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영어를 시작할 때

지역내일 2010-10-06
질문 - 만6세아 엄마예요. 한글은 제가 가르쳤는데 영어는 자신이 없네요. 한글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좋은 영어책 추천해주세요

답 - 한글을 엄마표로 잘 진행하셨나봐요.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한글 진행도 무리가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제 느낌으로는 아이가 영어를 책으로 진행해도 아주 쉽게 갈 것 같아요.
 한글책 진행했던 식으로 영어도 그 대략의 원칙에 따라 진행하시면  무난하실거예요. 단 한글은 가르쳐서 되었다지만 영어는 지금 문자를 알아야할 단계가 아니기에 그림과 소리 연결에 촛점을 두셔야 한다는 점만 염두에 두시고 고민을 하시면 훨씬 쉽답니다.
 한글책을 처음 읽어 줄 때 문자가 아니라 얘기 자체에 관심을 갖고 서서히 이해력을 키워갔던 것처럼 영어초기도 그렇게 밟아가시면 된다는 의미이지요.
 이것에서 많은 분들이 혼돈하셔셔 초기에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겁을 먹어 곤란을 초래하지요.
 한글책을 어떻게 주었는가를 촘촘히 되새겨 보시며 그 가닥으로 영어책을 넣어주셔요.
양적인 부분도, 읽어줄때의 (특별한 준비가 없었던)맘가짐도, 책을 읽으며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던 편한 태도 등등 한글책과 같이 하시면 영어책을 주는 엄마도 받는 아이도 홀가분해 해요.
 책은 터잡기와 푸름이 플레이타임 스토리 둘 중에 선택하시면 어떨까요?
유치원에서 영어의 맛을 보았으니 첨부터 밋밋한 책보단 놀잇감같은 책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동화방의 <영어동화 노하우>라는 코너를 쭉 읽어보시면 앞으로 그림책으로 영어진행을 계획하는데 굵은 라인정도는 그으실수 있을거예요.
 dvd는 영어책이 진행되는 정도를 살피면서 고민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책과 동시에 영상물을 줄경우 십중팔구 한동안 영상을 너무 사랑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책이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고난 후 영상을 활용하시면 두마리 토끼를 다 내 수중에 둘수 있구요, 반대의 경우엔 책토끼는 잡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거든요.
 재밌는 책들을 양껏 두고도 영어라 맘의 문을 열지 않는것 같다면 고때 영상을 살짝 주시면 되요. 그래서 진행되는 걸 보고 결정하시라는 말씀을 드려요.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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