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밥어학원기고-이종선 원장

영어회화, 듣고 외우기는 기본, 말하기 연습은 두배로

지역내일 2010-10-02

“이번에는 영어회화를 꼭 좀 해야지”” 하고 수도없이 마음만 먹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 회화 책만 들었다 놨다 하기 일쑤죠. 결국 앞의 몇 페이지만 까맣게 손때를 탄 책들이 숱하게 책장에 꽂히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게을러서 그렇지 뭐.”” 하고 후회들을 하시죠. 아니면 ““아무리 해보려 해도 뭐 도통 아는게 있어야지.”” 하고 자책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영어회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영어회화가 왜 어려울까요?
그것은 단연코 아는 만큼 뜻대로 말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듣는다고 말이 될까요? 아닙니다. 그럼 무조건 열심히 외운다고 말이 될까요? 물론 아닙니다. 아무리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을 잘 알아도 반드시 유창한 영어 회화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론과 실제는 한참 다르기 때문이죠. 회화는 반드시 입으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듣고 외우는 만큼 말하는 연습도 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위 우리의 영어 회화공부는 십중팔구 조용히 듣고 외우는 데서 그치고 말지요. 영어로 말하는 연습은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에서 한 두 마디 떼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에 얼마 되지 않고,  수업 시간에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유창한 영어 회화를 위해서는 이정도로는 어림도 없죠. 그렇다고 포기를 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맹렬히 스스로 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늘 소리 내어 읽고 듣고 따라 말하고 외워서 안보고 말해보고 스스로 질문에 답 해보는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말하기 연습은 무궁무진합니다.


간단한 문장이라도 만들어보자 
 무조건 외우면 될 거라고 막무가내로 부딪친다면 더더욱 계란으로 바위치기 입니다. 그렇다고 외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뭐든 배운 다는 것은 일단 모방에서 출발하니 외워야 할 것은 외워야 하겠죠. 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먼저 말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결국은 또 작심삼일 헛수고로 끝나고 말것입니다. 준비는 무조건 외울 준비가 아니라 말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말 합니다. 우선, 간단한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단어가 조금 틀려도 괜찮고 문법이 다 맞지 않아도 문장으로 맞추어서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문장을 활용해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최소한의 준비 입니다. 일단 전쟁에 나가려면 갑옷도 입고 투구도 쓰고 무기도 하나쯤은 갖추어야 하겠죠. 지금까지 우리는 벌거숭이 맨몸으로 영어 회화를 도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저 앞뒤 가리지 않고 단어 외우는 것처럼 무조건 많이 외우려 했지요. 하지만 도대체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외우는 것은 절대 오래 가지 않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다 까먹고 맙니다. 그래서 본인은 영어 회화를 하려면 먼저 ““준비””를 외칩니다. ““기본 문장 만들기”” 연습을 마르고 닳도록 할것을 권하지요. 화화를 손짓 발짓 단어로 시작해서 단어로 끝낼 요량이 아니라면 반드시 문장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이제 읽고 외우기만 하는 영어 회화는 과감히 버리십시오. 단 한마디라도 직접 말을 만들어 보고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장을 만들어 보고 문장을 말해보고 문장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들이킬 수 없듯이 아무리 급해도 무작정 덤빌수야 없지요. 꼭 먼저 준비하고 시작하는 영어회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Key Point.
 영어회화 시작하기전 기본문장을 키우는 문장 만들기 훈련을 합니다.
묻고 답하기 훈련을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쓰임새 있는 영어 회화 기본 표현을 실전대화를 통해 익힙니다.


문의 밥밥어학원 영통본원 031-20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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