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김제교 씨, 제14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지역내일 2010-11-10 (수정 2010-11-10 오전 10:11:53)
안산시 감사관실에 근무하는 김제교(48세)씨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한 제14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씨는 서울, 경기권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부서 근무 지자체 6급 이하 공무원 중 탁월한 대민봉사와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자격부여 및 해외시찰 등의 특전도 부여하고 있다.
안산시청 김제교 씨가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은 배경에는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봉사정신이 한몫했다. 그는 안산시가 2008년 4월부터 실시한 전국 최초 24시간 여권발급업무와 지난해 11월 ‘25시청’ 개청으로 야간에도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주도했다. 또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정착시켜 민원처리 단축비율을 60%까지 끌어올렸고, 민원접점부서 친절교육을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헌장 홍보DVD를 자체제작해 전국 행정기관과 기업체에 보급하는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안산시는 민원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했고 2008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애프터서비스 우수기관으로 ''행정분야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제교 씨는 민원봉사대상 수상소감으로 “민원업무가 공직자로서 기본이 되기에 시민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들이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2008년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한국어강사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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