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울증의 전인치료 최근 우울증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가을과 겨울처럼 기운이 수장하는(陰盛) 시기에는 우리의 생명력 또한 외부의 기운에 영향을 받게 되어 움츠리고 숙강하기가 쉽다.우리의 생명력이 건강하다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펼쳐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생명력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러한 위축을 제대로 이겨내지 못하며 이러한 기운과 기분의 상태가 지속되어 다양한 불편 증상을 야기하게 된다.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누구나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가벼운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할 만큼 흔하고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감기를 초기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여러 합병증을 야기하고 면역상태를 약화시키듯이 우울증도 마찬가지이다.우울증은 우울한 감정의 지속, 외부활동의 흥미 결여, 체중의 변화, 수면장애, 정신의 흥분과 둔화, 지속적인 피로감, 자기 존중감 결여, 집중력 감소와 결단력 부족,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등 위에서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일 동안 나타나게 된다.이 중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은 우울증의 핵심증상이며, 가장 심각한 증상인 자살 사고는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나타난다. 실제 10-15% 정도가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고 하니 그 심각성 또한 크다고 할 것이다.한의학은 생명력의 표현인 몸과 마음을 둘로 보지 않기 때문에 진료에서 몸의 증상 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 또한 중요한 진단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진맥과 문진을 통해 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침구치료와 한약치료는 환자의 기분을 올바르게 배분함으로 몸과 마음의 올바른 균형을 찾도록 도와준다.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고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정신과 육체를 억누르고 둔감하게 만드는 약물만을 사용하다 보면 환자의 생명력 파괴를 가져올 것이다. 올바른 전인 치료로 환자의 생명력을 살려서 회복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올바른 전인 치료는 환자의 육체와 정신, 기운상태와 사회적 관계를 고려한 치료이며 원인을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치료가 되어야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 예전에는 갱년기를 폐경 후 호르몬 감소로 인해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전신 증상으로 보았지만 이제는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고 치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근래 2~30년 동안 밝혀졌다.남성 갱년기란 40~60세 사이의 남성에게서 고환에서 생성되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성호르몬의 감퇴로 인하여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련의 증상들을 말한다.기본적으로 남성이 느끼는 갱년기 증상과 여성 갱년기 증상은 두 증후군이 모두 성 호르몬의 저하와 연관되어 있으므로 그 증세가 대동소이하다. 정신적 심리적으로 건망증이나 집중력의 저하가 나타나고 불안, 우울, 자신감의 결여와 같은 증세들이 나타난다.육체적으로는 피부의 노화 현상과 식욕저하, 불면증이나 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성적으로도 흥미가 감소되고 조조발기가 되지 않고 발기력 자체가 약화되거나 성적 쾌감이 된다. 어떨 때는 심혈관계의 증세로서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거나 안면 홍조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이러한 남성 갱년기 증후군은 남성호르몬인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30대 이후부터 매년 1%씩 점차 감퇴되게 되어 30대의 건강한 남성에 비해 70대에는 1/2, 80대가 되면 1/3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남성 갱년기는 일반적인 남성 노화의 과정이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금연을 하며,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으면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늄, 망간, 아연, 구리 등 우리 몸속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요소들의 필수 구성성분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거나 건강 기능 식품 형태로 만들어진 것들을 섭취하면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다.병원에서의 치료는 간단한 혈액검사 및 증상확인 후 낮아진 남성호르몬이 확인이 되면 테스토스테론을 주기적으로 주사하여 젊었을 때의 호르몬 수치로 올려주게 된다.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일상에서의 영양소 섭취 등이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본인에게 맞게 상담 후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천안시중앙도서관, 작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신나는 문화강좌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동네문화 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작은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생각이 쑤~욱, 지혜가 쑥쑥!!’이라는 타이틀 아래 6개 작은 도서관에서 다양하고 신나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작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 강좌 ‘즐겁고 신나는 책 놀이 여행’(입장면, 성환읍), ‘자신감 팡팡 점프업스피치’(중앙동)와 일반인 강좌 ‘꽃들에게 희망을 - 신문 읽기가 그 희망이다’(성정2동), 선물포장 리본아트(풍세면) 등을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또한, 문성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우리동네 작은영화제’를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별도 접수 없이 오후 2시까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뿐 아니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보문화센터로, 또한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 늘 곁에 있음을 느끼게 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ubs일시 : 11월 26일(금)~12월 10일(금)까지&clubs장소 : 천안시 6개 작은 도서관(입장면, 성환읍다문화, 중앙동, 성정2동, 풍세면, 문성동)&clubs문의 : 041-521-2802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연극 &clubs연극 “삐에로의 버블레이져쇼 일시: 11. 23(화) 오전 11시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극단 어울지기 1666-1318 &clubs제2회 천안 연극제 일시: 11.27(토)~12.11(토) 평일 오전 9시, 10시30분 토 오후 4시, 7시·일요일 오후 4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및 천안대학로예술극장, 천안복지회관 주최/주관: 제2회 천안연극제 집행위원회, 천안대학로예술극장 문의: 041-576-4915 뮤지컬 &clubs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퓨전매직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일시: 12. 10(금)~11(토) 금-오전 10시 30분·1시 토-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장소: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소공연장(구 경찰서) 관람료: 전석 1만원(아산시민 7000원, 20인 이상 단체 6000원) 관람연령: 만36개월 이상~초등학생 문의: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40-2428 &clubs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일시: 12. 11(토) 오후 3시, 7시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관람료: R석(1층) 2만원, S석(2층) 1만 5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문의: 1644-9289 클래식/공연 &clubs제19회 천안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11. 19(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521-2854, 010-4233-3070 &clubs11월 천원의 콘서트 타악으로 소통하기, 즐기기‘打’, ‘打’, ‘打’ 일시: 11. 19(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천안시 관람료: 1000원(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전화: 1644-9289 &clubs아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11. 20(토) 오후 7시30분 장소 : 아산시 시민생활관 문의 010-5447-3610 &clubs2010 실내악의 향연 ‘사헌순과 그의 친구들’ 일시: 11. 25(목) 오후 7시 장소: 아산시 시민생활관 주최/주관: 아산시, 아산시교향악단 관람료: 전석 1000원(미취학아동관람불가) 문의: 1644-9289 전시 &clubs도솔사진 창작회 일정: 11. 18(목)~11. 23(화)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2전시실> 문의: 010-4450-4232 &clubs문화 포토클럽 사진전 일정: 11. 22(월)~11. 25(목)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 문의: 011-454-8663 &clubs충남 여류작가전 일정: 11. 24(수)~11. 30(화)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3전시실> 문의: 010-8778-8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는 천안중학교 우리나라는 지난 세월 경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각종 국제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려왔다. 이는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의 성과로 국가 이미지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엘리트 스포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학교체육은 전인교육과 상관없이 성적지상주의에 빠져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학생선수들에 대한 학습권 침해 문제는 심각했다. 2008년 국내 주요 언론에 보도된 학생선수들의 평균 석차 백분율을 보면 중학교 때 석차 백분율 성적은 100명 중 79등이다. 운동선수들의 이 같은 학업능력 저하는 운동선수들을 ‘절름발이’로 만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난 후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함은 물론 개인의 인생에도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한국 스포츠의 오랜 병폐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일부 종목에서 학기 중 토너먼트제를 없애고 주말리그를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선수와 전교생 평균 성적을 비교해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 그 기준에 미달하면 경기출전을 제한하는 것이 주요골자이다. 이 시스템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12개 초·중·고등학교의 운동부를 선정해 시험 운영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천안중학교 축구부가 시범학교 운동부로 지정되어 운영되어 왔다. 이에 천안 중학교를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알아보았다.천안중학교의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현황 천안중학교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시범학교로 지정된 후 처음에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듣는 동안 다른 학교는 훈련에 임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경기성적이 상위학교 진학에 영향을 미친 영향이다. 하지만 상황은 달랐다. 이건엽 체육교사는 “아이들의 변화가 놀라울 정도였다”고 말한다. 희망진로가 대학진학과 프로입문 두 가지 정도였으나 체계적인 진로교육 후 스포츠해설자, 축구지도자, 매니저 등 목표가 다양해지고 확실해졌다. 이런 변화는 학생들로 하여금 학습 동기부여로 이어졌다. 정규수업을 마치고 훈련에 임하는데 전에는 수업시간에 잠만 자는 학생들도 수업관찰 체크리스트, 학급별 우수학생과의 일대일 멘토링, 수업 결손 보충학습, 진로 상담 및 인정 지도 등을 통해 학습태도가 변화되었고 성적도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천안중학교는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정규수업을 100% 이수하게 하며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 학생선수들을 위한 보충학습지를 만들어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해설을 덧붙이는 등 눈높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주말리그 성적 1위, 충남 대표로 소년체전 우승 등 천안중학교 축구부의 경기실적도 상위권이다. 이는 체력단련실, 프로선수들의 원 포인트 레슨 등 최적의 훈련 여건조성 및 선수들의 체력 변화도를 한눈에 보는 학생건강 체력평가제도 등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토록 한 결과이다. 그 외에도 Wee Class를 활용한 상담 및 바른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운동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천안중학교 안홍렬 교장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위해2008년 3월 1일 천안중학교에 부임해 3년째인 안홍렬 교장은 국어전공으로 시인이다. 천안중학교가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천안 명문학교인데 최근 서부지역에 비해 주위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면이 있어 전반적으로 학력도 저조한 편이다. 이에 천중인의 긍지를 키워 옛 명성을 되찾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기 위한 교육지표를 설정했다.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하고 화목한 학교를 만들자’란 의지를 가지고 도덕성 회복 맞춤형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를 통해 기초기본교육을 통한 학력증진을 목표로 세워 실천하고 있다. 정규수업을 충실히 하고 부족한 부분은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여 해소하게 했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저녁식사 후 저녁 9시까지 자율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천안중학교는 특수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아무 불편 없이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화장실 2실(샤워실 겸용 1실),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한 특수교육실 3실, 특수교육 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고충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교직에 종사한지 41년째인 안홍렬 교장은 지금도 5시 30분에 출근하여 교문과 진입로, 축구부기숙사 등을 청소하고 8시부터 교문에서 학생부장, 지도관 교사와 함께 학생들을 맞이한다. 안 교장은 “교사들이나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아이들이 느끼고 알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학교교육을 하고 싶다”며 “다시 교단에 선다면 학생들과 가까운 교사, 학생들과 호흡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영원한 교사이다.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나사렛대학교는 교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이며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 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평생교육원은 수료하면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나온다. 고등학교 졸업자 중에서 적령기에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 대학을 다니다가 중퇴 또는 포기한 뒤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 대학졸업장은 없지만 자격취득을 통해 전문실력을 갖춘 직장인 등은 학위취득에 대한 욕구가 높다.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의 정규 학부과정 교과도 자유롭게 수강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제 등록제’도 운영하고 있다. 나사렛 대학만의 특?장점 나사렛대학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일부대학교의 평생교육원과 달리 나사렛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또 직장인, 일반인을 위한 야간과 주간 강좌가 개설되어 교육수강의 편의성이 높다. 1학기 평균 수업료가 정규대학의 약 40%수준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규대학졸업과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고 나사렛대학교 도서관, 학생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쌍용 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해 통학이 편리하다. 현재 사회복지학과와 심리학과, 부동산학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 사회복지학 전공(현대사회 맞춤형 복지 전문가 양성) - 사회복지라는 학문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현대사회의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 학습자 중심의 교육운영을 통하여 21세기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사명감과 고도의 지식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둔다. 졸업 후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각종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설립 및 취업, 일반 기업체의 복지재단 및 사회복지법인에 취업, 국가 행정 기관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사회복지업무에 종사가 가능하며 사회복지학과 관련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관련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보육교사 2급이 있다. ? 부동산학 전공 - 부동산학과는 서울, 경기, 충청권 최초의 부동산학 학사과정으로 토지와 건물을 중심으로 부동산 이용·거래·관리·개발·건설 활동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이론과 전문적인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건설업계, 금융업계, 국·공영기업체, 일반기업체, 감정평가업계, 컨설팅업계, 중개업계, 각종 연구직, 유학·진학, 국가·지방공무원 등이 가능하다. 관련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가 있다. ? 심리학 전공 -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루는 주제가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기초심리학은 인간의 기초적인 심리과정을 다루는데, 인지심리학, 지각심리학, 학습심리학, 성격심리학, 생물심리학, 사회심리학, 언어심리학, 발달심리학 등이 있다. 응용심리학은 기본적인 심리학적 지식을 실제 장면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임상/상담 심리학, 산업/조직 심리학, 건강심리학, 소비자/광고 심리학, 범죄심리학 등이 있다. 졸업 후 심리학을 전공하고 관련 현장에서 1년간 수련을 한 사람인 경우 병원, 보건소, 학교, 법무부 교정, 법무부 보호관찰소, 경찰서, 과학수사관(CSI), 전문심리위원 및 지역 건강센터에 취업이 가능하다. 자격증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2급, 1급, 임상심리사 2급, 1급, 상담심리사 2급, 1급, 발달심리사 2급, 1급, 범죄 심리사 2급, 1급 및 범죄 심리 전문가, 전문심리위원, 중독심리전문가 등이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2011년도 1학기 모집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로 2011년 3월 1일에 개강한다. 아동학 보육교사 양성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문의 041-570-7755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인 이정하 씨 학점은행제를 통해 새로운 꿈을 설계하다 천안 YWCA 고령자 인재은행에서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이정하 씨(36)는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YWCA에서 초등학생 상담 자원봉사를 하다가 YWCA에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여 고령자 인재은행에서 노인들의 취업알선에 관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정하 씨는 “고령자 은재은행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좀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학점은행제에 등록했다”며 “지리적 여건, 즉 통학의 편리와 사회복지에 관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 나사렛대학교를 선택했다”고 한다. 등록 후 학교에서 실제 사례와 이론을 병행해서 배우게 됨으로써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사항이 쉽게 이해가 되고 일에도 도움이 된다고. 처음 학교에 지원할 때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쓸데없는 기우였다. 더구나 학과에는 이 씨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한다며 “70세 어른도 있고 언니들이 더 열심이라 뒤쳐질까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YWCA에 있고 사회복지를 공부하다 보니 사회복지를 단순히 직업이나 돈을 벌기 위해 전공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는 사명감이 없으면 오래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정하 씨는 “앞으로 학교에서 노인들의 직업에 관한 공부를 통해 고령자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개발을 해 고령자들의 취업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나사렛대 중국학과 2학년 정강은양 HSK 최고 급수 획득 나사렛대학교 중국학과(학과장 김용범) 2학년 정강은 양이 2010년도 하반기 신 HSK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6급 A를 획득하였다. HSK는 전 세계에서 시행하는 중국어 능력평가 시험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영어의 토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획득한 최고 등급 최고 급수인 6급 A는 토익 990점 만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 상반기 신 HSK시험에서 중국학과 4학년 김유진양이 만점 등급을 취득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중국학과에서는 매 방학 중 2학년을 중심으로 4주간 집중수업을 실시하며 이 기간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생활관에 입주한다. 수업은 월요일~금요일까지 매일 5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이 집중수업이 한 학기의 실력향상보다 더 나은 효과를 낸다. 그리고 매주 의무적으로 중국 원어민교수와 1:1 프리토킹을 하며 만약에 단 한차례라도 빠질 경우 학점을 주지 않는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2학년 2학기 중반에 이르면 대부분 중국 원어민 교수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에 오른다. 그리고 3학년 때 중국에서 1년간 공부하는 3+1을 거치면 전문 분야 대화를 제외하고는 중국인과의 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천안시, ‘천안호두 웰빙산업 특구’ 추진 천안시가 천안호두산업 육성과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호두 웰빙산업특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웰빙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2011년 특구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호두관련 산업의 집중화와 이를 통한 미래전략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주)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 지난 7월 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맡겼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주)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광덕면 일원에 △ 친환경 천안호두 생산기반조성사업 △ 웰빙가공산업 활성화사업 △ 웰빙 마케팅 활성화사업 △ 웰빙체험 및 관광활성화사업 등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이번 천안호두 웰빙산업 특구지정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특구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마치고 2011년 2월 지식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천안시보건소, 어르신 건강강좌 ‘인기만점’ ‘건강도 알아야 지킨다’는 취지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유지하며, 유익하고 생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어르신 건강강좌’가 높은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모두 9회에 걸쳐 복지관, 노인대학, 종교단체 등과 연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1380명이 참여, 1회 평균 150명 이상 건강강좌를 수강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어르신 건강강좌는 고혈압예방 및 관리, 뇌졸중 예방교육, 활기찬 건강수명 100세 관리법 등 노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질환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혹서기 폭염 속 건강관리나 환절기 노인에게 위험한 고혈압 관련 질환예방을 위한 기본지식을 강의하고, 건강관련 대학교수, 전문의 등이 강의에 참여함으로써 노인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했다”며 “2011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천안시, ‘다문화 최고 강사를 꿈꾼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KT IT서포터즈(회장 이석채, www.kt.com) 충남팀과 공동으로 ‘제1회 다문화강사 강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KT IT와 천안시다문화가족센터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KT IT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중국 등 10개국 50여명으로 이번 다문화강사 강의 경진대회에는 11명이 참여하였다. KT IT서포터즈 충남팀은 지난 5월부터 주 1회씩 인터넷활용과 ITQ 자격증반,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고품질의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학습했던 교육내용의 리뷰와 강의 현장의 사전 체험으로 자신감을 배양하여 다문화 최고 강사가 되기 위한 기회를 만들고 교육기관 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중국에서 온 결혼 4년차 ‘우얜얜’(29세) 발표자는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통해 IT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었고 다문화강사 경진대회를 통해 최고 강사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자긍심을 보여주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