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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 교과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서울마포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각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와 강서구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과학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과학 교육의 선두를 꿈꾼다! ‘지, 덕, 체를 겸비하고 조화로운 인간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기르는데 있다’는 교육이념을 목표로 60년전 개교한 마포고등학교, 지난해 12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며 강서?양천지역의 관심을 모으며 그 인지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강서학군 고교선택제와 서울대 진학률 상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고 있는 마포고등학교, 심도 있는 과학지식을 겸비한 우수 이공계 인력양성으로 우리지역 과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마포고의 문을 두드려 본다.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1950년 6월에 개교하여 1985년 마포구 구교사에서 강서구의 신교사로 이전하며 60년의 탄탄한 역사를 지켜온 마포고(교장 여은근)는 지난해 12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었다. 과학중점학교로 새롭게 도약하는 마포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기까지, 5년전부터 제13권역과학중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07년에는 서울시 교육청 학교평가 과학교육 우수학교 표창을 받은바 있는 과학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온 그간의 결실이었다. “과학저술가, 환경전문가, 과학전문기자 등 과학에 대한 심도 있는 소양을 갖춘 시민 양성을 목표로 과학ㆍ수학교육을 대폭 강화한 일반계고로 1학년에서부터 기존의 인문사회과정ㆍ이공과정 외에 과학중점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는 정용출(과학중점학교부장) 교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쉴 틈이 없이 일에 매달렸다. 5개월간 5억원을 들여 최첨단 전용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 게 된 것. 수학 전용교실에는 카메라 추적시스템, 전자교탁과 전자 칠판, 교실 벽에는 8개의 칠판이 있으며, 과학실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각 교과별로 이론과 실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첨단 환경의 전용 교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때부터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해 과학·환경 관련 글짓기 대회, 과학퀴즈대회, 발명대회, 과학.수학 탐구력 발표대회, 선진국의 과학관 탐방, 과학.수학 탐구 체험전, 과학.수학 테마형 수학여행 등 체험활동을 연 60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다.배정은 후기일반고등학교와 함께 실시 과학중점학교 배정은 후기일반고등학교와 같이 진행되는데, 다만 후기일반고등학교에 앞서 다음과 같이 배정된다. 1단계 는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강서? 양천지역) 거주 지원자 중 모집정원(3개학급)의 50%를 추첨 배정하고, 2단계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하여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다. 과학중점학교 추첨 탈락 학생들은 후기일반고등학교 전형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배정학교 발표는 후기일반고등학교 발표일(2011.2.11)에 함께 발표한다. 정용출 과학부장은 “현재 일반계고교 자연계열 3년간 과학, 수학 과목 이수비율은 전 과목의 30%에 비해 저희 학교는 50%정도로 과학영재학교나 과학고(60%이상) 못지않은 특화된 교육이 이뤄지는데 1학년 때는 과학,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선택중심 교육과정인 2~3학년에는 본격적인 심화학습이 이뤄지고 있다”며 “교내의 활동과 수상실적만 인정되는 입시에서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이외에도 3년간 다양한 종류의 연구과제의 성과 들은 대학 입시사정관제의 진학 자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1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은 전체 12개 학급 중에서 3개 학급을 편성해 ‘과학중점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이들 학급은 수학 4과목과 과학 8과목이 필수이수과목으로 지정되며 과학 전문교과(과제연구Ⅰ), 수학 전문교과(고급수학), 특별교과(과학융합)가 개설된다. 이외에 세종과학고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과학고와 과학중점학교의 협력 방안 연구‘를 위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류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대학별 전문 교사제 운영의 맞춤진학지도 지난해 강서양천 지역 서울대학 입학률 3위의 마포고는 달라진 대학입시 지도를 위해 진학?학력 신장부를 구성하였다. 조진호 진학부장은 “6명의 교사가 대입 수시 및 정시 모집요강을 분석하여 체계화된 진학지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 입시경향과 본교 학생들이 많이 진학한 서울 수도권 지역대학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지원가능한 점수를 제공하여 본교생을 위한 맞춤 진학자료를 계속 구축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마포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별프로그램인 심화반은 수준별 보충학습으로 운영되는데, 학생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유도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1년에 3번 반편성을 하고 있다. 특색사업인 학습클리닉센터운영은 마포고 인기 프로그램, 상담 교사를 지정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담받고 싶은 교사를 선정할 수 있어 그 효과가가 크다. 학습클리닉 센터는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공부 스케줄이나 자신의 약한 부분을 치료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게 되는데, 학습지도 카드에 학습내용을 기재함으로서 요즘 중요한 ‘자기 주도학습’ 능력 배양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 덕, 체’를 겸비하고 조화로운 인간성을 지닌 민주시민,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비상하고 있는 마포고, ‘정성으로 가르치고 열심히 배우는, 사랑이 가득한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포고의 노력과 열정이 학교 구석구석에서 느껴졌다.[인터뷰] <font 2010-10-06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영어를 시작할 때 질문 - 만6세아 엄마예요. 한글은 제가 가르쳤는데 영어는 자신이 없네요. 한글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좋은 영어책 추천해주세요답 - 한글을 엄마표로 잘 진행하셨나봐요.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한글 진행도 무리가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제 느낌으로는 아이가 영어를 책으로 진행해도 아주 쉽게 갈 것 같아요. 한글책 진행했던 식으로 영어도 그 대략의 원칙에 따라 진행하시면 무난하실거예요. 단 한글은 가르쳐서 되었다지만 영어는 지금 문자를 알아야할 단계가 아니기에 그림과 소리 연결에 촛점을 두셔야 한다는 점만 염두에 두시고 고민을 하시면 훨씬 쉽답니다. 한글책을 처음 읽어 줄 때 문자가 아니라 얘기 자체에 관심을 갖고 서서히 이해력을 키워갔던 것처럼 영어초기도 그렇게 밟아가시면 된다는 의미이지요. 이것에서 많은 분들이 혼돈하셔셔 초기에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겁을 먹어 곤란을 초래하지요. 한글책을 어떻게 주었는가를 촘촘히 되새겨 보시며 그 가닥으로 영어책을 넣어주셔요.양적인 부분도, 읽어줄때의 (특별한 준비가 없었던)맘가짐도, 책을 읽으며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던 편한 태도 등등 한글책과 같이 하시면 영어책을 주는 엄마도 받는 아이도 홀가분해 해요. 책은 터잡기와 푸름이 플레이타임 스토리 둘 중에 선택하시면 어떨까요?유치원에서 영어의 맛을 보았으니 첨부터 밋밋한 책보단 놀잇감같은 책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동화방의 <영어동화 노하우>라는 코너를 쭉 읽어보시면 앞으로 그림책으로 영어진행을 계획하는데 굵은 라인정도는 그으실수 있을거예요. dvd는 영어책이 진행되는 정도를 살피면서 고민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책과 동시에 영상물을 줄경우 십중팔구 한동안 영상을 너무 사랑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책이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고난 후 영상을 활용하시면 두마리 토끼를 다 내 수중에 둘수 있구요, 반대의 경우엔 책토끼는 잡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거든요. 재밌는 책들을 양껏 두고도 영어라 맘의 문을 열지 않는것 같다면 고때 영상을 살짝 주시면 되요. 그래서 진행되는 걸 보고 결정하시라는 말씀을 드려요.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Homestay로 영어 완전정복! C2어학원 ''홈스테이 영어'' 해보니 유학보다 얻는 게 많네~원어민과 요일별 활동 수업…유학대비 비용 적고 말하기 완성!왜 유학보다 홈스테이 영어인가세계 경기침체로 유학 갔던 아이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말하기 영어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떠났던 유학, 하지만 그 효과를 국내에서 거두려는 노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C2어학원의 ''Homestay English''이다. C2어학원 상동센터 측은 "홈스테이 영어는 4명의 아이들이 1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교실에서 배울 수 없었던 실용 영어회화 실력을 쌓아가는 수업"이라며 "강의실 수업형태를 뛰어넘어 토론과 활동수업으로 흥미와 자기주도 학습을 짧은 시간에 이끌어내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말한다.특히 유학 시 겪어야 하는 고비용과 아이들의 일탈위험은 물론 입시를 위한 선행학습(수학등) 부재 등을 ''홈스테이 영어''에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안정된 가정생활과 전문교사의 첨삭과 개별관리가 장점인 소수정예 수업이 대신하기 때문이다. 소수정예 원어민 활동수업으로 말하기 돌파홈스테이 영어는 초등2학년부터 중2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영어 학습 외에도 학기 중에는 학교 내신관리를 위해 초등부는 전 과목 수업을, 중등은 수학과목을 추가 선택해서 공부할 수도 있다.아이들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어 몰입수업>으로 각 요일별 활동을 진행한다. 원어민과의 일상생활회화, 영어독서 및 독후감쓰기, 주5일 두 시간씩의 문법과 독해 듣기 등의 정규과정은 탄탄한 영어 학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C2어학원 측은 "매일 요일별로 마련된 스페셜 활동시간에서는 직업과 꿈, 여행과 취미 등의 다양한 토론을 시작으로 음식과 게임, 만들기와 야외활동 등 외국학교의 수업형태에 따라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H/E는 송도국제학교나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말한다.C2어학원의 차별성은 무언인가 C2어학원은 현재 미국 16개 도시에서 110개의 학원을 직영하는 미국 브랜드의 어학원으로 SAT, TOEFL, ESL교육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을 한국으로 파견하고 있다. 특히 C2 Education은 한국에 선진 교육 시스템 정착을 위해 미국의 Laurel Springs Colleage Prep School과 제휴협정을 맺고 2010년 3월 Laurel Springs 국제학교를 한국에 설립한 바 있다.문의 032-327-462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2 홈스테이 영어더 자세히 알기 홈스테이 영어○ 영어만 사용하나? - 반편성은 레벨별로 하며 Homestay 공간에서는 엄격히 영어사용을 지도하며 이를 어길 경우, 정규과정으로 변경 처리된다.○ 홈스테이 영어 실력 향상 정도는? - Homestay English는 3년 학습한 경우 더 이상 영어학원이 필요치 않을 정도의 회화 실력을 갖춰주는 프로그램이다. 별도로 1년 학습 이후엔 해외연수 캠프(미국/캐나다/필리핀)등에 참여해 영어 실력을 활용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다.○ 홈스테이 장소는? - 학원내에서 이루어지며, Homestay English 수업 후 정규과정 수업으로의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과제물도 있나? -주5일 2시간의 정규수업의 과제물과 영어도서에 대한 독후감 제출 및 창작소설 쓰기를 통해 개별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학부모가 아이들 생활을 어떻게 확인하나? - 매주 금요일 귀가 시, 10장 분량의 일지 발송을 통해 원어민 첨삭지도의 영어일기와 학생개별생활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C2 홈스테이 영어 개강은 2011년 1월 3일이며 등록은 10월 1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설명회는 10월 13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가을맘 거제도 특강 11월 1일 그림책 <몰입영어>의 저자 가을맘 특강“세계를 품는 아이는 유아기부터 다르다” 외국한번 나가지 않고, 사교육 한번 없이 ''가을이''는 영어그림책만으로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아이로 성장했다. 가을맘 박혜정씨는 그 구체적인 엄마표 교육 경험서 <<영어꽝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를 출간해 엄마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내일신문은 가을맘 초청 특강을 통해 유아교육의 궁금증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일시 : 2010년 11월 1일(월) 오전 10시30분~1시시30분장소 :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문화센터참가비 : 무료(자녀동반가능)주최 : 거제통영고성 내일신문후원 :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접수방법 : 문자 또는 이메일접수 010-7712-5624,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성남시 학생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한 샛별중 ‘스콜피온스’ “논리적 사고, 토론으로 미래 꿈 키워나가요”지난 8월 17일, 유난히 뜨겁던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진행됐던 성남시 교육청 주최 학생토론대회.중ㆍ고등학생의 논리적인 말하기와 토론 실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대회에서는 성남시 관내 학교의 수많은 토론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합의 한마당을 이루어 냈었다.특히 중학교 부문에서는 45개 참가 팀 가운데 1등 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분당 샛별중학교 토론팀 ‘스콜피온스’가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 팀이 관심을 모은 것은 아직 1회 졸업 생도 배출하지 않은 신생중학교에서 이뤄낸 쾌거였기 때문. 하지만 중3 여학생 3명으로 구성된 샛별 중 스콜피온스팀은 지난해에도 2등인 금상을 수상할 만큼 베테랑 학생들이 모여 구성한 프로젝트팀이다. 당시의 수상 기억을 떠올리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는 이들을 가을 문턱에 접어든 지난 월요일 학교 교정에서 만나보았다.토론대회 준비로 지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내가을 교복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전하은, 최서영, 이용주 학생이 바로 샛별 중 토론 팀 ‘스콜피온스’의 주역들이다.아직 이렇다 할 학교 내 토론 동아리가 없는 가운데 이룩한 성과라 학교 측의 환대가 남달랐을 터. 수상 소감을 묻자 당차게 감회를 밝히는 3명의 여학생들에게서 토론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읽을 수 있었다.사실 이들 3명은 성남시 학생토론대회 참가를 위해 마련한 학교 내 예선전에서 두각을 나타내 발탁된 학생들이다. 토론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다소 목적의식적인 만남이었지만 그간의 과정을 통해 이제는 서로 없어서는 안 될 멘토 사이로 발전했다.성남시 학생 토론대회 2년 연속 참가 경력의 이용주(16)양은 “방학 때 토론준비를 위해 나와서 연습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새롭다”며 감회를 밝혔다. 대회 준비는 3명 모두의 공동 분배와 역할이 주효했다.각자 토론 대회 예상문제를 뽑아와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철저히 준비했고 이렇게 만든 예상 문제 중 ‘조기 유학의 득과 실’이라는 문제가 실제 토론대회에서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돼 준비 과정의 수고를 보상해 주기도 했던 것.“주제는 토론 3일전에 알 수 있는데 그전에 연습을 해야 해서 이것저것 많은 예상문제를 뽑아 연습했어요. 우리 3명중 찬성과 반대 입장을 정해 역할을 바꿔가며 토론을 해보기도 했고요. 실제 토론대회선 출전 직전에야 제비 뽑기로 반대와 찬성을 뽑을 수 있어서 대비를 잘해야 했어요.” 조그만 체구에 앙팡진 말솜씨로 3년 내내 학교 대표로 토론대회에 출전했던 최서영(16)양의 설명이다.외교관, 기자, 아나운서 등 꿈에 한 발짝 다가선 느낌“평상시 신문을 읽는 습관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정치, 경제 등 빼놓지 않고 꼼꼼히 읽었던 신문이 논리적인 생각과 사회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었지요.” 토론을 잘하기 위한 비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전하은(16)양의 소신 있는 답변이다.45개 학교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벌인 경합에 떨리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도 다부지게 대답하는 이들.“저희가 2~3년 대회 경험도 있고 학교 내ㆍ외부 토론 대회에 참가 했던 경험이 많아서 확실히 도움이 됐어요. 작년엔 2등인 금상을 받았는데 올해 일취월장해 최우수상을 받은 게 가장 기뻐요”(이용주양)역시나 다부지게 소감을 밝히는 3명의 여학생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목표들도 확고히 하고 있다. 전하은양은 아나운서를, 최서영양은 방송기자, 그리고 이용주양은 국제 협상가라는 구체적인 꿈들을 갖고 있는 것.국어와 사회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잘한다는 이들은 자신들의 말과 글이 논리적으로 정돈 되는 것과 자신감이 토론대회를 통해 얻은 수확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스콜피온스’가 말하는 “토론 준비 이렇게 해라~!”* 시사에 관한 상식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하므로 신문을 평소에 꾸준히 본다.* 평상시 학교 발표 수업 등을 활용해 논리적인 말하기나 토론에 익숙해져라.* 논리적인 생각과 쓰기를 평상시에 늘 하고 익힌다. *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배운다. 토론대회에 자주 출전해 작은 성공의 기쁨을 쌓는다.* TV 시사 토론이나 대학생들의 토론 장면을 자주 보고 억양, 빠르기, 주장의 근거 등을 참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구미 김인철단과학원]진영현의 교육특강-20점 자녀와 빵점엄마 ‘20점 자녀’ 뒤엔 반드시 ‘빵점 엄마’가 있다학부모님과 상담을 해보면, 공부 못 하는 학생들의 부모님은 대부분 “애가 공부는커녕, 책 도 안 들여다 본다”라는 말씀들을 하시곤 한다. 심지어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 하는지”라며 자녀 탓을 한다. 진정, 자녀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일까.아이가 성장하기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은 엄마며, 그 영향은 크다. 허나 엄마부터 빵점이라면? 아이가 20점 받아주는 것도 감사할 따름이다. 혹시 속으로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 이 순간 바로 빵점 엄마들 중 하나일지 모른다. 머리도 좋지 않는데 공부기술도 없어중학 시기는 공부기술이 집중적으로 형성되는 시기다. 이때 주요 과목을 거의 모두 학원에 의존하는 학생이 많다. 여러 과목을 장기간에 걸쳐 학원에 의존할 경우 자기주도학습에 필수적인 공부기술(특히 복습기술과 관리기술)을 익히기 어렵다. 엄마들은 종종 “우리 애는 머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학원빨로라도 성적을 유지해야 해요”라고 말하지만, 그 결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에 진학할 즈음에는 최악의 조합이 탄생한다. 즉 머리가 별로 좋지 않으면서 공부기술도 없는 자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이는 이범의 ‘교육특강’이라는 책 내용 중 일부이다. 이범은, 경기과학고, 서울대 졸업하고, 사교육의 폐해를 줄여보고자 동영상 강의를 실시하여 적잖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오히려 사교육을 증대시켰음에 회의를 느낀 후, 무료강의를 실시하였고, 현재는 교육평론가로 활동 중이다.필요한 과목만 수강하라이범 선생은 저서에서 ‘스스로 학습하도록 만들어주되, 필요한 1~2과목만 단과 수강하고, 나머지는 스스로 학습하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는 본인의 생각과 100% 일치한다. 그러나 구미의 현실은 여전히 대도시의 현실과 정반대이다. 심지어 전교 1, 2등의 우수한 학생들마저 종합반에 보내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하다.서울대생 배출 수는 그 학교 또는 그 지역 교육수준의 측정지표가 되는데, 구미 고교생의 서울대 진학률은 매년 거의 10명도 채 안 된다. 시골의 어느 학교에서 서울대합격생을 4~5명이나 배출했다는데, 단순히 비교해도 너무나도 참담하다. 영리한 아이들의 인생을 망친 빵점 엄마들의 ‘크나큰 공로(?)’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본인의 대답은 ‘버려라’이다.‘빵점 엄마’ 벗어나기 7계명, 완전히 버려라!1.욕심을 버려라! 비전(VISION)을 심어라.지나친 욕심은 버려라. ‘그게 다~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거은 헛된 포장이다. 사실은 부모의 욕심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만 선사하는 욕심을 버리고, 대신 ‘아이를 위한’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공부하라는 연설을 하면서, 찾아보지도 않고 ‘모른다’ 또는 ‘바쁘다’라는 말부터 하는 당신은 빵점 엄마다.2.기대를 버려라! 희망을 심어라.욕심에서 비롯된 지나친 기대를 버려야 한다. 아이의 실력은 파악도 못 한 채, 잘 하는 아이들이 모인 반에서 영어 선행을 시키거나, 기초도 모르는 아이에게 수학 선행을 시킨다.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이다. 아이의 수준부터 파악해 꼭 필요하다면 선행보다는 직전 학기의 부족한 과목 보충부터 해주자. 그리고,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 희망을 심어주자.3.불신을 버려라! 믿음을 심어라.‘내 아이는 머리가 나빠서 모든 과목을 다 봐주는 학원에라도 보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생각부터 버리자. 앞서 언급한 대로 자녀에게 욕심내고 부담 팡팡 줘가며 있는 대로 기대하면서, 정작 자녀를 믿지 못한다는 건 정말 아이러니(irony)가 아닐 수 없다. 믿어야 한다. 믿음! 그것은 시공을 초월한 최고의 교육철학이다.4.조급증을 버려라! 인내를 보여라.조급증을 버려야 한다! 그 조급함이 아이를 망친다. 믿고,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인도하며 기다려줘야 한다. 또한, 엄마의 조급함으로 학원을 수십 번 바꿔서도 안 된다. 빵점 엄마들이여! 학원 여러 곳 다닌 애치고, 공부 잘 하는 아이, 정말 드물다.5.오만함을 버려라! 자존감을 심어라.부모부터 모르는 게 많은데, 부모님은 이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오만함을 버리고 먼저 겸손하게 인정하자. 그리고 언제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어, 아이에게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이 그 진심을 느끼는 순간, 녀석들의 태도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6.강요를 버려라! 모범을 보여라.하기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자. 오만함과 친구인 ‘강요’는 <성적은 하락, 갈등은 팽창>이라는 매우 희귀한 쌍극 구조를 형성하곤 한다. 강요 보다 먼저 책을 읽는 다든지, 연구를 하는 등의 모범을 보이자.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 모습대로 따라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7. 영어우선주의를 버려라! ‘독서와 한자’를 하자.회화학원은 기본, 단기연수, 심지어 조기유학... 부담감이 엄청날 텐데, 아이들이 가출하지 않는 걸 보면 신기하다.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 일찍부터, 지나치게 영어교육에 목을 맨다. 중학생 때까지는 교과서 수준 정도만 이해시켜도 충분하다. 대신 독서와 한자 교육부터 시키자. 고교생이 되면 아이의 이해력과 독해력이 월등히 높아질 것이다. 054)458-3327글 진영현 김인철단과학원 외국어영역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최고의 입시코칭 전문가 ''리더스빌어학원'' 민사고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합니다 분당에서 16년째 꾸준한 입시성과에도 몸집 키우기보다 내실다지는 학원단일학원으로 매년 10~15명을 민사고에 합격시켜 분당 학부모들의 시선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학원이 있다. 웬만한 대형학원 몇 개를 합친 것보다 높은 입시실적을 내고 있는 바로 리더스빌어학원이다. 전신인 서울어학원으로 분당 토박이들에게는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분당에서 16년째 토플형 영어를 추구하면서 수많은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낸 리더스빌은 여느 학원들처럼 몸집을 키우는 대신 내공을 쌓고 내실을 다져왔다. 분당에서 민사고 합격생 최다배출은 그 결실. 분당 최상위권은 물론 용인, 광주, 이천 등지에서 민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찾아오는 이유이기도 한다. 매년 10~15명 민사고 진학시키는 학원민사고 진학률이 분당에서 가장 높은 학원이 바로 리더스빌이다. 매년 적게는 8명에서 많게는 14명까지 민사고 합격생을 배출해 냈기 때문. 분당에서는 매년 평균 15명 정도가 민사고에 진학하는데 그들 대부분이 리더스빌을 거쳐간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특목고에 가려면 리더스빌어학원으로 가라''는 말도 그래서 생겨난 것. 리더스빌의 입시노하우는 특목고입시에서도 나타난다. 2010년만 해도 민사고 합격자 10명 외에 용인외고 32명, 경기외고 23명, 안양외고 23명 등의 놀라운 입시성과를 냈다. 매년 이런 실적을 이뤄내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개별 맞춤형 입시컨설팅 덕분이다. 실력향상 못지않게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관리가 세심하다는 의미다. 입시계의 마이더스의 손 ''임성진''원장 재원생에 대한 데이터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도록 돕는 것은 입시컨설팅 전문가 임성진 원장의 주요 임무다. 한 학생에 대해 수년 간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코치하고 독려하는 것. 그 덕분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리더스빌에 대해 학생의 가능성에 밀착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는 실력을 만드는데 공을 들이는 학원이라고 평한다. 실적 중심의 입소문 때문인지 최상위권만 다니는 학원이라는 오해가 늘 따라다니지만 사실 리더스빌은 우수한 학생을 길러내는 학원이라고 해야 정확하다. ''교육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게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 임 원장의 오랜 교육철학이기 때문이다. 어떤 시험에도 통하는 틀이 큰 영어교육 내신, 입시, 인증시험, 유학 등 시대에 따라 영어공부의 방향은 계속 바뀌어 왔다. 평가형태에 따라 학생들의 공부방법도 달라져 온 것도 사실. 이렇게 유행 따르기식 공부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입시 성공을 위한 대전제는 누가 뭐래도 실력일터.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들은 입시가 어떻게 바뀌든 적응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리더스빌이 급변하는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입시실적을 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영어의 체질을 튼튼하게 하는 틀이 큰 공부를 지향하기 때문에 입시나 시험이 어떤 방식으로 바뀌든 통하는 영어 내공을 만들기에 가능한 것이다. 문의 031-716-050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리더스빌을 말한다 용인외고 합격 김가원(수내중)초등학교를 미국과 호주에서 다녔기 때문에 한국식 교육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했죠. 모든 교과과정이 제게는 고통이었고, 영어조차도 한국말로 하는 한국식 영어교육에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리더스빌어학원은 다른 학원과 달리 제가 가진 어려움과 특성을 잘 이해해 주는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내신의 불리함과 교육제도의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 언제라도 진학지도 상담을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도와 주셨던 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학원의 학습 시스템과 실전 모의고사는 제게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어 주었습니다.민사고 합격 박상우(야탑중)중학교 1학년 때부터 토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다보니 영어책을 읽을 시간도 없었고 회화능력도 급속히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다른 학원을 찾던 도중 부모님의 권유로 리더스빌어학원에 다니게 되었죠. 나에게 딱 맞는 학원이다 싶었어요. 왜냐하면 TOEFL, DEBATE를 공부하면서도 테스트 및 경시준비를 할 수 있었고, IVY반에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영어실력을 종합적으로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리더스빌의 가장 좋은 점은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회화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사고능력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판교청소년수련관 만화가 바리스타 체험 행사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소병조)은 오는 10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행사 첫날인 9일에는 만화전시실 관람, 4D 영상 체험, 닥종이 인형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화가 체험을 실시하며, 10일에는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및 머신의 이해 등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강혜경 씨는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흥미도 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만화가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만화가 체험은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체험활동비는 각 2만5천원이다. 문의 070-4012-66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2011 용인외고 입시안 분석과 합격 전략 2-2단계 심층 면접이 당락 가를 듯경험위주의 객관적 구체적 서류 쓰기와 구술면접 철저 대비해야 2011 특목고 입시는 새 틀을 짰다고 봐도 될 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용인외고는 자사고 전환 첫 선발을 앞두고 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10월 19일 전형이 시작되는 용인외고는 최근 2011년 입시안을 최종 발표했다. 학교 측은 입시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용인외고 전형은 1단계 내신과 서류, 2단계 면접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면접. ''무엇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가 학생들의 최대 고민거리다. 용인외고 입시안을 분석과 합격전략을 외대부속어학원 이남준 특목팀장에게 들어본다. 면접 1단계는 서류검증 수준의 인성면접 될 것 주요과목 내신 성적 외에 각종 경시대회나 영어인증시험 성적 등도 반영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학교는 학생의 우수성을 검증해야 한다. 1단계에서 내신과 서류를 통해 2단계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차에서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계열, 인문계열, 자연계열 공통적으로 2-1단계 면접을 보게 된다. 이는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인성면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팀장은 설명한다. “인성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서류에 기재된 내용을 검증하는 수준의 단순 질문이 될 것이다. 가령, 읽은 책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봉사활동의 경험과 활동 중 느낀 점, 진로와 관련한 내용 등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도 10분 내외로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접 2단계 심층면접, 계열별 전공잠재력 평가문제는 2-2단계 면접. 즉 심층 구술면접이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과 어학 능력을 갖춘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해 약 40~50분간의 개별 면접을 실시하며 장기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될 것이다. 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명 이상의 입학사정관이 질문을 하는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 사람당 40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학생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노출된다고 봐야 한다. 특히 심층면접은 계열별로 전공을 이수하는데 요구되는 능력을 검증하는데 주력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예를 들면 국제계열은 높은 난이도의 어학능력을 심도 있게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답변이 요구될 수 있는 것이다.” 이 팀장의 설명. 그는 이어 “면접에서 교과내용을 직접 물을 수는 없지만 이를 토대로 창의적이고 심층적인 내용을 물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각종 시험 성적 기재시 불이익 당할 수 있어 2주 앞으로 다가온 전형일정. 수험생들이 신경써서 준비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검증자료로 활용될 학습계획서 등이다. 교과영역 70%에 비교과 영역이 30% 정도로 낮지만 자신의 학업과정을 어필해야 하는 만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팀장은 “학업계획서 작성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제시한 요건에 맞도록 쓰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명시한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했을 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입장에서는 입학을 위해 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보기 원할 것이기 때문에 학업계획서에는 이 과정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고 이 팀장은 조언했다.“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학업계획서는 문학적인 글이 아니므로 한 가지를 자세하게 쓰기보다는 경험했던 모든 것 담담하게 서술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영어인증시험 성적이나 국어능력시험점수, 영재교육원 수료여부, 경시대회수상실적 등 성적이나 점수는 기재하지 않아야 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om용인지역 할당제 안내 및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용인외고가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하면서 용인지역 학생들에게는 지역할당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용인외고 측은 모집정원 350명의 30%인 105명을 용인지역 학생들로 선발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지역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외고는 10월 9일 토요일 오후 8시에 정자동 외대부속어학원 대강당에서도 2011학년도 용인외고 합격전략 및 용인지역 할당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영재학교입시 - 창의사고력 영재사관학원 안산캠퍼스 과고/영재고 팀장 박주선영재학교입시 - 창의사고력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한국 과학 영재학교가 세워진 후 많은 뛰어난 학생들이 영재학교에 입학하여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되었지만 그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 수도권의 많은 영재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서울과 경기에 잇달아 영재학교가 개교함으로써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은 법령에 따라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되도록 되어 있다. 입학사정관제와 다단계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다단계 전형의 경우 서류 전형 다음 단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우수성을 진단하기 위한 지필평가이다. 이 단계에서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과 수학(修學)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창의력 등 여러 가지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아직 영재학교가 정착 단계에 있기 때문에 평가의 유형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기존의 영재학교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항들을 통해 미루어 짐작해볼 때 다음과 같은 문제 유형에 대해 준비한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첫째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단원별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학습요소들을 깊이 이해하고 중요한 문제들은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두 번째는 난이도가 높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풀이과정을 유추해 낼 수 있는 유형의 문제이다. 교과서나 다른 문제집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우므로 시중의 고난도의 문제나 경시대회 기출문제 등을 충분히 연습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도전하여 해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창의력과 추론 능력, 계산능력, 종합능력 등 복합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문제유형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 경우 뚜렷한 대비책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접했을 때 섣불리 풀이집이나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지 말고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창의사고력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여러 학자들의 의견를 종합하여 몇 가지를 제시한다면 첫째, 창의력은 아무것도 없는 데서 무엇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창의력은 원래 있던 요소로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식과 정보와 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둘째, 창의력은 재구성능력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정보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단순히 기억하고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재구성하고 재결합하여 의미 있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셋째, 창의력은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어놓을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것일 뿐만 아니라 유용한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창의사고력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당면한 문제 상황을 새롭고 적절하고 독창적으로 해결해가는 능력이라 말할 수 있다.그러면 창의사고 수학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흔히 창의사고 수학이라고 하면 ‘퍼즐이나 IQ테스트‘ 같은 것을 연상하기 쉬운데, 이것은 틀린 생각이다. 일부 퍼즐 같은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출제하는 문제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수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별한 상황이나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고 이것들을 이해, 분석, 정리해서 수학적인 원리를 도입,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바로 특목고에서 제시하는 창의사고 수학문제인 것이다. 따라서 창의사고 수학을 풀기 위해서는 단계에 따른 새로운 수학적 사고방식을 익혀야 한다.그 첫 번째 단계는 수학문제를 읽고 그 문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구하는 문제인지, 주어진 조건은 어떤 것인지 밑줄을 그어가며 문제의 핵심 요소를 뽑아내야 한다.두 번째 단계는 필요한 수학적 기호, 공식 등을 이용하여 문제를 수학적으로 수식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제를 단계별로 구분하고 그래프, 표 등을 이용하여 체계화 하는 과정이 요구되기도 한다.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계산능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계산의 오류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풀이 과정을 간결하고 순서에 맞게 적는 훈련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