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KT IT서포터즈(회장 이석채, www.kt.com) 충남팀과 공동으로 ‘제1회 다문화강사 강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KT IT와 천안시다문화가족센터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KT IT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중국 등 10개국 50여명으로 이번 다문화강사 강의 경진대회에는 11명이 참여하였다.
KT IT서포터즈 충남팀은 지난 5월부터 주 1회씩 인터넷활용과 ITQ 자격증반,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고품질의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학습했던 교육내용의 리뷰와 강의 현장의 사전 체험으로 자신감을 배양하여 다문화 최고 강사가 되기 위한 기회를 만들고 교육기관 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중국에서 온 결혼 4년차 ‘우얜얜’(29세) 발표자는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통해 IT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었고 다문화강사 경진대회를 통해 최고 강사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자긍심을 보여주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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