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용인캠퍼스내 친환경 올레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총 4.85km 길이의 올레길은 1~4코스로 나뉘어 각 코스마다 사계절이 뚜렷이 나타난다.
특히 2, 3코스에는 수령이 약 40년 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망각의 숲과 저수지 명수당이 위치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외대는 올레길 공사가 3분의 2가량 진행됐으며 내년 초까지는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학 관계자는 “ 학 내에 조성되는 친환경 청정 올레길이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의 여가와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