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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중3 논술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눈이 부시도록 노란 은행잎이 초겨울 바람에 휘날려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그 위를 걸어가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새 희망과 용기로 시작하고, 또 하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뭇 생명의 섭리요 숙명이 아닐까 하는 감상에 젖어도 용서가 되는 계절인가 봅니다. 매년 고3 수험생들을 보내고 이제 또 대학입시의 첫발을 내딛는 중3 학생들을 새로 만나는 11월에 밟는 은행잎은 늘 그런 느낌입니다. 어제 저에게 논술을 배우는 고3 학생의 학부모님 한 분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고3 수험생은 지금 수능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일단 수능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수시전형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제 저를 찾아오신 것은 고3의 일이 아니라 중3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아이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시켜야겠다는 계획이셨습니다. 첫째 아이의 입시준비에 대한 아쉬움, 특히 언어영역과 논술에 대해서는 통탄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고3은 외국어와 수리영역은 어쩌다 2등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평균 1등급입니다. 문제는 언어영역입니다. 2등급에서 3등급을 왔다갔다합니다. 이 불안한 언어영역은 입시전략 구사에 운신의 폭을 제한해 버립니다. 심리적 부담도 크게 되구요. 수시에 올인하는 벼랑끝 전술을 택하기 쉽습니다. 입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끝까지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하향지원을 해서 본인의 역량과 노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결과에 재수의 길을 택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이런 학생들의 사례가 이 고3의 특수한 상황에 연유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어머니의 고민을 지면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고3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때 처음 만났습니다. 겨울방학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이 쓴 글을 첨삭지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하고 문제의 조건에 맞춰 자기 글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융통성, 나머지 하나는 자신감. 논술문제는 수험생의 독해능력과 논리력, 그리고 표현능력까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면서도 그것을 점수화해야 하기 때문에 논제가 요구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면 합격답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는 안목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똑 같이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지문과 조건을 토대로 하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답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사고의 융통성과 자신감입니다. 이 고3 학생의 경우 외국어와 수리영역의 높은 지수가 말해주듯이 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입니다. 실제로 불과 2~3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실전논술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 연습과정에서 합격답안에 근접하는 글을 써 내기도 했고, 수시1차에 응시해서 나름 자신있게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세 군데 정도 더 논술시험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이 고3이 한 두 군데서 합격증을 받아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이 논술샘과 그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만약에 이 고3이 언어영역과 논술공부를 고1 때부터 조금만 더 계획적으로 했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그 어머니가 저를 찾아와 중3의 일을 상담한 주요 내용입니다. 사실 언어영역과 논술은 그 범위와 공부과정?방법론을 명쾌하게 규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부의 양과 질 면에서 그리고 폭과 깊이에 대한 요구 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확하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 얼마만큼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언어영역 1등급이 되고 논술도 잘 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보니 그 준비과정의 소홀함도 문제시되지 않고 잘못됨도 교정되지 않고 올바른 준비에 대한 시도도 권장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고3?중3 어머니는 현재 대학입시의 실제 상황을 통해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이고, 그 혜택은 우리 중3이 보게 되었습니다. 중3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괴로움이 보태졌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중3 어머니께 드린 답은 우리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우리 엄마가 그때 그 논술샘을 참 잘 찾아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한 내용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드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2년 6개월 남짓 되는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대입수능과 논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것은 누구나 다 알고계시는 바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글 쓰기입니다. 제가 매년 고3 수험생들과 논술로 소통하면서 확인한 결론이기도 합니다. 인문학에서 과학적 소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선별하여 한달에 두 세권씩만 꾸준히 그리고 꼼꼼하게 읽어나가면 언어영역과 논술은 아무 어려움 없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책을 향한 아이들의 초롱한 눈빛들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것입니다.문의 903-7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예비고1, 영어 학습 전략 이안어학원 이안 원장 며칠 전 출근하기 전에 집근처의 산을 산책한 적이 있었다. 동네 근처의 산이라고는 해도 인적이 많지 않은 탓에 오솔길은 떨어진 낙엽이 그대로 쌓여 주단을 덮어 놓은 듯 아름답고, 여름내 산에만 오면 땀에 젖은 귓가를 윙윙거리며 보채던 날벌레들도 이젠 다 숨어버렸다. 11월의 산은 참 아름답고, 고요하다. 그러나, 일단 출근을 하면 다르다. 11월의 학원은 정신이 없을 만큼 바쁘다. 학원은 물론이고 수능을 앞둔 고 3학생들, 그들의 학교에는 긴장감과 초조감이 지배하는 잔인한 달일 것이다. 이에 더불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중 3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에게도 11월은 결코 만만한 달이 아니다. 11월 중순 외고입시의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자의 진학 결과와 학습계획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고등과정의 선행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예비고 1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11월 말부터 2월말까지 약 100일 정도의 기간은 활용하기에 따라 특정 과목의 기본을 확실히 다질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상위권 또는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충분히 가능한 기간이다. 반대로 이시기에 어떤 과목에서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반복한다면, 그 반대의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영어라는 과목’에서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무엇을 공부할것인가를 명확히 설정하라. 멀리는 수능을 가깝게는 고1, 2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고등학교과정의 모의고사나 수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더 난이도가 높은 TEPS나 TOEFL등의 실용영어를 공부할 것이지를 결정해야한다. 적지 않은 판단기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영어실력’이다. ‘지나치게 이상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좀 더 손쉬운 수능영어를 정복하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 그보다 상위 목표를 정해 TEPS등의 실용영어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면 학교의 선생님이 학원 또는 주위에서 먼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선배 학부모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TEPS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을 운영하기는 하지만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TEPS를 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고득점이 쉽지 않은 영어시험이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두 좋은 점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 각자에게 적합한 과정의 제시는 학습자체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TEPS등의 실용영어를 준비하든, 처음부터 수능을 준비하든, 수능영어의 변화 추이는 계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능의 초기부터 최근까지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에서 외국어 영역은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과목으로 생각되었고, 따라서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을 막론하고 모든 등급의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과목 중 하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특히 올해의 모의고사의 경향은 주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국모의고사의 난이도와 실제 수능에서의 난이도는 일정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을 볼 때,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5문항의 오답률이 언어영역은 각각 66.11%, 47.98%, 47.68%, 47.04%, 46.41%이었던 것에 반해 외국어영역(영어)은 각각 66.3%, 62.39%, 59.54%, 56.77%, 56.07%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외국어영역의 모의고사 난이도가 언어영역에 비해서 낮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이 수능에도 반영된다면 상대적으로 영어를 소홀히 했던 수험생들은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외국어영역에서의 변화가 올해 수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면, ‘한국형 영어시험’의 언급과 함께 올해에만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TEPS, TOEFL을 준비하든, 처음부터 수능을 준비하든 영어 학습은 더욱더 수준에 이르도록 철저히 준비해만 한다. 셋째, “영어공부는 문법에서 부터”라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이 오히려 영어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학부모님들이 문법을 한 번 쯤 정리해야만 영어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문법수업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여 오히려 꼭 배워야할 많은 것들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수능외국어 영역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문제는 전체적으로 볼 때 그 양이 많지도 않으며, 실용영어에서도 중요하게 활용되는 필수적인 부분에 대한 측정에 한하고 있다.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이다. 고등학교 내신시험의 경우도 이전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 다소 억지스런 ‘문법을 위한 문법문제’는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따라서 두꺼운 문법책을 줄줄 외워야만 영어를 잘한다는 생각은 TEPS나 TOEFL등의 실용영어에서는 물론이고 수능에서도, 내신에서도 맞지 않는 말이다. 문법 공부는 자신이 선택한 영어 학습에 따라 정확히 필요한 부분만을 가려내어 학습하려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고등학교에 입학 전까지의 3개월 남짓한 기간은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의 많은 부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부디 현명한 판단과 그에 따른 노력으로 실속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문의: 031-912-2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예체능 전문교육과 함께 예술 체육에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심화학습 예술체육중점학교예체능 전문교육과 함께 예술 체육에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소수의 예고, 체고 중심으로 이뤄지던 예체능 전문교육을 일반학교로 확대하자는 의미에서 예술체육중점학교 지정 공교육의 무게중심이 학생들이 지닌 다양성을 인정하고 적성과 특기를 존중하는 학습자 중심교육의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반계 고교에서도 예술 체육 분야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술체육중점학교 13곳이 선정돼 내년부터 운영된다. 서울지역에서는 대원여고(음악, 광진구) 동국대부속여고(공연 영상, 광진구) 송곡여고(미술, 중랑구) 송곡고(체육, 중랑구) 등이 예술체육중점학교로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가 새로 도입하는 예술체육중점학교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예술 체육을 전공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학급과 별도로 특별학급을 편성해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동국대부속여고 김용선 교장은 “예술체육중점학교는 예체능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일반 교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 많은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예술고 및 특성화고와 차별화 된다”고 전한다. 이들 중점학교는 교육과정의 31~55%(총 180단위 중 69~113단위)를 중점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재 예술 체육시간을 일반계 고등학교는 각각 10단위씩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예고는 전체 교육과정 중 예술 체육교과 80단위 이상을 이수하고 있다. 예술체육중점학교 3곳을 찾아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특화된 교육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동국대부속여고올해 개교 80주년이 되는 유구한 전통을 지닌 동국대부속여고(광진구 구의동 소재)는 2010년 전국 일반계고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평균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이 광진구 소재 사립고 중 1위를 하였으며, 2009년 수능 성적 서울 상위 100대 학교로 선정되는 등 실력과 대학 진학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인다. 현재 교과부 선정 과학선도학교와 서울시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수학과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이와 함께 교과부 선정 예술중점학교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동국대부속여고는 공연 영상분야 예술중점학교로서 인문사회과정, 자연이공과정과 더불어 공연영상과정을 내년부터 학년 당 2개 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시나리오작가, 연출, 연기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인문적 소양과 예술적 창의력 배양을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하며, 공연 영상관련 전문 교과를 3년간 54단위 이상(1주에 9시간 수업) 이수한다. 매 학기 우수한 공연 영상분야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주 9시간의 전문교과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전문교과의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김용선 교장은 “정규교육과정의 전문교과 뿐만 아니라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및 영상미디어 대학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연 영상관련 동아리와 특별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첨단 영상편집실과 학생용 컴퓨터 및 편집기 등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연 영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모집 인원은 2개 학급 60명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12.20(월)~12.22(수)이다. 합격자 발표는 12.24(금)이며, 등록기간은 2011.1.3(월)~1.7(금)이다. 학생들은 원서접수기간에 예술중점학교 원서와 후기일반계고 원서(1,2,3지망)를 같은 시기에 함께 제출하며, 예술중점학교에 불합격하는 경우 지망에 따라 후기 일반계고에 편성된다. 예술중점학교에 합격하는 경우는 이중지원 금지에 따라 전국 시·도 교육청 시행 2011학년도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배정받을 수 없게 된다. 선발방법은 중학교 2,3학년 국어 음악 미술 교과성적(160점)과 비교과 영역 성적(60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대원여고2000년도부터 10년 간 예능과정(음악반 미술반)과 관악과정을 편성 운영해 예능과정에 대한 전문적 노하우를 지닌 대원여고(광진구 중곡동 소재)는 서울의 명문대를 비롯, 수준높은 여러 콩쿠르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2008년부터 3년간 서울시교육청 지정 교육과정(예능)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는 외부레슨을 정규수업 안으로 흡수해 사교육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연용희 교장은 “본교에서는 일반계고로서 예능과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정규수업과정 속에 전공실기수업을 포함함으로써 예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 대학진학과 인생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10년 간 예술대학 진학을 전문적으로 지도해 온 음악 관악전문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공 실기 레슨의 공교육화를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있다. 음악반에서는 정규수업 중 전공 실기시간에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별 수준의 레슨을 실시하며, 관악반에서는 방과후 외부 레슨강사를 초빙해 전문화된 1:1 개인레슨을 실시해 경제적 부담없이 예술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또한 학기별로 1회(6월, 12월) 향상음악회를 통해 무대 2010-11-15
- 2011학년도 대학입시 성공전략 설명회 송파구청이 주최하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 성공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20011학년도 수능 분석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설명회는 11월 25일(목) 오전 10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연사로는 ‘수능 분석 및 정시모집’ 강병재 보인고 교사, ‘2011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김영일 김영일교육컨설팅 대표가 나서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국대, 단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성신여대, 상명대, 서울여대, 인하대, 경원대 등 10개 대학의 개별 상담 부tm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는 1,000명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대입입시 성공전략 자료집’과 ‘정시지원 배치표’가 제공된다. 문의 송파구청 교육지원과 (02)2147-23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원어민과 대화하는 내 아이는 똑똑한 영어 수다쟁이 국제화 시대를 맞아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회화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영어회화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내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어공부는 작심삼일로 끝나기가 일쑤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오프라인 단점을 극복하여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영어학습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전화영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팝콘 영어는 우리아이들이 영어가 지루한 공부가 아닌 하나의 흥미로운 언어로 받아들이며 자신 있는 영어 표현이 가능해지게 만든 전화 영어시스템이다.매일 원어민과 전화로 1:1 대화 팝콘 영어는 컴퓨터를 키고 헤드셋을 쓰고 말하는 사람의 표정이나 제스처로 뜻을 어림잡아 대화 할 수 있는 화상 영어 방식이 아닌 오로지 소리에만 집중하여 정확한 발음과 듣기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전화 영어 방식이다. 그러나 내용이해가 안되거나 장문일 경우 지문제시와 문자 대화까지 겸할수 있는 메신저 전화 방식이므로 읽기 훈련도 겸할 수 있다. 대상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간이 없어 영어 학원을 다니기 힘든 학생이나 직장인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일 20분간 주5일, 주3일, 주2일 원어민과 1:1수업이 이루어진다. 매일 20분간이면 너무 짧지 않나 그 시간에 몇 마디나 나눌 수 있을까 하겠지만 학원에서의 1시간 수업보다 20분의 대화가 훨씬 효과적이다. 매일 꾸준하게 하기만 해도 듣기가 향상되고 웬만한 회화가 가능하다. 최선경 대표는 “영어는 머리가 좋고 능력을 떠나 영어 환경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는 시간에 비례한다”고 한다. 그 만큼 영어의 실력은 매일 꾸준히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매거진을 활용한 수업 진행팝콘 영어의 수업은 시사 월간지를 활용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매거진 클래스는 3단계로 나눠 각 레벨에 따른 시사월간지(Time for Kids)를 기본 교재로 다양한 활용방식으로 수업. 종합적인 사고와 논리성을 키우며 다양한 주제를 접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어휘를 습득 할 수 있다. 최소 기본으로 매일 3분정도 단원에 대한 프리토킹하고 내용을 이해했는지 테스트를 한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기존에 예스, 노, 정도만 알아듣던 영어듣기가 어느덧 긴 문장의 질문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프리토킹 클래스는 특정 토픽으로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말하기가 기본이다. 또한 교재 없이 여러 방식의 정답 찾기, 문법적인 설명과 대답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이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선생님이 번갈아 수업한다. 최 대표는 “팝콘 영어는 시사지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책 내용도 알고 논리적 사고력이나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다른 전화 영어와 차별화 되는 점”이라고 한다.1:1수업으로 학생자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듣기가 되고 말하기가 된다. 책 내용을 공부하지 않으면 수업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팝콘 영어는 영어로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언어 습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관리체계로 무엇보다 잘 훈련되고 수준 높은 원어민 교사진을 자랑한다. 학생과의 약속 시간을 어기지 않고 정확하게 지켜서 전화 걸어준다. 교사들에 대한 트레이닝이 철저하기 때문에 거의 불편 없이 시간이 지켜진다. 학생의 입장에서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쓰기, 에세이 등도 도와준다. 문장을 써서 보내면 검토하여 답을 보내준다. 성격이 소심한 학생들도 외국인과 자주 대화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됨은 물론 시간이 없어 영어 학원을 다니기 힘든 학생이나 직장인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어회화, 이런 방식 저런 방식 모두 효과가 없었다면 가장 쉽고 빠르게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전화영어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문의 010-7928-1515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개념원리수학 장안율전 학부모 설명회 장안율전 개념원리수학에서는 ''학교수학 서술형 대비 방법과 입학사정관제''라는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한다.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상률초 옆 상일빌딩 3층에서 열리며, 개념원리 수학연구소 학습전략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문의 245-00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사회서비스 품질, 송호대학산학협력단이 최고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에서 실시한 2010 사회서비스 품질우수사례 전국공모에서 송호대학 산학협력단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송호대학 산학협력단은 횡성군과 연계하여 2009년 청년사업단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부터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으로 전환하여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를 올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6세부터 만 13세 아동 260명을 대상으로 한다. 11개월 동안 방과후 학습지원(교과 지도, 독서 지도, 미술 지도 등)과 문화체험활동(박물관,과학관, 체육경기 등), 아동발달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초등 영어회화 전문강사 모집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영어 수업시수 확대(주당 2시간&rarr3시간)에 따라 추가되는 수업을 담당할 초등 영어회화 전문강사 79명을 강원도교육청에서 모집한다.도교육청 주관으로는 마지막이 될 이번 시험은 영어에 능통한 인재가 다수 응시할 수 있도록 교원자격증 소지 유무 및 전공에 관계없이 국내 대학(4년제) 또는 영어 모국어 국가 대학(4년제)의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다. 영어능력평가 시험 점수 비중을 높이고 영역별 과락 제도를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영어에 능통한 전문 인력을 선발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CMS에듀케이션, 초등 사고력수학 입문 프로그램‘생각하는 I.G'' 출시 사고력수학·영재교육 전문업체 CMS에듀케이션에서 예비 초등생 및 초등 1학년 대상 수학수업프로그램 ‘생각하는 I.G(Ingenious Generation)’를 선보인다. ‘생각하는 I.G’는 수학적 흥미도를 높여주는 맞춤형 교재와 수업방식을 통해 수학의 전 영역에 걸쳐 기초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초등 사고력수학 입문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교구와 활동을 통해 수학 공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단계별 교재와 프로그램 방식으로 초등 사고력의 기본 틀을 형성한다. 총 6단계의 레벨로 진행되는 ‘생각하는 I.G’는 수와 연산, 도형, 공간, 측정, 규칙, 분류, 논리, 퍼즐과 게임 등 수학 영재 교육에 필요한 36개 단원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주 1회 100분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 수업 시간마다 주별 테스트, 연산 학습 및 학부모 브리핑을 포함해 체계적인 과제 및 평가 시스템을 갖췄다.초등 기초 사고력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생각하는 I.G’는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학 동화, 창의성을 기르는 그림, 집중력을 키우는 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내어 학생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깨닫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유도한다.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수학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된 맞춤형 교재도 특징적이다. 단순 연산 문제로 구성된 기존의 교재들과 달리, 연산의 수학적 의미와 구조를 탐색할 수 있는 ‘생각셈’이라는 학습 원리를 활용해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킨다. 또한 보조교재로 활용이 가능한 워크북을 통해 연산 능력과 서술형 및 문장제 문제를 연습할 수도 있다. 전 교재는 본교재 18권과 워크북 72권으로 구성되며, 한 달마다 본 교재 1권과 워크북 4권을 학습하게 된다. 이번 ‘생각하는 I.G’ 프로그램 출시와 관련하여 CMS에듀케이션 동탄 캠퍼스 이선민 원장은 “2천년 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독창적이고 기발한 창의성을 발현시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대”라며 “예비 초등학생 자녀들이 사고력 수학의 첫 발걸음을 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1-8003-4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강원도 교육청, 대학입시설명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주관하는 대학입시 설명회가 개최된다. 강원도 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 대비하여 12월 10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원주 강릉 춘천 3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원도진학상담협의회 위원 47명과 강원도 지역의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각 대학의 정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1대 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강원도진학상담협의회(www.kwodts.com)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지난 수시 모집 시기와 같이 대입상담콜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1600-1615)도 12월 말까지 실시한다.원주에서는 12월 10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지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도 교육청 업무담당자는 “대학입시 방법이 다양화 되면서 실력은 충분하지만 정보가 부족하여 자신의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학생의 적성에 맞고 가슴에 품은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