행규 시의원은 지난 1일 5분 발언을 통해 부지 선정을 촉구했었다. 이 의원은 “거제 제2고(상문고)가 위치선정을 두고 빚어진 주민들의 이해관계에 행정이 끌려 다닌 나머지 부지선정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했었다. 상문동 인문고 신설 계획은 도교육청에서 지난 1월 확정됐고 2012년 3월 개교를 예정했었다. 부지 선정이 지지부진해 정상 개교가 힘들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문동동 일원으로 학교 부지가 가닥이 잡힘에 따라 탄력이 붙을지 두고 볼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말 못하는 영어 영어 말문열기에 있어서 가장 큰 한계는 무엇일까요? 어머니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권장하는 것처럼 아이를 어릴 때부터 영어환경에 열심히 노출시킵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CD듣기를 열성적으로 해서 귀는 트이고 영어동화책 열심히 진행해서 읽기가 되고, 코스북과 워크북으로 쓰기도 어느 정도 시켰지만 말문열기는 쉽지 않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많은 커뮤니티들이 동화책 읽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마치 동화책만으로 듣고 말하기가 진행되는 것과 같은 믿음이 만연해 있습니다. 그러나 리딩 만으로, 책과 오디오테이프 만으로는 영어의 말문이 열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영어의 첫째 목표는 듣고 말하기이지만, 첫 시작은 대부분 읽기를 위한 파닉스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 우리나라의 영어경쟁력은 세계에서 꼴찌입니다. 그 동안 우리의 영어교육을 담당했던 프로그램, 커뮤니티의 주장들은 모두 심각하게 점검과 비판을 당해야만 합니다. 미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고, 가장 많은 유학비를 지출하기에 교육개방은 FTA를 피해갈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국내적으로 영어사교육비에 10조원이 쓰이고, 해외 유학경비로는 4조원이 쓰이고 있으면서도 경쟁력이 꼴찌라면 그 동안의 모든 방법을 재고해 보아야 합니다. 스토리북 읽기 중심과 읽기를 위한 파닉스 우선의 방법을 재고해야만 합니다. output과 활용이 안 되는 우리의 교육은 영어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생명력을 잃은 교육입니다. 분명하게 영어교육의 제 1목표는 ''듣고 말하기''이며 ''아이들의 즐거움''이 제1 조건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중언어교육은 장기전이며 아이들은 즐거우면 ''스스로'' 배우게 되고 그래야 효과가 납니다. 암기, 학습보다 ''말하기''는 훨씬 더 즐거운 작업입니다. output이며 자기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그 즐거움을 알아야 ''스스로'' 영어의 바다를 헤엄쳐 나갈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 기초적인 듣고 말하기가 준비되어야 초등 이후의 자발적인 리딩이 진행 될 것입니다. 이것이 말하기의 중요성입니다. 아이들의 말문열기를 위한 즐거운 이중언어 소스와 환경이 필요합니다. 영어의 말문을 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회화체 패턴문장''을 스토리와 노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CD 영상물로 습득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EFL환경에서는 멀티미디어 코스교재의 활용이 리딩과 함께 필수적입니다. 빠르게 듣기 레벨과 리딩 레벨을 함께 올려줄 수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로도 아이의 영어 말문을 어느 정도 열수는 있지만 엄마도 노력하여 함께 말문을 열어, 아이의 대화상대가 되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느 단계에서 영어가 유창한 대화상대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의사소통의 즐거움을 아이들의 일생에 있어서 일관되게 줄 수 있는 부모, 교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경남 최초, 옥포에 장남감 도서관 개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경남최초 장난감도서관인 ''누리보듬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201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대우조선 자원봉사단, 헤라가구, 거제인테리어목재, 거제시지역복지협의체, 정문인쇄 등에서 후원을 하였다. 누리보듬 장난감도서관의 연회비는 10,000원이며,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다.아동과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260여종의 장난감과 교구를 가지고 놀 수 있으며, 수급권자, 다문화, 차상위, 장애아동, 한부모가정들의 가족에게는 장난감을 일주일간 무상으로 대여한다.또한, 매월 집단놀이치료, 퍼포먼스미술, 무료프로그램(구연동화, 마술, 한자, 종이접기, 풍선아트등), 부모교육, 아동영화상영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옥포복지관 장난감도서관 누리보듬에서는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후원 및 자원봉사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문의: 639-8141, 639-81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