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단순한 외국어 공부가 아닙니다.

지역내일 2010-11-16 (수정 2010-11-16 오전 10:45:52)

 
 일산듀크학원, 강남 인터프렙유학원
 김민준 원장

종합적 사고능력 개발과 장기적 입시전략과 같이 가야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학원 운영과 외국어 고등학교에 강의를 오래 해 온 탓인지 많은 학무모님들이 나에게 상담을 해 오는 건 대부분 입시에 관련된 문의이다. 간간히 “외고 아이들은 영어 잘하죠? 토익이고 토플이고 만점자도 많다면서요?” 물어보시며 영어권에 살다오지도 않은 아이들이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 하는지 궁금해 하시기도 한다. 그러면서 요즘엔 영어점수만 좋은 게 있어도 대학에 영어특기전형들이 많다는데...하시며 자신의 아이들이 어떤 입시 전형을 목표로 공부하는 게 좋은지 물어 오기도 한다.

 지난 십여 년간의 강의, 상담 경험을 통해 필자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영어공부는 더 이상 외국어 공부가 아니고, 장기적 입시전략을 짜며 같이 실력을 향상해야 하는 것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올해 년도 K모 외고에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에 합격한 박모학생의 예를 들도록 하자. 이 학생이 연세대학교에 합격한 소위 말하는 스펙은 토플 점수 117점, Debate활동, 모의 UN 활동, 각종 봉사활동, 여름 한국 십대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조사 보고서 등이다. 이 스펙을 보고 어느 세월에 이런 다양한 활동과 어학성적을 받을 수 있게 할까 라고 걱정부터 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시겠지만, 위 학생의 대학준비 과정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장기적 계획의 힘이다.
 박모학생은 중학교 때 내신 성적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기보다 영어력 향상 자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 물론 올해년도부터 시행되는 외고 입시안에 따른다면 외국어 공인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오로지 중학교 영어내신과 자기소개서, 면접으로만 뽑는다고 하니, 몇몇 부모님들을 중학교 시절에 자녀들에게 토플 등 학교 수업 외 외국어 공부는 등한히 해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학입시를 고려해 본다면 이런 생각이 매우 위험한 생각임을 알 수 있다. 
 작년도 연세대학교가 이제부터 대학입시에서 수시로 80%의 학생을 선발한다고 하면서 타 대학들도 점점 더 수능을 공부하여 대학에 가는 정시의 비율을 줄이고 점점 수시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그런데 수시전형의 면면을 보면, 세계선도전형, 글로벌 리더 전형, 국제학부 전형, 리더쉽 전형 등등 이름도 분야도 다양하지만 외국어 공인성적을 같이 제출해야 하는 전형이 절반이상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서울시내 소재 대학 수시전형 중 외국어 성적을 요구 하는 토플시험의 커트라인이 올해의 경우에도 100점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중학교 때 오로지 학교 내신 정도의 영어공부를 한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하며 좋은 내신을 유지하면서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여 어느 세월에 토플과 같은 시험에서 110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까?
 올해 K모, M모 외고에서 수시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합격을 한 학생들의 경우 토플점수는 평균 115점을 상회했고, 이외에도 SAT/AP 점수가 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또한 이 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8개월에 걸친 집중적인 수시 대비 인터뷰 (우리말과 영어) 공부도 한 학생들 이었다. 이런 학생들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국내 우수한 대학에 합격을 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수시와 입학요구조건이 비슷한 미국대학과 일본 대학에도 지원하여 합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유학을 보낼 경제적인 여건만 된다면 이런 스펙을 가진 학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유학 상담자에게 상담하여 미국대학에 요구되는 좋은 원서만 제출한다면 우수한 외국 대학에도 동시합격을 할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정도에 모의 토플 테스트 등을 통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보고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영역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내고 영어 실력의 균형을 맞춘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토플 성적이 80점대 후반정도를 나타내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유학/국내 우수대학 영어특기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출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고등학교 진학 전 겨울방학부터는 영어 원서읽기, 원서를 기초로 하는 Discussion수업, 영자신문 읽기, Club활동 등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더 이상 영어 공부는 교과목 중에 하나의 과목이 아니다. 학생의 대학, 장래 취업의 진로의 첫 단추가 영어공부이며 영어공부를 통해 시사 상식의 깊이와 사고력의 깊이도 같이 넓히는 것이 진정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일 것이다.
교육문의 031-905-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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