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는 지난 26일(화)~27(수) 학생회관 앞에서 25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글로벌 데이(Global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미국, 영국 등 영어권과 중국어권, 동남아권 등 총 17개국에서 온 110여 명. 이들은 행사의 주최자가 되어 자국 전통 의상을 입고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고 공예품과 전통놀이 등을 소개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열대 지방 국가 출신 학생들은 때 이른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맨살이 드러나는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 문화 알리기에 힘썼다.
몽골에서 유학 온 엥흐뭉그 씨(환경보건학과 2)는 “몽골을 알리기 위해서도 힘썼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많이 배우게 되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민태홍 씨(의예과 1학년)는 “캠퍼스 내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 간접적으로나마 여러 나라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직접 입어보고, 몽골의 전통놀이인 ‘샤가이’를 해봤는데 재미있는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욱 국제교육교류본부장은 “순천향 대학교는 20개국 88개 대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총 7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캠퍼스 안에서 한국 재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공부하고 있다”라며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국적이 다른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미국, 영국 등 영어권과 중국어권, 동남아권 등 총 17개국에서 온 110여 명. 이들은 행사의 주최자가 되어 자국 전통 의상을 입고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고 공예품과 전통놀이 등을 소개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열대 지방 국가 출신 학생들은 때 이른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맨살이 드러나는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 문화 알리기에 힘썼다.
몽골에서 유학 온 엥흐뭉그 씨(환경보건학과 2)는 “몽골을 알리기 위해서도 힘썼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많이 배우게 되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민태홍 씨(의예과 1학년)는 “캠퍼스 내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 간접적으로나마 여러 나라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직접 입어보고, 몽골의 전통놀이인 ‘샤가이’를 해봤는데 재미있는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욱 국제교육교류본부장은 “순천향 대학교는 20개국 88개 대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총 7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캠퍼스 안에서 한국 재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공부하고 있다”라며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국적이 다른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