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 강서구 소식

지역내일 2010-11-18

고용촉진기반구축 서울시 평가 ‘우수구’ 쾌거
 강서구가 행복한 일자리를 통한 고용복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 ‘2010 고용촉진기반구축 인센티브’ 평가에서 취업창구 확대 및 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둔 것이다. 고용촉진기반구축 인센티브는 지난 2009년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자치구의 고용 촉진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했다.
 구는 올해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우수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강서지역자활센터(화곡2동 소재) 내 1층에 취업정보센터 화곡점을 개설(복지도우미 2명)함은 물론, 20개 동주민센터(직원 1, 보조원 1)에 취업창구를 개설했다. 그 결과 올해 4,000여명이 취업상담을 하였으며, 취업알선을 통해 99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 취업박람회인 중소기업리크루트와 청년, 중장년, 여성, 고령자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의 취업박람회도 개최하고 취업희망자 구직능력향상을 위해 취업정보탐색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술 등을 강의하는 ‘취업준비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폴리텍Ⅰ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구상공회와 강서구민 직업훈련교육 및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인력양성교육 수행을 위해 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 한국디지털컴버전스협회,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총 27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180명이 취업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종합계획(2010~2014)을 마련하여 더욱더 많은 지역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600-6548

진경산수화, 새내기 후예들이 이어간다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겸재정선기념관. 한강변의 아름다운 조망과 궁산의 풍광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마치 진경산수화의 배경과도 같은 이곳에서는 12일부터 26일까지 ‘겸재미술오름전’이 열리고 있다. 상상속 풍경의 관념산수화에서 벗어나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화실, 미술동아리 등 아마추어 미술가들이 겸재 미술의 화풍과 심오한 예술세계를 이어 나아가고자 심혈을 기울여 출품한 54점의 작품들이다. 해를 더해갈수록 겸재의 예술적 혼을 잘 표현한 수준높은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눈은 항상 즐겁다. 또 새내기 화가들이 현대미술과 접목하여 표현한 겸재미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심사위원이 없이 개막식 당일 출품자들이 직접 투표하여 최우수작등 시상작을 선정한다. 모두가 심사위원인 셈이다. 이들은 모두 아마추어 화가이지만 서로의 작품을 통해 겸재의 숨결과 재능을 품은 전문 미술가로 발돋움 한다.
 오름이란 주화산을 제외한 작은 화산들을 통칭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겸재정선의 진경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하는 열망이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겸재의 숨결을 느끼고 진경산수화풍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마련한 이번 오름전은 올해로 벌써 3회째다. 강서구에서 주관하는 겸재진경미술대전, 겸재정선사생대회와 함께 겸재정선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예술축제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6시까지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는 출품작을 담은 도록도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주말엔 막바지 단풍이 절정을 이룬 궁산자락을 배경으로 한강변의 풍광, 해돋이 명소인 소악루도 둘러보면서 가족과 함께 진경산수화를 즐기러 겸재정선기념관으로 나들이해도 좋을 듯하다. 2600-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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