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이백순) 사회협력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 전국 푸드뱅크와 함께 지난달 30일(토), 저소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신한은행 전국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를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전국 12개 지역본부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식품 및 생활필수품으로 만든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지역의 푸드마켓과 함께 직접 결식아동가정 등 총 1200가정에게 전달하는 지역사회 중심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사랑의 식품꾸러미’는 천안희망나눔푸드마켓 이용자 중 100가정을 선별하여 저소득가정의 생활안정에 꼭 필요한 즉석식품, 햄류, 고추장, 캔류, 면류 등의 식품과 샴푸, 치약, 세제 등의 생활용품 총 11가지 물품으로 만들어 전달되었다.
신한은행 천안 두정동 지점 강희태 지점장은 “올해는 배추파동 등 각종 먹거리의 가격이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저소득층 식품지원 네트워크인 푸드마켓과 함께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마켓에 기부한 식품은 구매한 금액으로 현금과 동일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 아파트부녀회, 학교, 회사봉사단체 등에서 가정의 여유식품(취식 가능한 모든 식품)을 모아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041-573-1377)에 연락하면 식품 나눔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