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영어 옹알이하는 아이

지역내일 2010-10-22


질문 - 7살, 4살된 아들이 요즘들어 아들들이 영어처럼 막 아무말이나 해요. 우리말 배울 때 옹알이를 하듯. 이것도 옹알이의 일종인거 같고 영어로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거 같아 무척 반가운데요. 정말로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게 하려면 우찌하면 좋을까요? 지금 제가 해주고 있는 건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와 책에 딸린 CD를 자주 듣는 것 정도이거든요. 구체적인 실행방법 등 조언을 부탁드려요.


답 - <정말루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게 하려면 우찌하면 좋을까요?> 이 질문은 아마도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데는 확실한 비법이 있다는 걸 확신합니다. 콩 심은데 콩 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요. 우리 세대는 콩을 심었는데, 제대로 성숙되기 어려운 환경을 두고 있어 영어 성적과 영어 말하기는 별개로 인식하며 살아왔었지요.
 님은 아이에게 콩을 심으면 콩 싹을 틔울 환경을 주고 계십니다.전 언어를 구사하는데 (그림)책은 영어든 다른 언어든 참으로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비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이미 자유롭게 말하는 언어력을 갖추는 초기 단계를 자연스럽게 밟아가고 있는거예요.그림책 영어진행 과정에서 엄마를 고민 속에 빠뜨리는 아이들의 행동들 중 하나이지요.
 지금까지 해오신 ‘책읽기와 CD들려주기’ 그 방법을 밀도있게 진행하셔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익혀갈때 옹알이하는 시기를 겪지요? 이때 곁에 있는 우리가 뭘 했었나요?
현명한 엄마들은 이뻐하는 것 외 아이의 옹알이에 말로써 반응해주며 대화를 시도했을테구요.
 영어에서 차이가 있다면 신기해하고 이뻐하고 자랑(그 시기때의 이슈)하는 것은 똑같은데 반응해주는 것에서 좀 다릅니다. 영어로 아이에게 응대할수 없으니 간단히 아는 척(이땐 꼭 영어가 아니어도 되요)을 해주고 아이 생활사와 연관이 많은 책들을 두루 읽을 기회를 가지면 된답니다.
유아기에는 그저 엄마아빠 사랑 듬뿍 챙기고, 취미생활로 그림책과 함께 하고, 이따금 맘맞는 아이가 있으면 만나 노니는 것으로 채워진다면 가히 명품 유아기랄수 있지요 .행복한 아이의 옹알이를 음악삼아 다시 오지 않을 가을을 소중히 보내시길.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출처 www.pur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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